[include(틀:문화권)] ||<:> '''{{{#fff 독일어권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독일 관련 문서)] [include(틀:오스트리아 관련 문서)] [include(틀:스위스 관련 문서)] [include(틀:리히텐슈타인 관련 문서)] [include(틀:벨기에 관련 문서)]}}} || [목차] == 개요 == [[유럽]]에서 [[독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거나, [[공용어]]로 비중 있게 사용하는 나라들을 통칭한다. 주요 [[국가]]들의 [[두문자어|앞글자를 따서]] Dach[* ch는 [[스위스]]를 [[라틴어]]로 썼을 때의 앞글자다.]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독일어로 [[지붕]]을 뜻한다. == 독일어권의 [[역사]] == 과거에는 [[서유럽]] 국가 및 지역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전역, [[이탈리아]]의 [[쥐트티롤]] 지역,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 [[룩셈부르크]], [[프랑스]]의 [[알자스]] 지역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프로이센 왕국]]-[[독일 제국]]의 영토였던 [[폴란드]][* 현재 폴란드 서부의 [[자호드니오포모르스키에|서포모제]], [[루부스키에|루부시]], [[포모르스키에|포모제]], [[바르민스코마주르스키에|바르미아마주리]], [[돌노실롱스키에|돌니실롱스크]], [[오폴스키에|오폴레]], [[비엘코폴스키에|비엘코폴스카]], [[쿠야프스코포모르스키에|쿠야비포모제]]는 프로이센 왕국, 동부의 [[마워폴스키에|마워폴스카]]와 [[포트카르파츠키에|포드카르파츠키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산하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에 속했다. [[실롱스키에|실롱스크 주]]는 프로이센 왕국-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반반 나눠가진 형국.],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의 [[자카르파탸]],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세르비아]]의 [[보이보디나 자치주]],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과거에는 [[프로이센 왕국]]의 영토였다. [[동프로이센]] 주의 [[주도]]였고, 독일어명은 [[쾨니히스베르크]]였다.] 등 [[동유럽]] 일부 지역도 독일어권에 속했다. 또한 뜬금없이 [[볼가강]] 일부지역도 독일어권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러시아 제국]]이 [[독일계 러시아인#s-2.2.3|독일인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이민자들을 볼가강 일대에 정착]]시켰기 때문이었다.[* 볼가강의 독일인들은 [[소련]] 초기에 [[볼가 독일인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명칭으로 자치지역을 할당받아서 [[독소전쟁]] 직전까지 독일어를 사용했지만, 대다수가 [[중앙아시아]]나 [[시베리아]]로 강제이주당했고, 볼가 독일인들이 복권된 이후로도 따로 자치구역을 재할당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다수가 [[러시아인]]에게 동화되거나 독일 본국으로 이주하였다.] [[프란츠 카프카]] 역시 체코에서 태어났지만 독일어 작품을 남겼으며 [[독어독문학과]]에서 그의 작품을 다룬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제국]]은 [[식민지]]를 상실하고,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제국]]이 해체되면서 독일어는 전 [[세계]]에 널리 퍼지지 못 하고 유럽 대륙에서만 통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유럽]]의 독일어권이 해체되고, 해외 거주 독일인들이 추방되었다. 그리고 [[쾨니히스베르크]]는 [[러시아]]에 할양되고 [[오데르-나이세 선]]을 기준으로 독일과 폴란드의 새 [[국경선]]이 획정되면서 과거에 비해 독일어권의 범위가 축소되었다. 그러나 [[유럽연합]]이 출범하고, 독일이 유럽연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독일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독일어권이 서유럽 지역에 한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독일어는 유럽연합의 공식 언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중요성이 크다. == 독일어권의 [[특징]] == DACH 국가들(독, 오, 스위스)는 [[연방제]] 국가로 중앙정부의 [[권력]]이 약하고 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력이 보장된다는 점, [[헌법재판소]]가 존재한다는 점, [[독일 민법]]을 기반으로 하는 [[대륙법]] 국가라는 점, 스위스를 제외하면 [[사회적 시장경제]] 이론을 시행하고 행정구역에서 [[도농분리시|도농분리]]를 한다는 점[* 심지어 [[동독]]도 도농분리를 했다.]이 공통점이며 수도들이 편심지에 위치해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교육]] 측면에서는 [[마이스터]] 학교가 있고, 숙련공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점, [[김나지움]]과 하우프트슐레로 [[고등학교]]가 분리된 점, [[대학교]]의 수가 적은 대신 [[등록금]]이 저렴하다는 점, 국공립학교의 비율이 높고, 주 정부가 대학교 운영에 책임진다는 점, [[발도르프 교육]] 이론에 입각해 일원화된 교육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29887?sid=104|#]] == 독일어권 국가들 == * [[독일]]: 설명할 필요도 없는 독일어권의 중추이며. 높은 경제력과 수많은 인구수를 보유하는 유럽 게르만권의 맹주이다. * [[오스트리아]]: 독일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오스트리아인]]은 역사적, 문화적, 민족적으로 [[독일인|독일계]], [[독일/문화|독일 문화권]]에 속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독일의 전신인 [[신성 로마 제국]]과 [[독일 연방]]의 맹주국이었으며 [[19세기]] 후반의 독일 [[민족주의]]와 [[독일 통일]] 운동에서도 당연히 통일의 대상이었으나 오스트리아에 자리잡은 [[합스부르크 가문]]이 다민족 제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와의 통일은 실패하였다. 오스트리아와 니더바이에른 지역은 [[생활권]][* 독일어로 번역하면 Lebensraum([[레벤스라움]])이지만 이 단어는 주로 [[나치 독일]]의 동유럽 점령 정책을 일컬을 때 쓰인다. 굳이 따지면 Lebensgebiet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듯하다.]이 같아 [[요제프 2세]]가 [[바이에른]]을 [[바이에른 계승 전쟁|오스트리아의 영토로 만드려 한 적 있지만]] 실패했다. [[대독일주의|그러나 양국의 통합을 원하는 사상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안슐루스|실제로 1938년에 양국의 통합이 한 번 이루어졌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 다시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분리되었다. * [[스위스]]: 전 국민의 82% 정도가 독일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며 스위스의 사실상 [[수도(행정구역)|수도]]인 [[베른]]과 스위스 [[최대도시]] [[취리히]]도 독일어권이다. 또한 스위스 연방을 구성하는 26개 칸톤 중 19개가 독일어를 주로 쓰는 칸톤이다. 게다가 역사적으로 보면 [[이탈리아어]] 또는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 7개 칸톤들 중 6개 칸톤들은 모두 [[나폴레옹]]이 스위스를 점령하고 헬베티아 공화국을 세운 [[19세기]] 이후에야 새로 가입하거나 신설된 칸톤들이기 때문에 [[프랑스어]] 칸톤 중 스위스의 원년 멤버라고 할수 있는 칸톤은 [[프리부르]] 하나 밖에 없으므로 역사적으로 스위스 연방을 수립하고 주도한 것은 독일계였다.[* 실제로 스위스의 이탈리아어 사용 지역은 [[밀라노 공국]]에 속했고, 프랑스어 사용 지역은 [[이탈리아인|이탈리아계]]로 정착하기 전 [[사보이아 백국|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의 애매한 정체성을 지녔던 시절]] [[사보이아 가문]]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어권으로 정착했다.] *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공가 자체가 원래 [[신성 로마 제국]]의 귀족이었고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도 [[빈(오스트리아)|빈]]에 기반을 둔 귀족 가문이었다.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어]] 자체가 [[독일어]]의 [[방언]]에서 분화된 것이므로 독일어와 밀접하다. [[한국어]], 그리고 [[영어]] 국명 '룩셈부르크'도 독일어 기반에 [[프랑스어]]가 섞인 명칭이다. [[룩셈부르크어]]가 [[국어]]이지만 [[독일어]]도 사법, 행정 언어로 중요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룩셈부르크어]]가 표준어화된 이후로는 기존 독일어의 지위가 상당부분 룩셈부르크어로 이동했다. [[공용어]]의 선호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독일어보다는 국어화 이전의 두 [[공용어]] 중 하나인 [[프랑스어]]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일상어의 경우 대체로 [[룩셈부르크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언어 차별]]이 [[https://today.rtl.lu/your-luxembourg/your-voice/a/1967269.html|일어나곤 한다]]. == 독일어권 지역들 == 나라가 독일어권은 아니어도, 일부 지역이 독일어권인 경우이다. * [[쥐트티롤]]: 수백 년 동안 합스부르크 가문의 핵심 영토 [[오스트리아 대공국]] 산하 [[티롤 후백국]]에 속했다. 지금도 독일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며 [[이탈리아/경제|이탈리아 경제]]가 어려울때마다 [[분리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 [[오스트벨기엔]]: [[벨기에]]의 독일어권 지역. 벨기에가 1차 세계 대전 이후 [[동벨기에]]를 전후 보상으로 받으면서 편입되었다. * ~~다위벨스베르크(Duivelsberg)~~ : 2차 대전때까지 독일령이었으나, 이후 [[네덜란드]]가 점령했다. 네덜란드의 독일 점령지인 엘텐 지역이 1960년대에 [[서독]]으로 반환된 이후에도 이 지역만은 독일에게 반환되지 않고 네덜란드 영토가 되었지만 면적이 3km²에 불과한 산 하나여서 거주민은 없다. * [[알자스]]: 독일어로는 엘자스(Elsaß). 완벽하게 [[독일/문화|독일 문화권]]에 속한다. 반면 [[로렌]] 지역은 완벽한 프랑스어권이다. 오랜 기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기에 이 지역에 쓰이는 독일어는 '알자스어'라 불리는 본토 독일어와는 차별화되는 [[방언]]이 쓰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 - 프랑스 양국에 의해 독일과 프랑스의 점이 지대임을 인정받았다.[* 비슷한 예시가 [[독일]]의 [[자를란트]]이다.] * [[트란실바니아|지벤뷔르겐]]: 흔히 트란실바니아로 알려진, [[루마니아]]에서 독일인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동방식민운동]] 당시 이주했던 '트란실바니아-작센인'들이 이 지역 독일인들의 주류이다. 수는 적어서 [[시비우]], [[시기쇼아라]] 등 일부 지역에서 다수를 점했었으나 오랜 기간 [[헝가리인]]과 그 친척뻘인 [[세케이족]]과 함께 지배층을 이루며 많은 문화적 영향을 남겼다.[* 반대로 트란실바니아의 인구 과반수를 차지한 [[루마니아인]]은 [[농노]] 취급을 당하며 살아있기에 그 존재가 겨우 용인되는 수준으로 차별받았다.] 해당지역에 살던 독일인은 타 동유럽국가들과 달리 추방령을 받지는 않아서 1990년대 초반까지 여전히 상당수가 남아있었지만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루마니아의 체제가 변하면서]] 해당지역에 살던 독일인들이 경제적 풍요를 찾아 대거 서독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물론 이러한 사정은 루마니아인이나 [[집시]]나 크게 다를건 없었지만 독일인들이 독일에 상대적으로 쉽게 정착할수 있던 입장이었기에 그 만큼 독일인 인구가 빨리 줄어들었다.] 현재는 남아있는 독일인의 수는 몇 만명 수준에 그친다. * 노르트슐레스비히: 일명 쥐트유틀란트(Südjütland). [[프로이센 왕국|프로이센]]-덴마크 전쟁으로 프로이센령이 되었다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주민투표]]로 [[덴마크]]로 반환되었다. 지금도 독일계가 많이 살고 있다. * 구 독일 동방영토: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에 존재했던 독일 영토엔 원래 독일인들이 대거 살고 있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인보다 외국인들. 특히 폴란드인이 많이 살던 곳은 대거 뜯겨 나갔고,[* [[포젠]], [[서프로이센]] 등]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엔 독일인이 많이 살든 말든 상관없이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에 있는 [[전후 독일인의 추방과 도주|독일인들은 대거 추방되어서 지금 남아있는 독일인은 매우 드물다.]] 작정하고 찾아야 나올 정도. 폴란드, 러시아, 리투아니아[* 구 [[메멜]]. 현 [[클라이페다]] 지역이 과거 [[프로이센 왕국]] ~ [[독일 제국]] 영토였다.] 셋다 마찬가지 상황인데, 대표적으로 과거 [[동프로이센]]의 주도였던 [[쾨니히스베르크]]. 현 [[칼리닌그라드]]는 인구가 100만명에 가까운데 독일인들은 1%도 채 되지 않아서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가족들 간에나 독일어를 쓰는 정도. 비중은 미미하지만 독일인 마을이 남아있고 지금도 [[독일어]]식 [[성씨]]와 독일어 구어를 보전하고 있다. 이 마을 거주민 대다수가 독일 [[융커]] 귀족의 후손인데 그들은 과거 동프로이센 주민으로서 대를 이어 끝까지 이곳에 사는 것을 신념으로 여긴다.[[https://youtu.be/qi-e_efZIJI|참고영상]] 현재 구 독일 동방영토 중 독일어가 가족 단위 말고, 그나마 사회적으로 사용되는 곳은 오버 슐레지엔이다. * 오버[[슐레지엔]]: 일부는 [[1918년]]까지[* [[카토비체|카토비츠]] 지역. 원래 독일어권 지역이었으나, [[폴란드 제2공화국]]이 [[주민투표]]의 결정에 불복하고 [[파업]]과 [[폭동]]을 후원하면서 일어난 주민투표에 의거하여 폴란드령이 되었다. 이 지역은 오버슐레지엔의 주도인만큼 당연이 독일과 폴란드의 관계는 좋을 수가 없었다. 이후 독일은 [[오폴레|오펠른]]을 주도로 삼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 카토비츠를 점령하면서 다시 카토비츠가 오버슐레지엔의 주도가 되었다. 그러나 패전으로 슐레지엔 전역을 잃었다.] 대부분은 [[1945년]] 이전[* 글라이비츠, 오펠른 등]까지 독일어권에 속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슐레지엔에서 독일인이 추방된 후에도 오버 슐레지엔에는 독일어와 [[폴란드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독일어 화자가 어느정도 남아있다. 한편, [[브로츠와프|브레슬라우]]를 [[주도]]로 하는 니더 슐레지엔 지역도 완벽한 독일어권이었으나, 2차대전 이후 [[폴란드]] 영토가 되면서 독일인들은 거의 추방되어서 많이 희석되었다.[* 여담이지만 오버슐레지엔은 [[카르파티아 산맥]]을 낀 고지대라 ober가 붙고, 니더슐레지엔은 비교적 저지대의 평지라 nieder가 들어간다. 위치만 보면 오버슐레지엔이 동남쪽이라 헷갈릴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니더 슐레지엔의 절대다수가 독일인이었던 반면 오버슐레지엔은 독일인들과 폴란드인들이 반분[* 19세기 초반까지는 [[폴란드인]]이 다수였다.]했다. == 준독일어권 == 독일어가 [[모국어]], 공용어로 공식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많은 [[국민]]들이 독일어를 알고 잘 구사하는 경우이다. * [[네덜란드]]: [[네덜란드어]]가 [[공용어]]인 국가지만 네덜란드어와 독일어가 같은 [[게르만어파]] 중 서게르만어족에 속하기에 독일어와 가장 비슷한 언어이므로 [[네덜란드인]]의 [[외국어]] 구사능력으로 인해 독일어 통용이 가능하다. * [[폴란드]]: 과거에는 현대 폴란드 영토의 1/3이 [[프로이센 왕국]]의 영토였고, [[크라쿠프]] 등 [[마워폴스키에]]와 서[[갈리치아]]는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동독]]과 교류가 많았다. [[독일 재통일]] 이후 독일과 본격적인 교류를 하면서 옛 독일 영토였던 일부 국경 지역에서는 독일어가 통용된다. * [[체코]]: [[프라하 대학교]]가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지만, 체코에서 독일어는 문호들이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용도나 독일어 교육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독일어권이 맞았으므로[*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국]]인 [[보헤미아 왕국]],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의 역사를 거치며 밀접한 교류를 했다.] 독일어권으로 분류한다. * [[슬로바키아]]: 과거 [[헝가리 왕국]]의 일부였기 때문에 독일어가 잘 통한다. * [[헝가리]]: 수백 년 동안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독일어가 잘 보급되어있다. 헝가리에 가서 [[헝가리어]]를 할 줄 모른다면 독일어를 구사해도 된다.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왕국]]이 헝가리 왕국과 [[동군연합]]이었고, 그 헝가리 왕국을 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한 여파로 독일어가 어느정도 통한다. * [[세르비아]] [[보이보디나 자치주]]: 본래 헝가리 왕국 남부 국경지대였으나 합스부르크 왕가가 [[대 튀르크 전쟁]]으로 [[오스만 제국]]에게 빼앗겼던 이 지역을 되찾고 [[보이보디나 공국]]이라는 군사국경지대를 만들어 헝가리인을 견제하기 위해 독일인과 헝가리 왕국의 소수민족[* [[슬로바키아인]], [[루마니아인]],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슬로베니아인]] 등]을 대거 이주시키면서 인구 구성이 복잡한 지역이 되었다. 현재는 [[세르비아어]] 외에도 독일어, [[헝가리어]] 등 6개 언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있다. * [[슬로베니아]]: 역사적으로 [[오스트리아 대공국]] 산하 [[카르니올라 공국|크라인 공국]]과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의 남부가 슬로베니아의 전신이었다보니 그 영향으로 독일어가 잘 보급되어있다.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동방식민운동]]으로 [[발트해]] 연안 에스토니아 남부와 라트비아 북서부 비제메 지역에 진주한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은 이 지역을 [[리보니아|리블란트]]라고 불렀고 이때부터 정착한 독일인들은 [[발트 독일인]](Baltendeutsche)이라는 특권 계층을 형성하여 현지 [[에스토니아인]]과 [[라트비아인]]을 [[농노]]로 부렸다. 1346년 [[덴마크 국왕]] [[발데마르 4세]]가 재정난을 타파하기 위해 [[에스토니아 공국]]을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에게 매각하면서 오늘날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전역이 독일인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 중반 [[루스 차르국]] [[이반 4세]]의 침공으로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은 와해되었고 북부의 에스토니아 공국은 [[스웨덴 국왕]] [[에리크 14세]]를 받아들이며 [[스웨덴]]으로, 남부의 리보니아는 [[폴란드-리투아니아]]로, [[사레마 섬]]은 [[덴마크]]령이 되었으나 [[30년 전쟁]]과 [[북방전쟁]]을 거치며 모두 스웨덴 영토로 편입되었고, 스웨덴은 통치의 편의를 위해 발트 독일인의 [[특권]]을 존중하여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았다. [[발트 독일인]]의 특권은 [[대북방전쟁]]으로 에스토니아와 리보니아가 [[러시아 제국]] 영토로 편입된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았고 오랜 독일인 귀족 계층이 실질적인 사회 주도층이었고 발트인들도 어느 정도 출세하면 독일어를 썼던 여파로 오늘날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의 노년층에서는 [[러시아어]] 외에도 독일어가 제법 통한다. * [[나미비아]]: 나미비아의 공용어는 [[영어]]이나, 나미비아가 독일 제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을 당시에 독일어를 사용했다. 현재 나미비아 국민 대부분의 흑인들은 독일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아도 [[독일계 나미비아인|독일계 백인]], 또는 그들의 영향을 받은 나미비아 흑인들 약 22,000명에 의해 모어로 사용되며 수십만의 나미비아인이 제2언어, 제3언어로 구사할 수 있다. == 관련 문서 == * [[독일/문화]] * [[오스트리아/문화]] * [[독일-오스트리아 관계]] * [[독일-스위스 관계]] * [[독일-리히텐슈타인 관계]] * [[오스트리아-리히텐슈타인 관계]] [[분류:독일어]][[분류:언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