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독일)] [include(틀:독일의 행정 구역)] [[파일:350px-Deutschland-map.png|align=right&width=390]] [목차] [clearfix] == 개요 == [[독일]]의 [[행정구역]]을 다루는 문서. == 체계 == 현재 독일연방공화국의 행정구역 체계는 다음과 같다. == 상세 == [include(틀:위키미디어 공용,파일이름=Administrative Gliederung Deutschlands (KO).svg,높이=400,너비=800,옵션=align=center)] [[독일]]은 16개 주(州)로 구성된 [[연방]]제 국가이다. 주를 칭하는 공식 명칭은 '''연방주(Bundesland)'''. 구체적으로는 10개의 '주(Land)', 3개의 '자유주(Freistaat)', 3개의 '[[도시주]](Stadtstaat)'가 있는데 즉 연방주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이들을 통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자유주, 도시주는 특징을 드러내는 명칭에 불과할 뿐, 일반 주에 대해 특별한 지위가 부여된 것은 아니다.[* [[한국]]에 대입해보면 도시주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 주/자유주는 [[도(행정구역)|도]]/[[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지위다.] [[도시주]] 지위를 가진 3개 도시는 각각 [[베를린]], [[함부르크]], [[브레멘]]이다. 베를린은 잘 알려진 대로 독일의 [[수도(행정구역)|수도]](Bundeshauptstadt)로서, [[1990년]] [[동서독 통일]]과 동시에 도시에서 도시주로 승격된 경우다. 베를린의 경우 도시주이긴 하지만 공식 명칭에 주(Land)가 들어간다(Land Berlin). 한국어로 번역하면 베를린주(州)가 되는 것인데, 나머지 두 도시주에는 주 대신 [[자유도시|자유한자시]]가 붙는 것을 감안하면 베를린에게 [[수도(행정구역)|수도]]로서 특별한 지위가 부여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단, 베를린의 경우 [[독일 제국]] 산하의 [[프로이센 왕국]]이나 [[바이마르 공화국]] 산하의 프로이센자유주 시절부터 [[브란덴부르크]]에서 분리된 독립적인 행정구역이었다. 베를린은 [[1881년]] 이후부터 브란덴부르크나 [[라인란트]], [[베스트팔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이후 독일의 연방주로 발전하는 지역들과 대등한 지위를 가졌다. 하지만 패전 후 [[베를린 장벽|베를린 분단]]으로 [[서독]]측에는 서베를린만 남았고, [[연합국]]측의 간섭 등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공식적으로 한 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원래 가졌어야 할 주의 지위를 통일 후에 비로소 되찾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함부르크]]와 [[브레멘]]은 공식명칭에 주 대신 자유한자시가 들어간다. 즉 공식명칭이 베를린주의 경우와는 다르게 함부르크자유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Hamburg), 브레멘자유한자시(Freie Hansestadt Bremen)가 된다. 자유한자시는 [[신성 로마 제국]] 시기 일부 도시를 신성 로마 황제가 직할하면서 생겨난 자유제국도시(Freie und Reichsstädte)에서 기원한 제도로, [[바이마르 공화국]] 수립 후 [[독일 제국]] 시기의 제국도시[* 자유제국도시는 [[빈 체제]] 성립 이후 [[독일 연방]] 하에서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브레멘]], [[뤼베크]] 4개가 자유시로 재편되어 존속하다가, 프랑크푸르트는 [[보오전쟁]] 이후 프로이센에 합병되었고, 나머지 세 도시는 독일 제국 수립 후 제국도시가 되었다.] 를 개편하면서 현재의 체계로 확립되었다. 이는 과거 [[한자동맹]] 시절부터 무역 [[허브]]로서 고도의 자치권을 누려왔던 두 도시의 특수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으로, 일개 도시임에도 다른 주에 편입되지 않고 독립된 연방주의 권한이 부여된 것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는 [[뤼베크]]도 자유한자시의 지위를 갖고 있었으나 1937년 폐지되어 프로이센 주에 병합되었고, 전후에도 지위가 회복되지 않았다. 자유주 명칭을 사용하는 주는 [[바이에른]], [[작센]][* 여담으로, 독일 행정구역 문서나 틀을 보면 알겠지만 작센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주가 독일 내에서 3곳이나 있다. 각각 [[작센]], [[니더작센]], [[작센안할트]].], [[튀링겐]]이 있다. 이 주들은 [[지방자치]]의 전통이 오래되었고, 타 주에 비해 지역색이 굉장히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가장 이질적인 [[바이에른]]은 독일의 공식 국호를 칭할 때 독일연방공화국 대신 '독일과 바이에른(Deutschland und Bayern)'이라고 칭할 정도로 연방 내에서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바이에른의 [[독일어]]는 다른 지방의 독일어와 상당히 달라서 표준 독일어보다 [[오스트리아]] 독일어에 조금 더 가깝다. 사용 인구가 적긴 하지만 [[바이에른어]]라는 소수 언어도 있다.] 세 주 모두 [[독일 제국]] 멸망 이후 각 구성국들이 자유주, 자유인민주(Freier Volksstaat), 인민주(Volksstaat), 공화국(Republik)으로 개편되었을 때 자유주로 개편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이에른 자유주와 작센 자유주는 각각 [[바이에른 왕국]]과 [[작센 왕국]]이 자유주로 개편되며 만들어졌고, 튀링겐 자유주의 경우 자유주로 개편된 튀링겐 지역의 소국들을 1920년에 통폐합하여 신설한 것이 직접적 기원이다.] 13개 주 중 [[작센]], [[튀링겐]], [[브란덴부르크]],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작센안할트]]는 [[동독]]의 영토였던 지역이다. [[독일 재통일|통일]]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독일 [[신문]], [[방송]], [[라디오]]에서는 자주 [[서독]] 소속이었던 주들을 오래된 주(구 연방주), [[동독]]에서 편입된 5개 주를 새로운 주(신 연방주)로 부르고 있다. 독일의 주는 [[1871년]] [[독일 통일]] 이전 독일 내의 [[왕국]]과 [[공국]]의 영역과 일치했다. [[독일 제국]]이 그랬고,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도 마찬가지다. [[프로이센 왕국]] 혹은 [[프로이센]] 주가 독일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시절도 있었다. 프로이센 주 하나의 권력을 차지하면 국가 전체의 권력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나치]]의 집권을 돕기도 했어서 패전 이후 프로이센과 같이 지나치게 영향력이 큰 지역이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주가 완전히 재편되었다. [[서독]]은 [[바이에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함부르크]], [[브레멘]]을 제외하면 전후에 경계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주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바뀌었고, [[동독]]은 현재와 같은 5개 주로 바뀌었지만 중앙의 세력이 커서 주가 별 의미가 없어진 탓에 없애 버렸다가 [[1990년]] [[독일 재통일|통일]] 직전에 다시 생겨났다. 과거 [[베를린]]은 분단으로 [[베를린 장벽|분리되고]] 나서 [[연합군]] 점령 지대로 취급되어 [[서독]]이 서베를린, [[동독]]이 동베를린의 행정권만 대행했고 주도 아니었으나 [[1990년]] [[독일 재통일|통일]]과 동시에 주가 되었다. == 연방주 == ||<#ffffff> [[파일:ger-genweb-proj.gif|width=100%]]|| ||<#FFFFFF>|| '''주''' || '''[[주도(행정구역)|주도]]''' || ||<#b6eee7>||[[바이에른]][br](Bayern, BY)||[[뮌헨]][br](München)|| ||<#92c1aa>||[[작센]][br](Sachsen, SN)||[[드레스덴]][br](Dresden)|| ||<#f8b459>||[[튀링겐]][br](Thüringen, TH)||[[에어푸르트]][br](Erfurt)|| ||<#fece8e>||[[바덴뷔르템베르크]][br](Baden-Württemberg, BW)||[[슈투트가르트]][br](Stuttgart)|| ||<#5a86bd>||[[브란덴부르크]][br](Brandenburg, BB)||[[포츠담]][br](Potsdam)|| ||<#9d8772>||[[헤센]][br](Hessen, HE)||[[비스바덴]][br](Wiesbaden)|| ||<#9acab7>||[[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br](Mecklenburg-Vorpommern, MV)||[[슈베린]][br](Schwerin)|| ||<#d6de9e>||[[니더작센]][br](Niedersachsen, NI)||[[하노버]][br](Hannover)|| ||<#8e7ab2>||[[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br](Nordrhein-Westfalen, NW)||[[뒤셀도르프]][br](Düsseldorf)|| ||<#95c402>||[[라인란트팔츠]][br](Rheinland-Pfalz, RP)||[[마인츠]][br](Mainz)|| ||<#ef9fbe>||[[작센안할트]][br](Sachsen-Anhalt, ST)||[[마그데부르크]][br](Magdeburg)|| ||<#fdf4a2>||[[슐레스비히홀슈타인]][br](Schleswig-Holstein, SH)||[[킬(독일)|킬]][br](Kiel)|| ||<#e49bb4>||[[자를란트]][br](Saarland, SL)||[[자르브뤼켄]][br](Saarbrücken)|| ||<#0264ac>||<-2>[[함부르크]][br](Hamburg, HH)|| ||<#b6eee7>||<-2>[[브레멘]][br](Bremen, HB)|| ||<#fece8e>||<-2>[[베를린]][br](Berlin, BE)|| == 현 ==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헤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엔 주 아래에 현으로 나누어져있다. 현의 수장인 현지사는 선거로 선출되지 않고 주 정부에서 임명한다. == 군 == 위의 주들을 제외한 모든 주들은 주 아래에 바로 군으로 나눠져있다. [[분류:독일의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