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던전앤드래곤의 마법, rd1=클라우드킬)] [[파일:BsEKp2OCUAAw5Gg.jpg|width=400]] [[파일:그린미스트.gif|width=400]] 시전자는 [[타지리]] --[[여왕(스타크래프트)#s-4.1.4|프로레슬링판 인스네어]]-- [목차] == 개요 == 독안개(Green Mist, 毒霧)는 입안에서 [[액체]][* 주로 녹색의 액체]를 피폭자의 눈에 뿌려 시야를 흐리는 희대의 반격기. 액체만 있으면 뭐든 상관 없다.[* 그냥 물을 뿌리는 경우도 있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는 [[카네마루 요시노부]]는 들고 다니는 [[양주(술)|양주]]병에 들어있는 양주를 뿜는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나올 지 모르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이다. == 상세 == 그레이트 카부키라는 [[일본인]] 레슬러가 처음으로 사용했고 [[그레이트 무타]]가 [[북아메리카|북미]] 레슬링에서 사용하면서 '''일본인 악역 프로레슬러의 전매특허'''처럼 굳었다. 그러다보니 북미에서 뛰는 일본인 악역 레슬러들이 자주 사용하며 현재 대표적인 사용자가 위 이미지의 [[타지리]].[* 이 세명의 인터뷰의 말에 따르면 시합전에 뭘 먹었냐에 따라서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WWE]]에서는 타지리 이후로 그린 미스트를 쓰는 선수를 보기 힘들었으나, 2019년 [[아스카(프로레슬러)|후계자]]가 등장했다[* 원래는 초록색인 그린 미스트였으나 2022년 말부터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사용법은 작은 비닐팩에 액체를 담아서 물고 있다가 상황이 되었을때 씹어서 터뜨린다음 뿜는다고 한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입에서 피를 흘릴 때 내는 것과 유사하다.] 일본에서는 주로 독무(毒霧)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북미권에서는 빨간색 검은색을 뿜는 경우에도 모두 그린 미스트(Green Mist)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독(毒)의 일반적인 이미지 컬러가 [[녹색]]이므로. 가끔 색에 따라 레드 미스트, 블랙 미스트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그린 미스트로 통칭되는 게 보통이다.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었던 독약의 재료 [[비소]]를 사용한 물감의 색이 초록색이었던 탓에 각종 매체에서 독하면 90% 이상이 초록색이다. 이 부분은 [[비소#s-4|비소 문서의 4번 항목]]을 참조할 것.] 독무를 구성하는 물질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 원조인 그레이트 카부키가 식품을 사용한다고 하였고 사용시 마늘냄새가 난다는 현장 팬들의 증언을 보아 마늘성분이 들어가는 것 같다. 2023년 5월에 방한한 타지리가 언급하길, 초록색은 와사비맛 / 빨간색은 딸기맛이라고 했는데... 농담이고 식용색소가 주 성분이라 자체적으로 딱히 맛과 냄새는 없다고 한다. 참고로 [[레이 미스테리오]]도 이 기술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다. 라이벌 관계를 조성한 시나리오를 진행한 적이 있어서 그 계기로 써보려 한 듯 하다. 사실 이게 반칙기술이라 적혀있긴해도 이 기술을 썼을때 심판이 봤다고 해도 실격패를 당하진 않는다. 이러하다보니 심판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쓰이곤 한다. 반칙이라기보단 비겁한 기술에 가깝다고 봐야할듯. 이 기술을 쓰면 승패가 뒤집힐것 같단 인상이 강하지만 타지리의 경우 의외로 이 기술을 쓰고도 오히려 패한적도 은근 많다. [[크리스 벤와]]와의 하드코어 매치에선 벤와가 이걸 맞고도 [[죽도]]를 이용한 [[크로스페이스]]로 타지리를 항복시켰고 [[넬슨 프레지어|비세라]]와의 [[로얄럼블]] 출전권 매치에선 시작부터 이 기술을 쓰고도 되려 비세라한테 반격당해 패했으며 [[WWE 로얄럼블(2004)]] 당시엔 [[마크 헨리]]한테 이 기술을 쓰고도 오히려 힘으로 압도당했다. 23년 9월 10일 [[PWS]] 흥행에서는 [[시호(프로레슬러)|시호]]에게 날리려고 했지만 시호가 잽싸게 몸을 빼는 바람에 뒤에서 붙잡고 있던 매니저역으로 왔던 [[케인(인터넷 방송인)|케인]]이 그린미스트를 정통으로 얻어맞았고, 당황한 사이 [[조경호]]에게 습격당해 패배했다. 프로레슬러들이 제일 당하기 싫어하는 기술 중 하나다. 인체에 무해한 식용색소가 든 액체라곤 하지만 입에 머금었다 뿜으니 필연적으로 [[침]]이 섞여 불결하기 때문. 특히 [[입냄새]]가 심한 선수가 쓰면 무척 기분이 나쁘다고 하며, 씻어낼 때도 생각보다 잘 안지워져서 애를 먹는다는 후문. == 매체에서 == [[머슬 보머]]에 등장하는 [[일본계]] 레슬러 미스테리어스 부도는 롱환무라는 이름의 독안개를 사용한다. 이쪽은 명중시키면 자신에게 [[분신술|분신능력]]이 일정시간 생기는 메리트가 있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라이덴(SNK)|라이덴]]은 독안개는 물론, 빅 베어로 개명했을 때 한정으로 불도 뿜는다.[* 프로레슬러 중에서도 실제로 불을 뿜는 레슬러들이 있다. 미스터 포고 같은 데스매치 전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파이어 수플렉스의 일본계 레슬러 더 레드 드래곤도 독안개를 사용한다. [[철권 시리즈]]의 레슬링 캐릭터 중 한 명인 [[아머 킹]]은 5DR부터 특정 기술 사용시 독안개가 같이 나간다. 새틀라이트 드롭킥(666AK)이라든가 기모으기(AK+AP)같은 기술이 그렇다. 물론 6N23AP로 그냥 쓸수도 있다. 참고로 가드불능.(레이지 드라이브 독안개는 6N23AP 홀드.) 같은 시리즈의 [[니나 윌리엄스]]도 이와 비슷한 "데빌 키스"가 존재하며 [[요시미츠(철권)|요시미츠]] 역시 독안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통 '독무'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편인데, 가장 먼저 등장한 캐릭터는 3부터 사용한 요시미츠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는 00, 01, 02UM에 등장하는 [[린(KOF)|린]]이 사용한다. 기술 이름은 '안개'[* ↓↙← + A or C] [[친 겐사이]]도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95, 98, 98UM 한정], 기술 이름은 '귀취주'[* ←↓↙ + A or C]로, 독안개가 아닌 입에 머금은 술을 전방 대각선으로 뿌린다. 한 번뿐이지만 [[은혼]]의 [[사다하루|울프 더 마스크]]도 독안개를 뿌린다.[* 입이 아니라 아랫입에서 뿌리지만.] [[켄간 아슈라]]에서 세키바야시 준이 무테바 기젠가를 상대할 때 독안개 대신 피를 뿜으며 시전했다. == 관련 문서 == * [[프로레슬링/기술/반칙]] [각주] [[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