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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 3부작}}}''' || || [[도착의 론도]] || → || '''도착의 사각''' || → || [[도착의 귀결]] || [[파일:attachment/52_1.jpg]] [목차] == 개요 == 倒錯の死角 201號室の女 [[오리하라 이치]]의 도착 3부작의 두번째 추리소설. 도착의 론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설프고 식상한 트릭과 허무한 결말로 평가가 썩 좋지 않다. 큰어머니 집에 얹혀살고 있는 [[히키코모리]] 번역가 오사와 요시오는 밤마다 창문을 통해 옆집에 사는 여행사 직원 시미즈 마유미를 훔쳐보고 있다. 시골에서 홀어머니를 남겨두고 상경한 마유미는 직장 상사이자 유부남인 다카노 히로시와 [[불륜]] 관계인 상태. 거기다 알콜중독으로 병원에서 요시오와 같이 치료받다 트러블이 생겨 그에게 앙심을 품었던 좀도둑 소네 신키치는 마유미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와 일기를 훔쳐보고 있다. 그러다 마유미에게 [[애증]]을 가진 요시오가 분풀이로 마유미를 협박하며 만취상태에서 여성들을 연쇄살해하기 시작하고 진상을 알게된 신키치는 요시오와 히로시의 행각을 막으려 한다. 한편 히로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마유미는 히로시와 강도 상황을 연출해서 자신을 협박하는 요시오를 꾀어내고자 하고 요시오는 제대로 낚여서 쳐들어가는데... == 등장인물 == * 오사와 요시오 - 번역가 * 오사와 요시 - 요시오의 큰어머니 * 시미즈 마유미 - 혼자 사는 젊은 여성 * 시미즈 미사코 - 마유미의 어머니 * 소네 신키치 - 절도상습범 * 다카노 히로시 - 마유미의 불륜 상대 * 도쓰카 겐이치 - 마유미의 옆방에 사는 학생 * 시마다 소이치로 - 미사코의 재혼 상대 * 후지이 시게오 - 추리소설 잡지 부편집장[* 이 추리소설 잡지가 [[도착의 론도]]에서 야마모토 야스오가 소설을 보낸 잡지이다. 론도에서도 조연으로 등장.]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요시오가 여성들을 연쇄살해한 것은 '''알콜중독과 스트레스로 인한 망상'''이었다! 실은 술김에 집에서 죽은 큰어머니의 시체를 다른 여성으로 착각하고 자신이 살인자인 줄 알았던 것.[* 작중에서 요시오가 시체를 묻는 장면은 2번 나오는데, 하나는 큰어머니, 또 하나는 할머니가 기르다가 자연사한 고양이였다.] 그의 시점에서 상세하게 묘사되는 여성 살해 장면의 경우는 [[러브돌]]에 저지른 짓이었다. 마유미는 자신의 아이를 숨기고 싶었던 히로시에게 살해되었고 상황극을 벌인 사람은 마유미의 어머니인 미사코와 그의 재혼남이었다.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상당한 동안이고 딸과 외모가 비슷했던 미사코가 딸인 척 연기를 하여 요시오와 히로시를 꾀어냈고 결국 둘은 도망간 뒤 신키치가 불지른 요시오의 집 안에서 같이 투닥투닥하다가 ~~타죽을 뻔했는데~~ 안 죽었다. 이후 히로시는 체포, 요시오는 마당에 큰어머니의 시체를 묻은 것 때문에 살인범으로 의심받다 정신감정 후 방면, 그리고 또다시 201호실의 마유미를 목격한다.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마유미의 죽음에 정신이 나가버린 시미즈 미사코의 소행.[* 다만 히로시의 아내는 히로시 본인이 살해했다.] 그리고 미사코는 또 다시 201호실에 묵으면서 마유미가 된다. 결국 마지막까지 자신과 딸의 인격이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안쓰럽다(…). [각주] [[분류:일본 추리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