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산업용 로봇 제조회사)] [include(틀:하드디스크 제조사)] ||<-2> {{{+1 '''도시바'''}}} || ||<-2> [[파일:도시바 로고.svg|width=300]] || || '''회사명''' || 株式会社 東芝 || || '''영문명''' || TOSHIBA CORPORATION || || '''국가''' || [[파일:일본 국기.svg|width=30]] [[일본]](다국적 기업) || || '''설립일''' || '''[[1875년]]''' ||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도쿄)|미나토구]] 시바우라1초메 1-1 || || '''창업주''' || 다나카 히사시게 || || '''대표''' || 니시다 아쓰토시 || || '''유형''' || 기업집단 ([[대기업]]) || || '''시가 총액''' || 21조 2,062억 원^^(2021. 5. 15.)^^ || || '''매출액''' || 연결: 31조 7,063억 원^^(2020년)^^ || || '''영업이익''' || 연결: 1조 782억 원^^(2020년)^^ || || '''순이익''' || 연결: 1조 1,773억 원^^(2020년)^^ || || '''총자산''' || 연결: 34조 9,430억 원^^(2020년)^^ || || '''종업원''' || 연결: 125,648명^^(2020. 3. 31.)^^ || || '''홈페이지''' || [[http://www.toshiba.kr/|[[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5]]) [[http://www.toshiba.co.jp|[[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파일:일본 국기.svg|width=25]]) || [[파일:external/www.eonet.ne.jp/to-165toshiba.jpg|width=270px]] [[도쿄도]] [[미나토구(도쿄)|미나토구]] 시바우라에 있는 본사 [목차] == 개요 == [[1875년]]에 설립된 일본의 전기기기 회사. 한 때는 B2C로 유명한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B2B]]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본 [[시가총액]] 약 65위의 기업이다. == 역사 == [[1875년]] [[도쿄]] [[긴자]]에서 다나카 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지만, [[1893년]] 미쓰이(三井)재벌에 흡수되어 시바우라 제작소로 바뀌었다.[* 아래 로고 변천사에서 (1)에 있는, 중앙에 석 삼(三)자 있고 주변에 45도 틀어진 우물 정(井)자 있는 것이 미쓰이 재벌의 로고. 현재도 도시바는 미쓰이 그룹의 일원이다.] 한국식 한자음은 '''지포'''다. 다나카 제작소의 설립자는 많은 제자들을 두었는데 그 중 하나가 [[1896년]] 일본 최초로 백열전구를 생산하는 하쿠네쓰사(白熱舎)를 설립했다. [[1899년]] 사명을 도쿄전기[* 현대의 [[도쿄전력]]과는 무관하다.]로 바꾼 후, [[1905년]] 미국의 [[제네럴 일렉트릭]]이 기술제휴 및 주식 51%를 취득하여 자본참여를 했다.[* 주식의 51%면 자본잠여 수준이 아닌 인수 합병으로 자회사를 만든 정도다. 즉 도쿄전기는 GE의 일본 자회사라는 의미. 그래서 아래 로고 변천사에서 (3)을 보면 아예 GE의 마크다. 참고로 [[1925년]] (4)번을 보면 마쓰다라고 되어 있는데, 도쿄전기의 주력 상품인 마쓰다 전구를 의미하여 이 역시 GE의 등록상표다. 즉 [[1939년]] 양사가 합병할때 까지 도쿄전기는 GE의 자회사였단 뜻.] 또한 이 시기, 시바우라 제작소 또한 GE와의 기술제휴 및 자본참여를 받아들여, [[1909년]] 시바우라 제작소 주식의 25%를 보유한다. 즉 서로 별개의 회사였던 시바우라 제작소와 도쿄전기 모두 GE와 밀접한 관계가 있단 것.[* 개발도상국의 공업화 초기에 흔하게 있는 일이지만, 특히 일본 기술 대기업들은 [[1900년대]] 초반 대부분 미국 기업의 기술제휴 및 자본참여로 시작되었다.][* [[태평양전쟁]] 시절은 도쿄시바우라 전기의 [[GE]] 자산은 동결되고, 독점적으로 소유하던 GE의 특허를 일본군의 명령으로 타사에 공개하기까지 했다. 종전 이후 어떻게 배상했는지는 불명.] 이후 [[1939년]] 양사가 합병하여 '도쿄시바우라전기주식회사'를 상호로 하였다. 이후 도시바(__'''東'''__京__'''芝'''__浦)는 도쿄시바우라를 줄인 상표로 [[1950년]]에 도입되었다가, [[1957년]] 해외에 처음 진출했고, [[1959년]] 트랜지스터 TV와 전자레인지를 생산했으며 [[1973년]] 일본 최초의 워드 프로세서를 개발하였다. [[1979년]] 영문상호가, [[1984년]] 일본어 상호가 도시바로 바뀌었다. [[1986년]] 노트북, [[1995년]] DVD, [[1996년]] 서브노트북, [[2005년]] 고화질 DVD를 각각 개발했고, [[2001년]] 오리온전자와 계약을 맺고 가정용 TV와 비디오를 제작하여 북미시장에 공급했다. [[2009년]] [[후지쯔]]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2015년]] [[분식회계]] 사건 이후 사세가 기울었고 [[2017년]] 상장폐지 위기 과정에서 대규모 증자를 하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대거 주요 주주로 편입되었다.''' [[2016년]] 가전사업이 중국 [[메이디]] ([[http://www.midea-group.com/|메이디그룹]])에 매각되었고, [[2018년]] PC사업을 [[샤프(기업)|샤프]]에 넘겼으며, 반도체 사업 부문은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다.[[https://www.news1.kr/articles/?3333742|#]] [[2022년]] [[2월 7일]]에 2개 법인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공식 [[https://m.yna.co.kr/view/AKR20220207120300009?section=international/all|발표]]했으나 무산되었고 회사가 통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32490081|#]] 인수전에는 한국의 MBK파트너스, 미국의 베인캐피탈 등이 뛰어들었다.[[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488882/|#]] 동년 10월 12일 일본산업파트너스 JIP와 여러 일본 대기업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보도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5/0004760983?cid=1087770|#]] == 로고 변천사 == 아래 사업분야를 보면 크게 산업용 중전기 분야와 민수용 가전 및 PC 분야로 나뉘는데 중전기 분야는 위 그림의 왼쪽 시바우라 제작소가 기원이며 가전분야는 오른쪽 도쿄전기가 기원이다. [[파일:external/www.toshiba.co.jp/logo_hyo.jpg]] [[파일:도시바 로고(1950-1969).svg|width=50%]] [[1950년]]부터 [[1969년]]까지 사용한 로고[* 이로고는 [[1969년]]에 글씨만 살짝변형한다음 [[1984년]]까지 병행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이 로고를 [[우산]] 모양 로고라고 말 하는데, T자가 마치 우산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이다.] [[파일:도시바 로고(1969-1984).svg|width=50%]] [[1969년]]부터 [[1984년]]까지 사용한 로고[* 시간이 흐르면서 20세기 초반풍의 필기체 로고도 점점 유행에 뒤쳐지고, 특히 우산 모양의 T자가 너무 튄 [[바람]]에 서구권에서 Joshiba로 잘못 읽는 사례가 많아 대문자 글씨체로 변경했다.] == 사업 분야 == ===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 [[2012년]] 이후로 [[시게이트]], [[웨스턴 디지털]]과 함께 셋만 남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사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아시아계 이다. 도시바는 [[1977년]]부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생산을 시작해 위 세 회사 중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이 가장 오래된 회사다. [[2009년 2월]] [[후지쯔]]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를 인수했다. 도시바는 이태까지 2.5인치 이하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만 생산했으나 [[2012년]] 웨스턴 디지털이 [[HGST]] 인수합병에 대한 중국과 유럽 연합의 반독점 심사 승인을 받기 위해 HGST의 3.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생산 장비와 지적 재산을 도시바의 [[2011년 태국 홍수]] 이후로 폐쇄된 태국 2.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공장과 교환하면서 다른 분야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2005년]]경에 4GB짜리 0.8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생산해 [[코원]]의 iAudio6 MP3 플레이어에 채용되었으나 조악한 내구성으로 마이크로 드라이브 무상 교환 + 신제품 출시 되자마자 파격적인 보상 판매 대상이 된 적이 있다. 하도 잘 뻑나서, iAudio6의 별명은 '설탕하드'였다. 이듬해인 [[2006년]] 노키아 N91 휴대폰에 4, 8GB짜리 0.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하기도 했다. 최근은 높은 안정성과 가성비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Backblaze]]에서 수천 개의 하드디스크를 굴리면서 각 제조사별 하드디스크 불량품의 비율을 공개했는데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최악의 수치는 [[씨게이트]]. 이 결과는 네이버에 쳐보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검색해서 읽어보자. 현재 한국에 유통된 제품 기준 2TB 이상 보급형 라인에 CMR을 쓴 유일한 HDD 브랜드다. [[2022년]] 기준 구형인 DT01ACA시리즈 [* DT01ACA300, DT01ACA200, DT01ACA100, DT01ACA050 ]가 CMR이고 신형인 P300 시리즈도 7200RPM 모델의 경우 CMR이다.. === [[키오시아|반도체]] ===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회사다. [[Secure Digital]] 규격을 만든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상하게 이 메이커에서 만든 SD 카드들은 다른 데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쌌다.(약 1.5배) 시스템 반도체 사업도 하고 있다. '''한때는 나름 반도체에 일가견이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 2]]의 칩 설계에 협력하기도 하였고, [[플레이스테이션 3]]에 탑재된 것으로 유명한 [[CELL-Broadband Engine]]의 설계업체 중 하나였다.''' 중형 [[IGBT]] 반도체 사업은 [[2004년]] 미쓰비시 전기에 매각했고 [[CMOS]] 이미지 센서 사업은 [[2015년]] 소니에게 190억 엔에 매각했다. 또한 하술한 도시바 분식회계 사건과 웨스팅 하우스의 파산 보호 신청으로 경영 위기에 빠지자 [[2017년]]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를 도시바 메모리로 분사해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2조 4,000억 엔에 매각했다. 그리고 사명을 [[키오시아]](Kioxia/キオクシア)로 변경했다. 도시바는 키오시아에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도쿄증권거래소|일본증시]]에 상장 후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침을 흘린 기업은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다.] 자세한 것은 [[키오시아]] 문서를 참고하자. === 발전시스템 === [[화력발전소]],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각종 발전 설비를 만들고 있다. [[2006년]], 당시 [[세계]]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운영 회사던 [[웨스팅하우스]][*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을 건설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도 이 회사 제품을 들여온 것이다. 워낙 원천기술을 많이 갖고 있기에 이명박 정부 시절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도시바와 [[미국 정부]]에 수출 동의를 받아야 했다. 또한 [[2005년]] [[이라크]] 파견 전기공사 업체 오무전기의 계약사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저항 세력의 총기 난사로 숨진 한국인 노동자 배상에 나 몰라라하다가 [[2006년]] 미국 법원 재판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항소하면서 아직도 재판을 이끌게 한 곳이다.]를 인수했으나 [[2017년]] 파산 이후 [[2018년]] 매각했다. 하지만 지금도 여러 발전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사고 원자로 제조사 중 하나인 만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해체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 철도시스템 === 많은 일본 철도회사들이 도시바제 전장품을 이용 중이다. 주로 [[VVVF]] 인버터, 정지형 인버터, 견인전동기, 전동차 모니터 시스템, 자동 개집표기. 그 중 [[JR 도카이]]는 거의 대부분 [[VVVF]] 인버터 제어 열차의 제어소자로 도시바제 전장품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여러 지하, 지상 노선 전동차를 가리지 않고 사용 중인데 그 중에서 [[코레일]]은 도시바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어 첫 코레일 [[VVVF]] 인버터 제어 전동차인 [[한국철도공사 전동차]]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전동차에 도시바 [[VVVF]] 인버터를 장착하였다. 예외로 따지자면 KTX-I[* [[TGV]] 기반이므로 당연히 [[알스톰]]의 [[GTO(반도체)|GTO]]가 사용되었다.], KTX-산천[*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 IXYS의 IGBT가 사용되었다.], [[8100, 8200호대 전기기관차]][* [[대우중공업]]이 8100호대 시절 [[지멘스 오이로슈프린터]]를 들여오면서 자연적으로 [[지멘스]]의 GTO가 사용되었다.], [[코레일 3000호대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와 사양을 맞춰 정비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의 GTO가 사용되었다.], [[누리로]][* 히타치의 A-Train을 직접 들여온 후 한국에서 조립한 것이므로 당연히 [[히타치 제작소|히타치]]의 IGBT가 사용되었다.] 정도가 있겠지만 각각 사정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다른 회사의 전장품을 사용한 것이고, 그 외의 열차는 짤없이 다 도시바 제품이거나 도시바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우진산전]]이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4000호대]] 466, 470~471편성, [[서울교통공사 7000호대 전동차|7000호대]],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8000호대]] 2차분 전동차,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세대|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2세대 전동차]] 노후 차량 대차분에서도 도시바의 전장품을 사용한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 2호선]]을 제외하고 미쓰비시 전장품만 애용하던 부산교통공사 역시 이 회사의 소자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도입할 정도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우진산전]]이 제작한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직류 전용 차량 대차분, 5000, 7000호대 노후 차량 대차분, 8000호대 [[별내선]] 연장 도입분 또한 부산교통공사 노후 차량 대차분과 동일한 도시바제 PMSM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다원시스]]가 제작한 5000, 8000호대 노후 차량 대차분에도 도시바제 [[PMSM]]을 사용한단 이야기가 있다. '''일본의 [[JR 동일본]]은 기존의 [[지멘스]]제 전장품을 도시바제로 갈아치우기까지 한다. [[케이큐]]사의 1000형 전동차 중 4량 일부 전동차들도 지멘스사의 GTO 인버터를 굴리다가 전량 모두 도시바제로 교체하였다.''' 자동 개찰기[* 모든 신칸센 노선에 개찰기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와 승차권 발매기, 정산기 등의 역무 자동화 설비도 제조하고 있다. 단, 승차권 발매기와 정산기는 더 이상 도시바에서 직접 제조하지 않고, 승차권 발매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인 타카미자와 [[사이버네틱스]]의 제품에 도시바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만 탑재하여 철도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진 자체적으로 제조한 승차권 발매기와 타카미자와 사이버네틱스의 발매기에 도시바의 소프트웨어만 탑재한 제품이 혼재하였으나, [[2013년]] 이후로는 전량 타카미자와 사이버네틱스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매기 소프트웨어의 음성이 TTS로 바뀌었다. 자동개찰기 일부 기종은 [[https://www.youtube.com/watch?v=N2SSGNnke0o|부정 승차 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모든 신칸센과 [[JR 동일본]] 재래선, [[JR 서일본]] [[하카타미나미선]]의 자동개찰기에 적용되어 있다. ==== 도시바제 [[GTO(반도체|GTO]]를 사용한 철도차량 ==== *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 {{{#0052a4 311B01~15편성, 311B17~34편성, 311B36편성, 311B46~47편성, 311B49~53편성, 311B57~58편성}}} *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00a4e3 341B04편성, 341B06~07편성, 341B09~13편성, 341B15~17편성, 341B24편성, 341B27~30편성}}} *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fabe00 351F09편성, 351F11~12편성, 351F14편성, 351F17~18편성, 351F20~24편성, 351F26~28편성}}} ==== 도시바제 [[IGBT]]를 사용한 철도차량(3상 교류 유도전동기) ==== *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 {{{#0052a4 311B16편성, 311B35편성, 311B37~45편성, 311B48편성, 311B54~56편성, 311B59~11차분}}}''' * [[한국철도공사 321000호대 전동차]] 1~2차분 * [[한국철도공사 331000호대 전동차]] 1~2차분 *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00a4e3 341B01~03편성, 341B05편성, 341B08편성, 341B14편성, 341B18~23편성, 341B25~26편성}}}''' *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fabe00 351F01~08편성, 351F10편성, 351F13편성, 351F15~16편성, 351F19편성, 351F25편성, 351F29~43편성, 351F61~78편성}}}''' * [[한국철도공사 361000호대 전동차]] 1차분 * [[한국철도공사 371000호대 전동차]] 1차분 * [[한국철도공사 381000호대 전동차]] 1~2차분 * [[한국철도공사 391000호대 전동차]] 1차분 * [[8500호대 전기기관차]] * [[수도권 전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 2차분 *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2차분 ==== 도시바제 PMSM [[IGBT]]를 사용한 철도차량(영구자석 동기전동기) ==== *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세대]] 2~5차분 *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 5차분[*예정]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4~5차분 (신형 1~2차분) * [[수도권 전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 5차분 (신형 1차분) *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3~4차분[*예정] === 기타 === *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 - [[POS기|POS]],[* 한국의 대부분의 [[스타벅스]]매장의 POS기가 도시바 제품이다.] ECR의 주요 제조사 중 하나며 각종 IT솔루션도 제공 중. * 빌딩시스템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 [[레이더]] - [[미쓰비시전기]]와 함께 일본의 [[레이더]] 기술 분야를 양분하고 있다. 항공기 관제용이나 기상용 등의 민간용 레이더와 군사용 레이더를 모두 제조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가 개발한 [[E-767]] 조기경보통제기의 AN/APY-2 레이더의 정비를 맡고 있고[* 미국의 AN/APY-2 레이더 정비는 [[노스롭 그루먼]]이 맡고 있다.] 육상자위대의 대포병레이더나 해상자위대의 [[P-1]] 해상초계기용 잠망경탐지레이더 등을 제조하고 있다. === 과거 영위한 사업 === * 가전제품: [[세탁기]], [[밥솥]] 등 폭넓은 민생용 대/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하였으며 여러 [[일본]],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2016년]] [[중국]] [[미디어(기업)|메이디]](美的)그룹에 가전사업 자회사 지분 80%를 매각하고 소수지분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은 [[TV]] 사업 자회사의 지분 95%를 중국 [[하이센스]]에 129억 엔에 매각했다. 브랜드는 모두 도시바로 유지한다.[* 에어컨은 [[캐리어]]와 합작운영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2022년]] [[9월 30일]]까지 보유지분을 청산한다.[[https://www.coolingpost.com/world-news/carrier-to-acquire-toshiba-carrier-hvac-business/|#]],[[http://www.toshiba.co.jp/about/ir/jp/news/20220207_1.pdf|도시바 측 공문]] ] * 라디오: [[소니]], [[파나소닉]]처럼 휴대용 라디오도 생산했다. 현재 한국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TX-PR20 하나다. 소니의 ICF-8과 비슷하나 케이스 색깔이 흰색, 검정, 빨강, 파랑 등으로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라디오 수신기 시장에서 인지도는 소니나 파나소닉에 비하면 뒤떨어진 편이다. 일본에선 명함 사이즈의 포켓탑 라디오를 발매하고 있는데 소니, 파나소닉 제품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파 수신 성능(특히 단파나 미약전파)이 좋지 않다. 음향 기기로의 라디오, 즉 카세트 테이프나 CDP가 메인에 라디오는 그냥 부속으로 딸려오는, 일명 라지카세라고 말한 시장에서는 반대로 도시바 제품의 평가가 좋았으나, 오디오 시장 전체에선 소니와 테크닉스(파나소닉의 오디오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었다. 아날로그 [[라디오]] 수신 칩도 만든다. 라디오용 IC 중에서 TA로 시작하는 것들은 도시바제. 참고로 소니제 수신칩은 CXA로 시작. 이 도시바 수신칩은 소니나 파나소닉의 라디오 중 PLL 기종에도 쓰이고 있다. 도시바 라디오의 건전지 지속 시간 사양 뻥튀기가 너무 심하다. 가령 실 사용 시간이 10~15시간밖에 안 된 포켓탑 기종을 50시간 정도로 뻥튀기를 했다던지. 사업은 가전사업 자회사와 함께 메이디 그룹에 넘어갔다. * TY-APR3: 다이얼 DSP 포켓 기종. 수신 성능은 AM은 우수, FM은 무난한 편. 사출성형 품질은 양호한 편. 하지만 눈금이 실제 주파수랑 좀 오차가 있으며, 매뉴얼 상 사용시간은 좀 과장이 심하다. 오래 쓰다 보면 전원 스위치 접촉 불량 문제가 있다. 현재는 APR4라는 후신으로 대체했다. * TY-SPR3: 보급형 PLL 포켓 기종. 일본에서 가성비 갑으로 꼽힌다. 다만 AM 내장안테나가 지향성을 매우 가리고, 전원 버튼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는 비상용 라이트 기능이 추가된 SPR4라는 후신으로 대체했다. * TY-SPR5: 고급형 PLL 포켓 기종. 소니, 파나소닉의 경쟁 기종보다 수신 성능이 뛰어나단 평이 있다. 하지만 잘못 다루면 액정이 비교적 깨지기 쉽단 지적도 있다. * 영상매체: 비디오 시장에서 [[소니]]와 함께 단 둘이서 [[베타맥스]] 방식을 지지했다가 접었다. 이 때 만들었던 플레이어를 당시 [[대우전자]]에서 기술 도입으로 생산하기도 했다. 또한 [[DVD]]를 잇는 차세대 미디어인 [[HD-DVD]]를 만들어 경쟁하였으나, 이번엔 [[소니]]가 앞장섰던 [[Blu-ray Disc|블루레이]](BD) 진영에 패해 결국 [[2008년 2월]]에 GG쳤다. [[2008년 2월]] 도시바가 [[HD-DVD]]의 사업 포기 공시를 하자 도쿄 증시에서 주가가 무려 5.7%나 폭등한 기현상이 돈 잡아먹는 부분이 정리됐다고 투자자들이 희희낙락했다. 그 날 소니의 주가는 1% 상승에 그쳤다. [[파일:external/www.costaricantimes.com/Toshiba-costa-rica-1-500x360.jpg]] * 개인용 컴퓨터: 일본의 종합 전자 회사들이 모두 [[1970년대]]부터 자체 규격의 PC를 생산해 왔으나, 특히 도시바는 초창기부터 랩톱을 만들어 판매했다. [[1985년]] 도시바 T1100을 시작으로 랩톱을 만들어 판매했는데, [[1989년]]부터 도시바의 랩톱에 다이나북이라는 상표를 붙였다. 다이나북은 [[1972년]] 제록스 PARC 연구소 엘런 케이 박사가 발표한 논문에 있는 휴대용 컴퓨터 프로토타입 이름이 어원이다. 과거 한국에서는 노트북 AS가 '''또X바''' 혹은 '''또X발''', 혹은 '''도레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AS 망의 부실함도 문제였지만, 드라이버 문제가 정말 악명이 높았다. 윈도우 재설치 등으로 드라이버를 다시 깔려면 홈페이지에서 아무리 찾아도 제대로 된 드라이버 지원을 안 한 경우도 부지기수. 심한 경우는 미국/한국/인도법인 홈페이지를 다 뒤져야 맞는 드라이버를 조각조각 퍼즐맞추듯 구할 수 있을 정도였다. 현재 한국은 [[2013년]] 이후로 신제품 출시가 전무하고 A/S도 싱가포르 법인으로 이관하였다. 다만 서비스센터는 그래도 유지 중. [[2014년]]에 개인고객용 노트북 시장에서 철수 한다고 했으나 여전히 생산 중이다. 다만 라인업이 많이 축소된 편이다. 하지만 이후 울트라북 체제로 넘어오면서 Z830이라는 [[명작]]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2018년]] [[6월 5일]]은 [[샤프(기업)|샤프전자]]에 [[https://www.yna.co.kr/view/AKR20180605094400009|매각했다.]] 샤프가 지분 80%를 40억 엔에 매수한 형태며 샤프는 [[2010년]]에 철수했던 PC 사업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2020년]] [[8월 4일]]은 나머지 지분을 전부 샤프에 매각해 컴퓨터 노트북 사업에 손을 뗐다.[[http://www.toshiba.co.jp/about/press/2020_08/pr0401.htm|#]] * [[의료 기기]] - 점유율이 높지는 않지만 나름 의료 기기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영상 의학 장비 위주였고 서구권 브랜드 3대장인 [[필립스]], [[지멘스]], [[제너럴 일렉트릭]] 다음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나 [[2016년]]에 [[캐논(기업)|캐논]]에 이 사업부를 매각했다. * 음반 - 과거 음악레코드사업부 형태였다가 [[1960년]] 자회사 '도시바 음악공업'으로 독립했고, [[1973년]] 영국 [[EMI]]와 합작해 '도시바 EMI'로 출범했다. 도시바 음악공업 시절부터 사카모토 큐, 유키 사오리, 오프코스, 사카모토 후유미, 야쿠시마루 히로코, BOØWY, 도쿄지헨, 우타다 히카루 등지의 거물급 뮤지션들이 이 곳을 거쳤고, 비틀즈 등 서양 뮤지션 음반들도 수입했다. 서양 댄스곡 컴필레이션 [[Dancemania]] 시리즈로 [[리듬게임]] [[댄스 댄스 레볼루션]]과 게임 노래 타이업 계약을 한 걸로 유명했으나, [[2007년]] EMI에 55% 지분을 팔면서 손을 뗐으며, 현재 EMI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합병됨에 따라 지금의 도시바 EMI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 존속하고 있다. * [[ODD]]-[[2004년]], [[삼성전자]]와 합작하여 [[ODD]]를 제조한 도시바 삼성 스토리지 테크놀로지(TSST)를 세웠다. 양사의 합작사지만 1대 주주는 도시바였으며 [[삼성전자]] 지분은 49%였다. 하지만 ODD 시장의 쇠락으로 삼성전자가 먼저 [[2012년]] 필리핀 세필에 매각했고 이어 [[2014년]] 도시바가 한국 기업 옵티스에 매각했다. 그리고 [[2016년 5월]]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나 [[9월]] 법원에서 청산을 결정하면서 사라졌다. == 사건 == === 도시바 미국 금수조치 === '''[[1987년]], 도시바 기계가 [[잠수함]]용 대형 저소음 프로펠러를 제작하는데 쓰인 [[CNC]] 공작기계를 냉전이 지속된 수년간 [[소련]]에 몰래 팔아왔단 사실을 들켜서 미국한테 망할 뻔했다.''' 사실 도시바 말고도 [[NATO]] 회원국 [[노르웨이]]의 국영 방산기업 콩스버그 사도 이 밀링머신을 조작할 수치제어장비를 팔아왔다는 사실도 같이 걸렸다. 그래서 이름이 [[https://en.m.wikipedia.org/wiki/Toshiba%E2%80%93Kongsberg_scandal|도시바-콩스버그 스캔들]]. [[미군]]은 도시바에 군사용 비품 납품을 중지했고, 미국 정부는 도시바 제품에 대해 3년 동안 금수조치를 내렸으며, 미의회 뒤뜰에선 의원들이 [[상품 파괴 인증|도시바제 카세트 플레이어를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http://www.gettyimages.com/detail/news-photo/lawmakers-use-sledghammers-to-smash-a-toshiba-radio-on-the-news-photo/514886822#lawmakers-use-sledghammers-to-smash-a-toshiba-radio-on-the-grounds-of-picture-id514886822|사진]] 도시바 회장과 임원들이 짤리고 일본 총리가 사과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을 만큼 시끌시끌 했다. 그러나 거액을 들여서 초호화 로비스트 진용을 갖추고 전면적으로 손을 쓴 덕분에 이듬해 [[1988년]]부턴 도시바 제재 법안이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 4년 후 문제의 도시바 기계가 또 컴퓨터기술을 소련에 수출해 물의를 빚었으나 이번엔 일본 정부가 빠르게 조치를 취해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일 없이 겨우 넘어갔다. === 도시바 분식회계 사태 === 전자산업만이 아닌 [[플래시 메모리]], 발전시스템, 철도 인프라 산업을 가지고 있어 [[소니]], [[파나소닉]], [[샤프전자]]가 적자에 허덕일 때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756668|흑자를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다고 당시에는 '''속이고 있다.''' [[2015년]], 도시바는 2009-2013 회계연도에 사회간접자본(인프라), 컴퓨터, TV·반도체 등 분야에서 [[분식회계|실적을 좋게 보이게 하려고]] 영업이익을 과다 계상했다고 발표했다. 2009-2013 회계연도에서 부풀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최대 2,000억 엔(약 1조 8,502억 원) 규모에 달한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724843|보도]]가 나왔다. 결국 도시바의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결산 결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3578417|적자규모가 350억 엔]]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PC와 가전이 속한 라이프 스타일 사업부문은 [[2014년]] 영업적자 1,097억 엔을 보면서 샤프전자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3431295|동급 취급]]을 받았으며, 결국 2015년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067116|'''사상 최대인 적자 5500억 엔''']]을 예상했다. 이에 [[무디스]]는 도시바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강등했다. 적자가 드러난 사업부문을 상당부분 정리하고, 10,000명 가량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센서 사업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361228|소니]]에 190억엔에 매각했으며 TV의 해외 사업 완전 철수 및 PC 사업을 [[http://av.watch.impress.co.jp/docs/news/20151221_736361.html|분사화]]를 계획했다. 일본 정부는 백색 가전 부문을 샤프와 통합하려 했고, 원전 사업 중 비등경수로 사업 부문(BWR)을 히타치GE에 매각했다.[[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31/2015123102136.html|#]] [[2016년]]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3월 28일]] 도시바 메디컬시스템즈를 [[캐논(기업)|캐논]]에 6,655억 엔에[[https://www.yna.co.kr/view/AKR20160317148700009|#]], [[6월 30일]]은 백색 가전 부문을 중국 가전 회사 메이디에 5,400억 엔에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6063073231|매각]]했다. === 웨스팅하우스 파산 보호 신청 === 도시바의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가 원자력발전소 기술 결함으로 인한 지체 보상금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당시 웨스팅하우스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를 비롯해 중국 등 전 세계에 AP1000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술 결함으로 인한 공기 지연을 겪고 있었고 지체 보상금으로 인한 충당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게다가 전술한 회계부정 사태가 터지면서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상태가 된 것이다. [[2017년]] [[5월 16일]], '''9,500억 엔 적자, 5,400억 엔 채무초과'''란 충격적인 전년 실적을 발표하였고, [[7월]]에 [[도쿄증권거래소]] 2부로 강등당했다. [[영국]]의 원전 회사 뉴젠의 지분 60%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이 것도 모자라 차세대 산업 중 '[[스마트 그리드]]'의 토대가 된 스마트 미터[*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 통신망으로 송신하는 전자식 전력량계를 말한다.]를 생산한 자회사인 랜디스 기어를 [[http://headlines.yahoo.co.jp/hl?a=20170303-00000034-reut-bus_all|약 20억 달러, 2조 원이 넘는 가격에 매각]]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알짜사업이자 원전과 함께 도시바의 미래를 짊어질 계획이었던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매각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017년]] [[9월 28일]], 도시바는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이 주도하고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과 도시바 메모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17&aid=0000272349|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1월 4일]], [[캐나다]] 브룩필드 자산운용사의 계열사인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와 다수의 투자그룹들이 공동으로 [[http://news1.kr/articles/?3198805|도시바가 소유하고 있는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가격은 약 46억 달러이며 [[웨스팅하우스]]의 모든 주식을 취득한다. [[2018년]] [[6월 13일]] 7,000억 엔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창 어려울 때 증자로 끌어들였던 외국인 주주의 요구 때문이다. 큰 손실을 입고 있던 미국의 [[LNG]] 사업을 [[2019년]] [[6월 2일]] [[프랑스]]의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 1,500만 달러에 매각했고 이에 따라 930억 엔을 특별손실 처리했다. 그런데 자회사 때문에 '''또''' [[분식회계]] 사건이 터지면서 상반기 결산을 다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1200007i|#]] 결국 결산일에서 무려 3개월 가까이 지난 [[2020년]] [[6월 5일]]에서야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조 3,899억 엔에 영업이익 1,305억 엔, 당기순손실 1,146억 엔을 기록했다. [[2020년]] 실적은 코로나의 영향이 있어도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등 전성기의 영업이익 2조 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부활하고 있다. 도시바의 중기경영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 영업이익 4조 원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 [[대한민국]]과의 관계 == 한국과의 인연은 일제강점기 때인 [[1938년]]에 경기도 인천부 신화수리(현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에 산업용 중전기 공장을 세우면서부터였다. [[1945년]] 8.15 광복 후 적산으로 취급돼 귀속재산으로 남았다가 [[1956년]] 재일교포 서상록이 세운 이천전기에 불하됐다. 이 회사는 [[1993년]] 삼성그룹에 주식이 매각된 후 [[1997년]]에 정식 편입됐으나, [[1999년]] 일진그룹으로 팔려 '일진중공업'이 된 후 [[2007년]] 일진전기로 합병됐다. 한국 전자 메이커 중에서는 [[대우전자]]와 관계가 깊었다. [[대한전선]]이 [[1969년]]부터 이 회사와 제휴를 하면서 가전사업 부서를 만들고 냉장고 등 백색가전과 흑백TV(아예 초기엔 이름 자체가 '대한 도시바 TV'였다)등을 생산하기 시작한 게 시초였다. 이후 그 동안 배워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제로 TV', '120 냉장고', '무지개 세탁기' 등을 내놓았으나, [[1978년]] TV 폭발사고 등 이미지 악화로 [[1983년]] 가전사업부를 대우전자에 넘겼다.[* 도시바의 음향기기 사업(Aurex 브랜드) 중 일부는 [[태광그룹|태광산업]]이 넘겨받아 대한민국에서 '에로이카' 브랜드로 출시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도시바와의 기술 제휴가 돈독하여 당시 가전 3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베타맥스]] VCR을 내놓기도 했다. 대한전선은 대우전자에 가전사업부를 넘긴 뒤로는 한동안 관계가 없다가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105000326|친환경 케이블 벤더 자격을 획득한 적이 있다]].([[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915|대한전선의 역사와 도시바와의 관계 등을 정리한 기사]]). '''[[1969년]], 재일교포 사업가 곽태석이 도시바와 5:5 합작으로 [[경북]] [[구미시|구미]]에 설립한 '한국도시바'에서는 트랜지스터와 흑백TV를 조립생산하였으며 [[1970년대]]부터는 독립을 해서 전력반도체 등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금의 KEC다.''' '''[[1986년]], 도시바반도체 홍콩 지사의 서울 지점이 설치되면서 각종 전자 부품의 한국 직판 사업을 시작했으며, [[1999년]] 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로 법인화되었다. 자회사 도시바메모리코리아는 [[2019년]]부터 '키오시아코리아'가 됐다.''' [[2014년]], [[SK하이닉스]]로 이직한 자사의 협력사 직원[* [[샌디스크]]에 근무하다가 도시바에서 파견근무를 한 적이 있는 일본인이다.]이 NAND 플래시 메모리 관련 기술을 유출했다며 하이닉스에 1조원 대 규모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낸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하이닉스 측에서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41220/68647657/1|합의금을 지불하며 잘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그 직원은 일본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도시바의 분식회계 사건 이후 [[2018년]]에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이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 기타 == * 전신인 도쿄전기가 마쓰다(MAZDA)라는 이름의 전구를 [[1925년]]부터 [[1974년]]도까지 발매한 적이 있다. 사실 이 마쓰다 전구와 진공관은 [[1909년]] [[미국]] 회사 셸비 일렉트릭의 상표였지만 나중에 [[제네럴 일렉트릭]]에 흡수된 것. 그래서 [[GE]]의 자회사였던 도쿄전기가 역시 GE와 합작관계였던 시바우라 제작소와 합병한 뒤에도 계속 생산할 수 있다. 한편 히로시마에서 [[마쓰다주식회사|도요공업]]이 마쓰다 브랜드를 사용한 것은 [[1931년]]부터다. 그러니까 31년부터 74년까지는 마쓰다라는 브랜드가 일본에 둘 존재하였던 셈이다. 이름의 유래는 조로아스터교의 신 이름인 마즈다인데, 유래는 약간 다르지만 표현법은 똑같다.[* 도시바의 경우, 제휴선인 GE가 마즈다(Mazda)라는 이름으로 전구를 발매하고, 이를 일본에서도 발매했으나 일본인에게 어색한 마즈다 대신 익숙한 마쯔다로 바꾸어서 Ma'''tsu'''da가 되었다. 즉 Mazda가 Matsuda가 된 것. 반면에 東洋工業의 경우, 창업자인 마쯔다(松田)의 성을 따서 마쯔다로 지었으나 로마자 표기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Ma'''z'''da로 만든, 즉 Matsuda가 Mazda가 된 것. 즉 두 회사의 Mazda 브랜드 관련한 선후관계가 다르다. 물론 두 회사 모두 일본 국내에서는 마쯔다(マツダ)로, 국외 및 로마자 표기로는 Mazda로 일치했다. 로마자로 Matsuda로 쓰지 않았고 일본어로 マ'''ジ'''ダ(혹은 マ'''ズ'''ダ)로 쓰지 않았다.] * [[1980년대]]까지는 냉장고 라인업이 직랭식 위주였다. 한국에서 대한전선·대우전자 냉장고가 인기가 없던 이유도 기술제휴처였던 도시바의 직랭식 냉각기술을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이다. * '''[[2000년대]] 초반은 "토비"란 강아지 캐릭터가 마스코트로 있으며, 아예 회사 사이트에 플래시 게임까지 있으나 현재는 흑역사로 취급되었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플래시 게임들은 [[쥬니어네이버]] 게임뭉치에까지 올라왔지만 현재 게임뭉치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사라졌고,'''[[http://fg.gameangel.com/game_flash/?key_word=%C5%E4%BA%F1|게임엔젤은 남아 있다.]] 가끔 몇몇 일본인의 블로그에도 아카이빙되어있기도 하다. 또한 한때 [[http://www.pala-chan.com/|파라짱]]이라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 적이 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과도 같은 존재인 [[사자에상]]의 단독 스폰서를 맺고 있다. 첫 방영이 된 [[1969년]]부터 [[2017년]]까지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오프닝 자체에 도시바라고 아예 나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장학퀴즈의 SK랑 같다고 하면 될 것 같다.] [[2002년]]까지는 [[TBS 일요극장]]의 단독 스폰서이기도 했으며 '빛난, 빛난 도시바'로 시작한 노래는 유명한 오프닝 송이었다.[* 이 노래는 원래 마쯔다 램프의 노래로, [[1950년대]] 유명했던 도시바의 마쯔다 램프 광고 cm송이였다. 그러나 이후 도시바가 마쯔다 브랜드를 폐지하면서 개사했는데, 이게 너무 좋아 도시바의 시그니쳐 송으로 여기 저기 활용한 것. '''빛나는''' 도시바가 된 이유 또한 빛을 비춘 램프인 마쓰다 램프 광고가 원안이였기 때문이다. [[https://youtu.be/ZsxfP8GmaXE|マツダランプの歌]]] 경영난을 겪으며 한 푼이 아까운 상황이라 스폰서들은 모두 중지했다. * [[2018년]], 역시 광고비로 나간 돈을 아끼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의 TOSHIBA 전광판[* 그간 미국 영화나 뉴스 장면에 종종 비춰질 정도로 나름 상징적인 명물이었다.]을 [[철거]]했다. * [[NPB]]의 전설적인 강타자 [[오치아이 히로미츠]]가 프로 데뷔 전 이곳의 생산 거점 중 하나인 '''토시바 후추(東芝府中)''' 소속의 사회인 야구팀에서 뛴 적이 있다. * 도시바와 [[도호쿠대학]]의 공동연구팀이 [[1월 14일]] 빛의 입자(광자)에 양자 암호로 암호화된 데이터를 담아 전송한 양자 암호 통신 전송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고 [[https://www.jiji.com/jc/article?k=2020011400018&g=soc|발표하였다.]] '''이는 양자 암호 통신을 통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기에 매우 의의가 크며, 앞으로 보안과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의학 및 금융 분야의 양자 암호 전송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기존의 인간 게놈 데이터는 데이터의 양이 매우 크고 개인정보 및 기밀성 때문에 특수 잠금장치가 달린 하드 디스크에 정보를 담아 운반하는 전근대적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양자 암호 통신을 통한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이 데이터의 손상이나 외부 간섭(=해킹 등)없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향후 도시바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생기게 된 셈이다.]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소재 공장은 부지 안쪽까지 철도 노선([[츠루미선]] 우미시바우라지선)이 부설되어 있으며 도시바 출입 전용 역인 [[우미시바우라역]]이 있다. 우미시바우라역과 그 직전역인 [[신시바우라역]] 모두 건설 당시 사명인 시바우라제작소에서 따온 것인데, 시바우라제작소 자체는 [[도쿄도]] [[미나토구(도쿄)|미나토구]] 시바우라에서 따온 명칭이다.''' [[분류:일본의 기업집단]][[분류:일본의 중공업 회사]][[분류:일본의 IT 관련 기업]][[분류:일본의 전자제품 제조사]][[분류:일본의 반도체 제조사]][[분류:일본의 부품 제조사]][[분류:일본의 가전제품 제조사]][[분류:전범기업/일본 제국]][[분류:1875년 설립]][[분류: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include(틀:포크됨2, title=도시바, d=2022-12-31 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