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향가)] [목차] == 개요 == 도솔가([[兜]][[率]][[歌]])는 [[신라]] 시대의 4구체 [[향가]] 중 하나이다. [[경덕왕]] 때인 [[760년]] [[4월]] 초하루에 해가 둘 나타나서 [[열흘]] 동안 없어지지 않으므로, 월명사(月明師)를 시켜 이 노래를 지어 부르자 괴변이 곧 사라졌다는 일화가 [[삼국유사]]에 전한다. 이때 나타난 또 다른 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그런데 760년은 [[핼리혜성]]이 가까이 온 연도이다. 당시 신라 기록에 혜성이 보였다는 기록은 없지만 중국의 [[신당서]]에는 760년에 혜성이 보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당시 보였던 또 다른 해는 핼리혜성이며, 핼리혜성을 보고 지은 향가가 도솔가라는 주장이 있다(서영교 2004). == 원문 == >今日此矣散花唱良 >巴寶白乎隐花良汝隐 >直等隐心音矣命叱使以惡只 >彌勒座主陪立羅良 === 양주동의 해석 === >오ᄂᆞᆯ 이ᅌᅦ 散花 블어 >ᄲᆞᄊᆞᆯᄫᅩᆫ 고자 너는 >고ᄃᆞᆫ ᄆᆞᅀᆞᄆᆡ 命ㅅ 브리ᄋᆞᆸ디 >彌勒座主 뫼셔롸 > >오늘 여기에 산화 불러 >뿌리온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명을 부리옵기에 >미륵 좌주 모셔라 === 김완진의 해석 === >오ᄂᆞᆯ 이ᅌᅦ 散花 블러 >보보ᄉᆞᆯᄫᅳᆫ 고자 너는 >고ᄃᆞᆫ ᄆᆞᅀᆞᄆᆡ 命ㅅ 브리이악 >彌勒座主 모리셔 벌라 > >오늘 여기에 산화 불러 >솟아난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명에 따라 >미륵 좌주 모셔 벌여라 [[분류:신라]][[분류: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