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도레이 로고.svg]][br][[파일:toray_group_logo.png|height=20]] || ||'''東レ株式会社''' (とうレかぶしきかいしゃ) || || 도레이 주식회사 (토레이 주식회사) || || [[https://www.toray.co.jp/|일본 홈페이지]] || || [[https://www.toray.kr/|한국 홈페이지]] || || 연간 매출 2조 3,888억 엔[* 2019년] || || 영업이익 1,415억 엔[* 2019년] ||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섬유 [[대기업]]. [[탄소섬유]] 분야에서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외에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 IT재료 · 화학섬유 등을 생산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대 소재 기업이다. == 사업 영역 == 도레이를 대표하는 유명 제품으로는 역시 [[탄소섬유]]가 있다. 점유율 32%로 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레이의 탄소섬유는 [[보잉]]의 최신 비행기인 [[B787]]의 동체 제작에 사용되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며, 그 외에도 [[자동차]] 같은 첨단 산업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고가 자전거에서도 도레이 탄소섬유를 으뜸으로 쳐준다. 이러한 도레이의 기술력으로 만든 초극세 섬유를 사용한 Toraysee라는 [[안경닦이]]도 있다. 다른 [[안경닦이]]들에 비해 잘 닦이고 가볍다는 것이 장점이 있으며, 그런 만큼 일반 안경닦이보다 가격이 조금 있어 ''''[[안경닦이]]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린다. == 역사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Nihonbashi_mitsui_tower01s3872.jpg]] ▲[[도쿄도]] [[주오구(도쿄도)|주오구]]에 위치한 본사인 니혼바시 미쓰이 타워 소위 일본 3대 [[재벌]]의 하나인 [[미쓰이그룹]][* 중일전쟁 당시 군용 물자를 공급해 침략전쟁을 지원하고 계열사의 탄광에 3만명 이상의 한국인을 강제동원했던 대표적인 일본 [[전범기업]]이다.]의 대표 계열사로, 1926년 미쓰이물산의 출자로 설립되었다. 당시 사명은 '동양레이온'. 물론 일본 재벌 계열사들이 다 그렇듯 현재에 이르러서는 지분 관계는 거의 없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부인하지만, 일본 본사는 [[미쓰이]] 건물인 니혼바시 미쓰이 타워에 입주해 있고, 지속적으로 미쓰이의 영향아래에 있다. [[https://tfmedia.co.kr/news/article.html?no=78876|관련 기사]] 1951년에 [[듀폰]] 사와의 제휴를 통해 [[나일론]] 제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테이진]], [[쿠라레]]와 함께 일본의 화학·섬유산업을 개척해 왔다. === 역대 로고 === || [[파일:toray_logo_1926.png|width=210]] || [[파일:toray_logo_1963.png|width=210]] || [[파일:도레이1970-86.gif|width=210]] || [[파일:도레이 로고.svg|width=210]] || || 1926년~1963년 || 1963년~1969년 || 1970년~1986년 || 1986년 ~ 현재[* innovation by chemistry라는 슬로건은 2006년, 회사설립 8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것이다.] || == 한국에서 == 한국에는 일찍부터 [[새한그룹]]과 합작하여 공장을 세우고 진출했다가, 새한그룹이 [[1997년 외환 위기|IMF 위기]]를 맞아 공중분해 되자 합작사인 도레이새한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이후 새한의 핵심 계열사였던 (주)새한의 후신인 [[웅진케미칼]]이 [[웅진그룹]] 위기의 여파로 매물로 나오자 인수한 상태로 한국의 대표적인 일본계 기업으로 남아있다. 크게 두 개의 법인이 있는데 '''도레이첨단소재'''는 [[새한그룹]]과 4:6 비율로 합작 설립한 기업을 새한그룹이 해체 되자 새한측 지분을 전량 인수하여 사명을 바꾼 것이다. 한국기업의 지분 100%를 인수했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 도레이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 [[도레이케미칼]]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제일합섬인데 해당 기업은 삼성과 지분합작해 세웠다. 1995년 삼성에서 분리되어 새한미디어에 넘어가 (주)새한이 되었다가 2000년 [[새한그룹]]이 부도나 도레이새한과 마찬가지로 채권단이 관리하다가 2008년에 [[웅진그룹]]이 사갔으며, 당시 사명은 웅진케미칼이었다. 그러나 웅진 또한 무리한 건설업 진출로 사실상 그룹이 와해되며 도레이첨단소재가 매물로 나온 [[웅진케미칼]]을 인수, 최종적으로 '''도레이케미칼'''이 되었다. 결국 새한그룹과 관련이 있었던 화학섬유 기업들은 모두 도레이의 소유가 된 셈이다. 두 법인이 각각 1,000명에 달하는 인원을 고용하고 [[구미시]], [[새만금]]에 여러 공장을 세우는 등 여러모로 한국에 의욕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대표적인 일본계 기업이다. '''그리고 [[도레이케미칼]]은 2019년 도레이첨단소재에 합병됐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자회사로는 티에이케이텍스타일,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티에이케이마이크로필터가 있다. (티에이케이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영문약자임)] == 기타 == *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섬유 대기업인 [[효성그룹]]과 [[코오롱그룹]]이 롤모델로 삼은 선진 기업이 바로 도레이라고 한다. 이쪽 분야에서 워낙 선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 [[삼성전자]], [[삼성전기]]와 합작으로 스테코('''S'''amsung '''T'''oray '''E'''lectronics '''Co'''), 스템코를 운영하고 있다. * 1980년대 한국에서 공해 및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크게 논란을 일으켰는데 그 이유가 1993년 폐업한 [[원진레이온]]의 설비가 바로 도레이의 제1공장에서 1940년대부터 사용하던 폐설비를 그대로 들여와서 사용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원진에서 쓰던 이 폐설비는 다시 중국으로 매각되었고, 2014년경 중국에서 북한으로 매각되어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못하고 100년 가까이 떠돌고 있다. * [[도레이 애로우즈]]라는 동일한 이름의 남자, 여자 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분류: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