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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01,#010101 {{{+1 도노반 데스몬드}}}[br]ドノバン・デズモンド[br]Donovan Desmond}}}'''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파이패밀리_도노반_망가.jpg|width=100%]]}}} || ||<-4> '''원작'''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파이패밀리_도노반_.png|width=50%]]}}} || ||<-4> '''애니메이션 비주얼''' || || '''성별''' ||<-3> [[남성]] || || '''나이''' ||<-3> 불명 || || '''신체''' ||<-3> 불명|불명 || || '''국적''' ||<-3> 동국(오스타니아) || || '''소속''' ||<-3> 국가 통일당 (총재)[br]데스몬드 그룹 (총수) || || '''좋아하는 것''' ||<-3> 불명 || || '''싫어하는 것''' ||<-3> 불명 || || '''가족 관계''' ||<-3> [[멜린다 데스몬드]] {{{-2 (부인)}}}[br]데미트리어스 데스몬드 {{{-2 (장남)}}}[br][[다미안 데스몬드]] {{{-2 (차남)}}} || || '''성우''' ||<-3>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 [[하시 타카야]][br][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출력= )] 미정[br][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출력= )] 미정 || [목차] [clearfix] == 개요 ==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 == 특징 == >"자네가 옳아. 피로 이어진 자식이라 해도 결국은 타인.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 '''사람과 사람은 결국 영원히 이해할 수가 없어'''." >---- >― [[로이드 포저]]와의 대화[* 그의 기본적인 사상이 드러남과 동시에 그가 당을 통해 추진하려는 '국가 통일'의 방법 역시 대화로는 알 길이 없다는 걸 보여준다.] [[다미안 데스몬드|다미안]]의 아버지이자 동국의 전직 수상. 현재는 오스타니아 제1야당인 국가통일당의 총재이자 '''데스몬드 그룹'''이라는 대기업의 총수기도 한, 정재계 양면에서 어마어마한 거물이다.[* 데스몬드 그룹이 글루먼 제약을 합병한 이슈에서 조지의 입을 통해 '너희 아버지 회사가 우리 회사를 밟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도노반이 아닌 다른 데스몬드 가 인물이 운영하는 회사였다면 이 말을 들은 다미안이 '우리 아버지 회사가 아니라 친척 회사다' 정도의 반론은 했을 것이다.] 동서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 인물로 의심받고 있다.[* 동국의 현 정권이 서국과 외무장관 회담도 하고 일단 겉면으로는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는 유화적 정권인 반면, 도노반의 국가통일당은 무력을 통한 서국 통합을 기치로 내거는 강경파 정당이다.] 오퍼레이션 <스트릭스(올빼미)>는 이 도노반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며 와이즈가 [[로이드 포저|황혼]]을 위시로 [[포저 일가]]를 결성한 것도 그와 접촉하기 위한 것이었다. 경계심이 강해 [[히키코모리]]급으로 집에서 나오질 않는 도노반이 유일하게 나타나는 곳이 이든 칼리지의 특대생만 모이는 사교회장이기 때문이다.[* 이 사교회장도 정재계의 거물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과거 WISE에서 몇 번이나 잠입을 보냈지만 모조리 실패로 끝나고 경계 레벨만 올려버렸을 정도로 엄청난 보안을 자랑한다. 즉, 신변의 안전이 보장되기에 나오는 것.][* 황혼의 실력이면, 잠입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아 목표가 암살 및 약탈 등 단기적 표적이라면 진작에 해냈을 거라고 말한다. 문제는 계속 접촉해서 그의 전쟁 계획까지 파헤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 따라서 같은 신분으로 여러 번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이 필수이기에 아냐를 주축으로 삼아 오퍼레이션 스트릭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스파이 패밀리 작중 전개의 큰 줄기는 이 인물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기에 현재로선 사실상 최종보스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 성격 == 강한 권력을 가진 정치가이기는 하지만 정치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은둔형 타입으로 보이며, 정치가답지 않게 인맥 넓히는 활동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자식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결국 사람과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염세주의]]적 면모를 보여준다. 엄밀히는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말이다. 아주 가까이 이어진 것 같은 자식조차 타인이니 사람 각각을 다른 인격체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어차피 영원히 이해할 수가 없으니 깊은 대화나 소통은 인간에게 무의미한 것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아버지하고 친해지고 싶었던 아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가족이라한들 너하고 나는 다른 사람이기에 서로 이해할 수 없다."라는 사실상의 사망선고나 다름 없는 이야기로 들렸겠지만. 하지만 보통의 동국 정신과 의사[* 아들 다미안이 의사라고 하니 무시했었던 것을 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중 배경 시대적으로 능력보다는 출신(신분)을 중시했기에 기득권층의 인물이 의사란 소개에 무시하는 반응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소개한 로이드에게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이며[* 아들인 다미안이 [[선민사상]]이 묻어나는 면모를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비된다.], 로이드 또한 거기에 거짓된 연기의 느낌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하는데, 완전히 다 연기였다면 도리어 분석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한 게 전혀 없었기에 로이드도 "종잡을 수 없는 남자"라며 굉장히 드물게 평가 자체를 보류하기도 했다. 어쨌든 우두머리로서 별 다른 마찰없이 일하는 것으로 볼때 부하들이나 타인과 공적으로 교류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모양. 일이 바빠서 자식들과 잘 대화도 나누지 않는 편이며, 그렇기에 자식들 모두 아버지에게 두꺼운 거리감을 느낀다. 그런데 막상 다미안이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변덕이다"라고 말하기는 해도 나타난 것을 봐서는 자식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그저 표현을 못하는 거 아니냐고 팬덤들 사이에서 추측하는 반응도 있다.[* 이러한 반응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게 차가운 가면을 쓰고 있지만 사실은 사랑밖에 모르는 [[피오나 프로스트]], 다정하고 여린 꽃미남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냉혹한 비밀경찰인 [[유리 브라이어]], 다정한 아버지와 정신과 의사를 연기하고 있지만 실상은 스파이인 로이드나, 융통성도 없고 푼수끼도 있지만 상냥한 어머니인 요르의 정체는 살인청부업자이며, 그저 귀여운 소녀로 보이는 아냐는 초능력자 등 보다시피 나오는 등장인물마다 모순 또는 대칭적인 내막을 지니고 있다. 덩치 큰 [[본드 포저|본드]]마저 실상은 골격이 가늘고 늘씬한 개였다는 반전이 있다.] == 작중 행적 == 그동안 언급이나 회상으로만 등장하다가 37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로이드 포저]]와 대면한다. 정치인답게 표정이 풍부하고 의외로 정중하고 친절해 보이는 말투를 쓴다. 변덕이라고는 하나 아무런 이득도 없음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아들인 [[다미안 데스몬드|다미안]]을 잠시 만나러 오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나, 평소엔 다미안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상반되는 모습도 보인다.[* 다미안과 [[아냐 포저|아냐]]의 다툼으로 사죄를 하며 이를 책임지려는 로이드에겐 괜찮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다미안이 데스몬드 가의 인간이 폭력을 당했다며 반발하자 곧바로 정색하는 것과 동시에 깊은 한숨을 쉬며 눈치를 준다. 이 모습은 가주인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아들에 대한 실망과 짜증일 수도 있고, 성격좋은 아저씨가 아이들 장난에 망신을 주지 않으려는 모습 같이도 보인다.][* 아냐가 있었다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었겠지만, 이때 아냐는 도노반을 기다리다 지쳐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베키와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한 터라서 그가 한 말이 진심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자기 아들 앞에서 친자식이라도 결국은 타인에 불과하고 서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로이드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분노하나 다미안이 아버지인 총재를 경애하고 학교에서 아냐가 그의 일을 존경한다는 발표를 자주 말했다며 다미안을 서포트하며, 로이드 자신의 위장 직업인 정신과 일을 언급하며 도노반과 대화한다. 그렇게 로이드와 사담을 나누다가 로이드와의 대화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대화를 끝낸다. 그리고 떠나는 로이드를 묘한 시선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그제서야 다미안에게 오늘의 용건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종용한다. 잔뜩 긴장한 다미안은 자신이 스텔라를 획득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할 것이며 학교 생활도 잘 해나가고 있다며 띄엄띄엄 전한다. 이에 도노반은 무표정으로 잘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데스몬드 가에 걸맞도록 노력하라는 말과 함께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돌아간다. == 기타 == * 이 사람이 정말로 전쟁의 불씨가 될지와 함께 아들에게 정말로 무관심한지 아니면 표현이 서툰 것뿐인지도 이 만화의 핵심 떡밥 중 하나다. * 캐릭터 디자인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영향이 보이고,[* 전반적인 인상이 눈 크고 깡마른 체형과 콧수염 등 히틀러를 닮긴 했다. 초기 설정화 중에는 아예 히틀러와 판박이인 것이 있을 정도.] 아냐가 그를 '보스'라고 칭하는 등 등장 시점부터 이미 보스라는 떡밥을 잔뜩 뿌리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좀 차갑고 냉랭하긴 하지만 딱히 나쁜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 자기 아들이 아냐에게 맞은 것도 고작 애들 싸움이라며 가볍게 넘어가는 탈권위적인 모습도 보인다.[* 모티브가 되는 [[아돌프 히틀러]]도 사적으로는 다정다감했으며 그의 지인들은 그가 전쟁광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했다. 이는 몇몇 독재자들도 가지고 있던 특징이기도 하다.] 참고로 첫 등장 때 아냐와 도노반을 만나게 하지 않도록 전개됐다. 이는 속내를 안 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그 화가 바로 작품의 분기점이 될 듯하다.[* 로이드는 도노반의 상술된 말을 듣고 주전론을 정당화하냐며 속으로 분노한다. 그러나 ‘나도 내 자식 맘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힘들다’는 푸념이라고 해석해도 어느 정도 말이 되어서 데스몬드의 진심이 뭔지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논쟁거리다.] * 자세히 보면 관자놀이에 '''[[에드워드 위블|수술 자국]]'''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이 추후에 큰 떡밥이 될 수도 있다는 설이 있다. 초기 설정화에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더욱. 아냐가 받았던 실험이나 조직과 관련이 있다던지, 실은 이 사람도 모종의 개조 시술을 받아 아냐와 본드처럼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거나 무언가에 의해 세뇌되었다는 설이 있다. 혹은 실은 황혼과 같은 외부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서 자신과 장남의 뇌를 바꿔치기 했다는 설도 있다. 만약 도노반이 아냐처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계열의 능력자라면 그가 극도로 염세적이고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정확한 생각이 아니라 호의나 악의, 진실과 거짓 등 +-로 나눌 수 있는 무언가를 읽을 가능성도 있다] * 다미안에게 노골적으로 한숨을 토해내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의견이 갈린다. 그저 어른들의 대화에 함부로 끼어든 버릇없는 모습에 실망했다는 의견, 아니면 의외로 아들에게 관심이 많았기에 그 폭력 사태가 아들이 먼저 시비를 걸었기 때문임을 알고 있기에 그랬단 의견, 공부도 형 보다 못 하고 여자애한테 맞고 운 것도 모자라서 자신이 대신 화내주기를 바라는 모습이 한심해서 그런 것 같다는 의견 등으로 갈리고 있다. 로이드도 개그신으로 연출됨 + 속생각을 알 수 있어서 그렇지 아냐와 관련되어 비슷한 표정을 지은 적이 여러 번 있는 만큼, 도노반의 속마음이 나올 경우 겉으로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 바깥 활동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어쩌다 외출하면 항상 경호원들을 데리고 다니는 등 경계심이 크다. * 요르와 아냐를 제외하고 항상 정확하게 상대를 분석하는 로이드가 가족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종잡을 수 없는 남자"라면서 분석해내지 못한 유일한 인물이다. * 원작 64화에서 교내에 걸린 초상화를 통해 본인 역시 이든 출신이며, 임페리얼 스칼라였음이 밝혀졌다. * 원작 65화에서 아내가 공개되었다. 이름은 [[멜린다 데스몬드]]. 아들인 다미안이 아빠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토록 노력하는 것과 달리 엄마에 대해서는 차가운 반응을 보인 것을 통해서 '어쩌면 도노반은 정말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단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란 반응도 팬덤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 1쿨에서 목소리로라도 등장하지 않을까 팬덤들이 예상하기도 했지만 결국 1쿨에서는 6화에서의 로이드의 작전계획, 11화에서 아냐의 상상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다. 이후 2쿨 17화 에서 다미안의 상상으로 등장했으며 목소리도 나왔다. 또한 2쿨의 분량상 마지막에라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캐스팅이 공개된 [[하시 타카야]]는 거의 흑막에 가까운 인물들을 맡아왔기에 그야말로 딱 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다고 호평중이다. 이에 팬들은 더빙으로 타카야와 목소리 비슷한 [[강구한]]을 캐스팅 하길 바라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하시 타카야는 배우 시절 [[초전자 바이오맨]]의 최종보스 [[닥터맨]]의 젊은 시절의 배우를 연기했었는데, 그 닥터맨의 한국판 성우가 바로 [[강구한]]이었다.] 실제로 강구한도 하시 타카야 못지 않게 흑막•악역 캐릭터를 맡았던 것이 크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스파이 패밀리/등장인물, version=802)] [[분류:스파이 패밀리/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