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덴마)] [include(틀:덴마의 에피소드)] [include(틀:덴마의 에피소드/chapter1)] [목차] == 개요 == |||| '''표기''' ||<-2> '''연재 기간''' || || 한국어(본가)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파마나의 개]] || 2010년 1월 8일 ~ 15일 || || 일본어 || パマナの犬 || 2011년 12월 7일 ~ 2012년 1월 2일 || ||<|2> 영어 ||<|2> [[http://www.webtoons.com/en/sf/denma/ep-1-a-dog-of-panama-1/viewer?title_no=921&episode_no=1|A Dog of Pamana]][* 이름이 파나마와 비슷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파나마로 오기된다. 심지어 (신) 영어판에서는 아예 제목이 A Dog of Pa'''nama'''로 오기되었다. 다행히 본문에는 Pamana로 제대로 적혀있다.] || (구) 2013년 10월 13일 || || (신) 2017년 1월 7일 || || 중국어(간체) || [[http://www.webtoons.com/zh-hans/fantasy/denma/%E7%AC%AC1%E8%AF%9D-%E5%B8%95%E9%A9%AC%E7%BA%B3%E7%9A%84%E7%8B%97-1/viewer?title_no=233&episode_no=1|帕马纳的狗]] || 2014년 7월 24일 || || 중국어(번체) || [[http://www.webtoons.com/zh-hant/fantasy/denma/%E7%AC%AC1%E8%A9%B1-%E5%B8%95%E9%A6%AC%E7%B4%8D%E7%9A%84%E7%8B%97-1/viewer?title_no=153&episode_no=1|帕馬納的狗]] || 2014년 7월 1일 || || '''순번''' || '''해당 화''' || '''화당 편수''' || || 1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1화]]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4|4화]](4화) || 4화 || 네이버 웹툰 [[덴마]]의 기념비적인 첫 에피소드이자 첫 번째 프리퀄 스토리.[* 두 번째는 같은 1부 [[덴마/식스틴|<식스틴>]], 세 번째는 2부 [[덴마/a catnap|]], 네 번째는 3부 [[덴마/다이크|<다이크>]]이다.] [[http://stimage.gmarket.co.kr/standard_goods/28/large/0000/0116/28000001165671.jpg|단행본 1권]]에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다. [[플루타크 영웅전(웹툰)|작가의 전작]]이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결말이 나 버렸기 때문에 당시 댓글들의 반응은 심각하게 좋지 않았고, 별점은 5점을 넘나드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2016년 3월 기준 네 편 모두 9점이 넘었고,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인 4화는 9.5점 이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덴마/연표|작중 시점]]으로는 현재 시점, 37년 전(17년 전 + 20년 전), 20년 전이 있다. 리얼타임으로 보자면 그냥 옴니버스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고 실제로 초기의 [[덴마]]는 옴니버스 형식의 웹툰에 가까웠지만, 이후 중요한 내용이 되는 [[덴마/용어#s-3|인공 뇌신경 소자]]의 설정이 드러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 전개 == 20년 전 [[덴마/행성#s-1.1|행성 파마나]]에서 [[테라(덴마)|행성 테라]]로 이주한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는 파마나의 전기 공사에서 20년치 전기 사용료가 미납됐다며 청구서를 보내자 [[실버퀵]]과 계약해 [[덴마(덴마)|덴마]]라는 꼬마의 몸을 가지게 된 [[다이크 휴빙|다이크]]에게 EMP탄으로 자신이 살던 파마나의 집에 남아있는 누전요소를 없애달라는 의뢰를 요청한다. [[파일:external/thumb.zumst.com/20150212193816901587.jpg]] [[파일:external/i0.wp.com/029.jpg|resize=670%2C413]] [[덴마(덴마)|덴마]]는 질량등가치환 능력 보유자인 [[퀑]](QUANX)으로 우주 택배회사인 [[실버퀵]]과 계약 후 [[덴마/용어#s-3|뇌전단 스캐닝]]에 의해 강제로 '''전신마비 상태'''였던 12살짜리 어린아이의 몸에 갇혔다. 본체는 실버퀵 본사에서 퀑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브(덴마)|이브]]의 이름은 [[셀(덴마)|셀]]. 셀은 덴마에게 제법 순종적인 듯하나 놀려먹을 때도 있는 듯. 덴마의 사진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 ~~쇼타콘?~~ 특이하게도 다른 퀑 기사들은 데리고 있지 않는 안드로이드인 [[콰이]]도 같이 있다. [[파일:external/pds24.egloos.com/d0134301_4f0aef2d05144.png]] [[실버퀵]]에 납치되기 이전 [[다이크 휴빙|다이크]]였을 때는 왼쪽 팔목에 쇠같은 게 있는,[* 2부 [[덴마/a catnap|]]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383|60화]]에서 그걸를 이용해 무게를 맞춰 다른 물체를 치환하는 용도라는 게 나온다.] [[붉은 늑대]] 복장을 한 채 [[우라노(덴마)|행성 우라노]]에서 '무혈사신'[* 뇌를 치환해서 죽인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피가 없기 때문에 별명이 무혈사신이라는 말이 있다. ~~나이트런의 다이크는 진짜 무혈사신인데~~ 이 설정은 의외로 오래되었는데, <사보이 가알>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0|2화]]에서 가알이 ‘'''자칭''' 무혈사신, [[다이크 휴빙|다이크]]!’라고 말한다. ~~역시 자칭이 맞았다~~]이라고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사냥 대상 1위의 악당이었고 [[가이린]]이라는 연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노예계약과도 같은 [[실버퀵]]과 계약한 이유는 피곤한 몸으로 술에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다가 납치된 [[가이린]]을 닮은 실버퀵 직원 [[우리엘(덴마)|우리엘]]의 제안을 받자 계약내용을 듣는 둥 마는 둥 확인도 제대로 안 한 채 덜컥 사인했던 것. 이 부분은 [[덴마/다이크|<다이크>]]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317|314화]]와 연계되며, 그때 다이크는 지금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쇼타캐로 다시 태어난다. 사실 그 전기도둑은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가 살던 집의 애완견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스]]였다. [[덴마(덴마)|덴마]]는 자신의 질량등가치환 능력으로 집 안에 남아있던 한 상자와 EMP탄을 맞바꾼다. 지누는 의뢰를 마치고 자신에게 그 상자를 주러 온 덴마에게 상자를 받지만 그 앞에서 쓰레기통에 상자를 버린다. 이 모습을 본 덴마는 지누에게 당신은 완벽한 아버지냐고 묻는다. 덴마가 떠난 뒤, 지누는 쓰레기통에서 다시 상자를 꺼내는데 그 상자 안에는 아버지인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라이트]]가 남긴 영상이 담겨 있었다. [[셀(덴마)|셀]]은 [[덴마(덴마)|덴마]]에게 무슨 생각으로 그런 멘트를 했냐고 묻는다. 덴마는 동영상에서 징징대는 소리가 짜증나서 그랬다고 말한다. >아버지라는 것들은 말이야... 외롭다거나 힘들다는 말 같은 거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거든. 그리고 이런 말을 한다. [[다이크 휴빙|다이크]]가 아버지와 무슨 일이 있었던 듯.[*스포일러 [[다이크 휴빙|다이크]]에게는 엉클(두모)이 아버지 이상인 존재이고, 덴마가 아버지 얘기를 한 건 [[가이린|스포일러]]의 영향 때문일 듯하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가 꺼낸 상자 안 영상에는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라이트]]의 과거에 대한 회고와 지누에게 할 말이 담겨 있었다. [[파일:9kuFaS5.jpg]]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라이트]]는 5년 동안 [[덴마/행성#s-1.4|행성 테시스]]의 용병으로 취직한다. 5년 뒤 그는 [[덴마/행성#s-1.1|파마나]]로 돌아왔지만[* 이때 [[태모신교]] 특유의 상징물인 앙크가 등장한다.] 용병 보수 지연으로 아내,[* 참고로 맥라이트가 귀환하자 [[불륜|밝은 얼굴로 누군가 통화하다가 당황하는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뒤로 숨긴다.]] 단순히 용병 보수 지연 문제만이 아닌 여러 문제가 겹친 듯.] 아들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와 계속 싸우게 됐고 그로 인해 아내와 별거한 지 1년 뒤 아내는 악성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한다. 맥라이트는 뒤늦게 지급된 용병 보수로 지누와 [[테라(덴마)|행성 테라]]로 이사를 가려고 하지만 애완견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스]]도 그 바이러스에 걸려 [[덴마/용어#s-3|인공 뇌신경 세포소자]] 시술을 맥스에게 쓰고 그로 인해 지누는 그에게 심하게 분노한다.[* '''어머니가 죽을때는 쓰지 않은 돈을 개가 죽을때는 썼다'''는 최대급 오해.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라이트]]는 '뒤늦게 들어온 돈으로 남아있는 것이나마 지키기 위해 돈을 쓴'것이지만 이미 한계상황까지 몰려있던 가족관계는 변명을 들어줄 여지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남은 돈으로 지누를 테라로 보내고 혼자 파마나에 남지만 인공 뇌신경 세포소자를 노리고 맥라이트의 집에 침입한 도둑에게 기절당하고 맥스는 몸이 분해되었으나, 맥스가 주인을 지켜야겠다는 의지로 주변에 있는 잡동사니를 다 끌어 모아 몸에 붙여서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하여 도둑들을 죽이고 맥라이트에게 돌아왔다. 회고를 끝내고 맥라이트는 지누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을 남긴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야. 미안하다. 더... 더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잘 안됐어. 잘 지내렴, 내 아들.''' 다음 장면을 유심히 보면 [[덴마/택배 관련인물#s-1|지누]]는 아버지의 사정을 이해 하고 편지에 얼굴을 파묻으며 흐느낀다. 하지만 지누의 아들은 SF 영상을 즐겁게 시청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나가면 단순한 컷일지도 모르나 조금 만 생각해 보면 전쟁의 참상을 아는 지누와 행성이주 이후 풍요 속에 자란 아들의 사고의 차이 그리고 이로 인한 갈등유발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은연중에 말하고 있다. 그리고 EMP탄에 의해 [[덴마/택배 관련인물#s-1|맥스]]가 부서져있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를 끝이 난다. [[분류:덴마/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