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Noble Master Games의 RTS 게임인 스톰프론트 시리즈 2탄. 전작 [[트로피컬 스톰프론트]]가 태평양의 열대 군도를 배경으로 하였다면, 여기서는 중동의 사막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전작과의 차이는 몇몇 신유닛이 추가되는 정도가 다이기 때문에, 전작에 익숙해져 있다면 본 게임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본 문서에는 전작과 비슷한 내용의 서술은 대부분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트로피컬 스톰프론트]] 문서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 == 모드 == [[스커미시]]의 경우 [[트로피컬 스톰프론트|전작]]과 완전히 똑같다. 멀티플레이는 장식인 점까지(...) === 작전 === 캠페인. 나토 연합군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플레이하게 된다. 스커미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레어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미션이 있다. 등장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이하 서방 연합),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반군]](이하 중동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중동 연합 중 일부가 서방 연합에 항복한 후에는 서방 연합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였던 전작에 비해 까다로운 미션이 몇 개 있다. 개중 몇몇은 시작하자마자 매 순간 극한의 컨트롤을 요하는데, 이게 모바일 게임의 특성과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를 내며 플레이어를 지치게 한다. 게다가 캠페인이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 중간중간에 난이도 극악의 미션이 껴 있는 형태라 더욱 화를 돋운다.[* 오히려 후반부 미션은 꽤 쉽다.] 아무래도 난이도 조절을 발로 한 모양이다. ==== 스토리 ==== 강대국이 되고픈 마음에 겁대가리를 상실한 이란이 석유 금수조치를 때리는 동시에 핵무기 제조 및 서방 국가에 폭탄 테러를 시전하고, 이에 꼭지가 돈 미국과 프랑스가 동맹국들을 소집해 이란을 혼내주려 하자 이란 역시 중동 친구들을 불러모아 한판 뜨게 되는 것이 본작 스토리의 큰 흐름이다. 전작보다는 개연성이 좀 있으나, 도찐개찐. 설정이 당황스럽기 이를 데 없다. === 스커미시 === 황당하게도, 사막이 주 전장이라는 본작에서도 스커미시 맵은 트로피컬 스톰프론트랑 똑같이 생겼다! 즉, 또 다시 해군만 주구장창 뽑아야 한다는 말씀. * Supremacy * Flag battle * Defence == 유닛 == 추가된 몇몇 신유닛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트로피컬 스톰프론트와 큰 차이는 없다. === 지상군 === 전작에 비해 지상군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캠페인에서만... * [[험비|Humvee]]: 100원 전작의 탱크가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건물 점령과 탱커의 두 유닛으로 나뉘어졌다. 험비는 전자. 보병이 없는 본 게임에서 보병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상군 중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고, 유일하게 건물 점령이 가능하다. 그러나 공격력과 체력은 가장 낮아 전투에는 별 도움이 안 되니 많이 뽑을 필요는 없고, 얌전히 건물 점령이나 하는 것이 좋다. 모델링은 당연히 [[험비]]. * [[주력전차|Battle Tank]]: 150원 상술하였듯 전작의 탱크가 두 유닛으로 갈라졌다. 본작의 탱크는 지상군 탱킹 및 딜링을 담당한다. 지상군 상대로는 공격력과 체력이 가장 좋다. 그러나 공격헬기에는 쥐약이니 적 비행장을 지날 때는 꼭 미사일 탱크를 대동하자. 모델링은 [[M1 에이브람스|에이브람스 전차]]. * [[자주포|Artillery]]: 200원 전작과 똑같이 원거리 딜링용 유닛이다. 바뀐 것은 모델링 뿐. 모델링은 [[M142 HIMARS|M142 다연장로켓]]이나 로켓공격은 안 하고 그냥 전작이랑 똑같이 대포알 쏜다. * [[자주대공포|Missile Tank]]: 150원 마찬가지로 전작과 똑같이 대공 담당. 이쪽은 모델링도 똑같다. 모델링은 [[2K12 쿠프]]. * [[정비병|Mechanic]]: 300원 본 게임에 추가된 진짜 신유닛. 본 유닛의 등장으로 게임이 한결 쉬워졌다. 역할은 지상군 치료. 그냥 가만히 두면 주변 지상군이 자동 치유된다! 그러나 내 유닛만 치료가 가능하고, 동맹 유닛은 해당사항 없다. 모델링은 [[MRAP]] 종류로 추정. * [[테크니컬|4X4]]: 80원 유정탑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 성능은 건물 점령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험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쯤 된다. 그러나 이걸 뽑는 상황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돈이 무조건 100원 단위로 들어오는 본 게임에서 50원 단위가 아닌 가격을 쓰는 유닛은 이놈뿐이기 때문이다. 즉, 험비 뽑을 100원으로 이놈 뽑고 20원 남겨 봐야 다른데 쓸 데가 없다는 얘기다. 결국 이놈을 뽑겠다면 무조건 5대 단위로 뽑아야 가성비가 맞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험비 4대를 뽑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성능을 더 낮추고 가격을 50원으로 책정하였다면 쓰일 여지가 조금 더 있었을 것이다... 멍청한 가격 책정으로 희생당한 비운의 유닛. * [[장군|General]] 생산 불가능. 일부 캠페인 시나리오 또는 스커미시 사전 설정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등장 시 지켜야 할 최중요 유닛. * [[트럭|Truck]] 생산 불가능. 일부 캠페인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한다. 공격 기능은 없고, 주로 캠페인 목표로서 등장한다. 트럭을 지키거나 마킹된 장소까지 옮겨야 하는데, 중간에 적의 공격으로 트럭을 잃으면 미션 실패. 모델링은 M939로 추정. === 해군 === 캠페인에서는 전작에 비해 중요도가 줄었다. * [[고속정|Gunboat]]: 200원 전작의 구축함을 계승한다. 아니, 계승하는 정도가 아니라 모델링이며 가격이며 역할까지 완벽하게 똑같다. 바뀐 것은 이름뿐이다. 대체 왜 바꾼 걸까? * [[잠수함|Submarine]]: 400원 전작과 동일. 캠페인에서는 골치아픈 AI의 잠수함을 볼 일이 적어져서 마음이 한결 놓일 것이다. * [[상륙정|Transport]]: 200원 전작과 동일. * [[순양함|Cruiser]]: 550원 전작과 동일. 캠페인에서는 (강이나 바다가 있어 뽑을 수 있더라도) 많이 뽑을 필요는 없다. 적 항구마다 한 척씩 두고 견제를 시키자. 스커미시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거랑 건보트만 스팸하면 된다. * [[항공모함|Carrier]]: 600원 전작과 동일. 순양함도 뽑을까 말까인데 이걸 뽑을 이유는... * [[호버크래프트|Hovercraft]] '''작중 최고의 사기 유닛.''' 공격력도 무식하게 높고, 체력도 무식하게 많고, 바다와 육상 가리지 않고 다닐 수 있으며[* 다만 육상에서는 속도가 좀 많이 답답하다.] 유닛 수송까지 된다. 이거 한 척으로 순양함 세 척 잡는 건 일도 아니다. 사실 이렇게 써놓으면 밸런스 파괴가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 가지 큰 단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 얘는 생산이 불가능하다. 두 번째, 얘는 수리가 안 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캠페인에서만 처음 시작할 때 제공되는 호버크래프트 한두 척을 세심하게 체력 관리 해가며 마르고 닳도록 써야 한다는 뜻이다... 괜히 혼자 돌아다니다 다굴맞고 빨피 되면 [[계륵|쓰기도 안 쓰기도 애매하니]] 순양함 함대나 탱크 부대에 끼워서 사용하자. 순양함/탱크의 호위를 받는 호버크래프트는 정말정말 무섭다. === 공군 === * [[전투기|Fighter Plane]]: 250원 전작과 동일. * [[공격 헬리콥터|Helicopter]]: 300원 전작과 동일. * [[치누크|Chinnook]][* 원래 실제 철자는 'Chinook'이나, 게임상에는 이와 같이 표기되어 있다. 실제 존재하는 병기의 이름을 피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인지, 단순 오타인지는 불명.]: 300원 전작의 비행선을 계승한다. 모델링이랑 이름만 바뀌었고, 하는 역할은 똑같다. --그러나 모델링이 더 현실적이고 간지나게 바뀌었으므로, 사용할 여지가 늘어났다.-- == 건물 == * Base Station * Shipyard * Airfield * Oil Field 수익 창출 건물. 전작에서는 모든 건물에서 종류 불문하고 자원이 생성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유정탑만 자원을 생산하도록 바뀌었다. 따라서 유정탑이 없으면 기지, 조선소, 비행장이 암만 많아봐야 할 수 있는 게 없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의 유정탑이 필요하다. 자원 생성 이외의 용도로는 테크니컬 생산이 있는데, 상술하였듯 하등 뽑을 이유가 없으니 얌전히 점령만 하고 건들지 말자. [[분류:실시간 전술]][[분류:모바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