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영국의 신문]][[분류:보수주의]] [include(틀:영국 보수주의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https://www.express.co.uk/|Daily Express]] 영국의 전국 단위 일간지이다. [[타블로이드]] 신문으로, [[보수주의|보수]] [[우파]] 성향을 견지하고 있다. == 발행 부수 == 2019년 2월 기준으로 321,146부가 발행되었다. 이는 함께 영국의 5대 보수 신문으로 분류되는 [[더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The Sun|더 선]]과 비교해 가장 적은 부수이다. == 정치적 성향 == 보수 우파 성향인 것과 함께, [[유럽회의주의]]와 [[브렉시트]] 지지 성향 또한 강한 편이다. 원래 영국의 보수 신문들은 대부분 유럽회의주의적인 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타임스와 런던의 지역 일간지인 [[이브닝 스탠더드]] 제외], 익스프레스 지는 그들 중에서는 유별난 편이다. 영국의 주요 일간지들 중에 [[유럽연합]]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논조를 갖고 있으며,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이루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브렉시트를 주장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제56회 영국 총선]] 당시, 다른 4개의 주요 보수 신문들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보수당(영국)|보수당]]을 지지한 반면, 익스프레스만큼은 [[영국독립당]]과 [[나이젤 패라지]] 대표를 지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캐머런의 총선 승리 소식을 다룰 때, 다른 4개 신문들은 모두 캐머런의 총선 승리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논조의 해드라인을 건 반면, 익스프레스는 캐머런이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공약한 것에 주목하여 이 국민투표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해드라인을 걸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취임한 [[테레사 메이]]에 대해서도 결코 확고한 지지를 보내지는 않았다. [[제57회 영국 총선]]에서는 메이 총리의 보수당을 지지하기는 했으나, 메이가 추진한 브렉시트 합의안들에 대해서는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너무 가깝게 설정한 합의안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하였다. 메이가 브렉시트 정책의 실패로 인해 사임하여 [[보리스 존슨]]이 총리로 취임하고 나서부터는 보수당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논조로 바뀌었다. 애시당초 존슨 총리는 취임 이전부터 대표적인 브렉시트 찬성파 인사인데다가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해왔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존슨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서도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제58회 영국 총선]]에서도 존슨의 보수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본 신문의 독자들이 [[브렉시트당]][* 영국독립당의 대표였던 패라지가 세운 신생정당]으로 이탈하는 것을 매우 경계하는 논조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