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게임 용어]]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문서는 비디오 게임 용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문서입니다. 다른 뜻, rd1=데스 페널티(동음이의어))] [목차] == 개요 == 일부 [[롤플레잉 게임]], 특히 컴퓨터 RPG([[비디오 게임]])에 채용되는 제도로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하면 그에 상응하는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 용도 == 종래의 롤플레잉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해도 손쉽게 되살려낼 수 있으며, 파티가 전멸하더라도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되기 때문에 타격이 그리 크지 않았다. 더구나 퀵세이브 기능이 있는 게임일 경우 캐릭터의 죽음은 플레이어에게 거의 전혀 영향이 없는 사건으로 그 의미가 희석되고 말았다. 그 때문에 도입된 것이 이 데스 페널티 메커니즘으로, 캐릭터의 사망이 플레이어에게 보다 큰 타격을 주도록 함으로써 게임의 긴장감과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소지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장비의 내구도]] 및/또는 [[디아블로 시리즈|경험치]]를 일정 비율로 차감하는 방식이 많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면 죽으면 장비를 떨군다든가, [[로그라이크|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거나]], [[하드코어|아예 플레이어 캐릭터를 삭제해버리기도 한다]]. 특히 사망시 세이브 파일이나 캐릭터가 삭제되는 경우는 [[영구적 죽음]](Permadeath)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사실 [[로그#로그라이크|Rogue]]에서 유래된 영구적 죽음 시스템은 사망시의 페널티보다는 게임 중에 플레이어 임의로 저장할 수 없다는 점이 더 중요하지만,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세이브 로드할 수 없다는 사실보다는 사망시 캐릭터가 없어진다는 결말이 더 강렬하게 받아들여졌는지 '영구적 죽음'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정착되었다.] 데스 페널티가 있는 [[게임]]은 없는 게임에 비해 [[플레이어]]가 느끼는 압박감이 훨씬 크다. 이러한 데스 페널티는 [[MMORPG]]나 [[MORPG]]에서도 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편이다. 특히 [[계정]] 삭제가 페널티로서 부과되는 경우에는 더 이상 치명적일 수가 없을 정도. 데스 페널티가 게임의 주된 특징인 게임 중 대표적인 예는 [[로그라이크]]라는 장르. 로그라이크 장르에 속하는 게임들은 게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하는 즉시 게임이 끝나며, 한 번 죽은 플레이어 캐릭터는 절대 되살려낼 수 없다. [[디아블로 시리즈]] 게임에서도 “하드코어” 모드를 선택해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EVE 온라인]]은 플레이어 함선이 격침되면 배는 영구적으로 파괴되고 장비도 절반은 증발, 나머지 절반은 아무나 주워갈 수 있는 잔해에 남는 데스 페널티가 모든 게임 시스템의 기반이 된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역시 등장인물이 전투 중에 전사하면 살려낼 수 없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상당히 많은 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하나 둘 전사해 마지막에는 아주 강했거나 운이 좋았던 캐릭터들만 살아남는다. 액션 롤플레잉인 [[다크 소울 시리즈]]는 데스 페널티를 게임의 핵심 메카닉으로 채용함으로써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극한의 스릴을 만끽하게 해준 것으로 이름~~악명~~높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하면 게임내에서 화폐와 경험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소울"을 그 자리에 모두 떨어뜨리고, 이를 회수하기 전에 또 죽으면 떨어뜨린 소울이 영영 사라지는 방식. 게다가 작품에 따라서는 죽을 때마다 적들이 점점 강해지며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서바이벌 요소가 가미된 RPG인 [[패솔로직 2]]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든 사망하면 최대 체력이 감소하고 시체로부터 재료 아이템인 '감염자의 장기' 대신 솜뭉치가 나오게 된다. 원체 쉽지 않은 게임플레이를 더욱 하드코어하게 만드는 요인. [[롤플레잉 게임]] 이외의 [[장르]]에서도 이러한 데스 페널티는 꽤 자주 나온다. 아케이드 게임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일정 회수 사망하면 게임이 종료되므로 데스 페널티를 현금으로 받아가는 셈이다. 또 유명한 작품이 [[철기(게임)|철기]]. 안 그래도 [[난이도]]가 높은 작품인데, 데스 페널티로서 [[세이브]] [[데이터]] 삭제라는 조건이 걸려 있어서 체감 난이도는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게임]]에서도 이러한 데스 페널티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보다도 정도가 더 심해서, [[세이브]] [[데이터]] 삭제나 [[계정]] 삭제 정도는 흔하게 나오는 수준. 특히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아인크라드]]의 경우와 같이 [[데스 게임]]과 결부되어 있는 경우, 단순히 세이브 데이터나 계정을 삭제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플레이어]]의 [[생명]] 그 자체를 [[살인|물리적으로 빼앗는]] 페널티가 부과되기도 한다. == 유형 == * 경험치 감소 * 시간제 페널티 ([[부활 후유증]])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데스 페널티(동음이의어), version=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