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수로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의미, rd1=동수로(동음이의어))] [include(틀:수권 - 해협)] ||<-2> {{{#white {{{+2 '''대한해협'''}}}[br]{{{-1 '''Korea Strait''' | '''조선해협''' | '''[ruby(対馬海峡,ruby=つしまかいきょう)]'''}}}}}}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대한해협1.jpg|width=100%]]}}}|| ||<-2><:>'''언어별 명칭'''||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 대한해협 || ||<:>[[문화어|{{{#373a3c,#ddd '''문화어'''}}}]] || 조선해협 || ||<:>[[영어|{{{#373a3c,#ddd '''영어'''}}}]] || Korea Strait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 [ruby(対馬海峡,ruby=つしまかいきょう)] || [목차] [clearfix] == 개요 == {{{+1 [[大]][[韓]][[海]][[峽]] / Korea strait}}} [[대한민국]]과 [[일본]] [[규슈]] 사이의 [[해협]]. 일본 내에서는 [[쓰시마]] 해협[* 좁은 의미로 보면 대한해협의 동수도가 쓰시마 해협이다.] 또는 조선해협으로 부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해협이라 불리며, 국제적으로도 대한해협(Korea Strait)이 공인된 명칭이다. 여객선인 한일 페리 노선을 비롯해 많은 수의 어선 및 화물선이 통과하는 허브 [[수도(지리)|수도]](水道)로 꼽힌다. == 지리 == 한일 양국의 해협 사이에 [[쓰시마 섬]]([[대마도]])이 있기 때문에, 대한해협을 쓰시마 기준으로 작은 두 개 해협으로 나눈다. 한국에서는 대마도 북쪽을 부산해협(서수로), 남쪽을 쓰시마 해협(동수로)로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쓰시마 북쪽만 조선해협이라고 부른다. 저쪽(일본) 명칭인 [[일본해]](Sea of Japan)가 국제 공인 명칭인 동해와 달리, 이쪽(한국) 명칭은 '대한해협(Korea Strait)이 국제(공인)명칭'이다. [[동해]]는 [[대한민국]], [[북한]], 일본, [[러시아]] 4개국이 공유하는 [[바다]]이므로 그 통로가 되는 대한해협은 국제항로로 쓰인다. 만약 [[대한민국]]과 [[일본]]이 [[영해]]로 선포한다면 서수로 구간의 공해는 딱 1해리밖에 남지 않는 관계로 양국 모두 대한해협의 영해를 해안선 기준 3해리까지로 해놓았다. 이 바다는 단지 한일 두 나라만 이용하는 통로가 아니라 전 세계 [[상선]]들이 이용하는 굉장히 붐비는 항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싱가포르]] [[말라카 해협]]~[[대만해협]]~대한해협~[[동해]]~[[쓰가루 해협]]~[[북태평양]]~[[북아메리카]]를 잇는 루트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가장 붐비는 간선 항로고 대한해협은 그 중간 한 부분이다. 평면 지도로 보면 북쪽으로 아주 크게 포물선 그리며 돌아가는 것처럼 착시현상이 일어나지만 실제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이런 식으로 항해하는 게 [[대권항로|대권항법]]으로 질러가는 것에 가깝다. 대한해협에 있는 항구 [[부산항]][* 그리고 넓게 보면 부산항을 포함해 대한해협을 따라 늘어서 있는 남동임해공업지역.]이 한국의 제1항구가 된 것도 단지 대양이 가까워서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간선 항로 바로 옆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묘하게도 이 해협을 배경으로 하는 일본 가요곡이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S1gnIKMcKIU|달이 뜬 조선해협]]이라는 노래인데, [[평화선]] 설정과 [[이승만]] [[정부]]의 강경대응(제1대 방환사건)에 대한 노래다. '바다가 거친 해역'들 중 하나로서, '선박의 선장 등 항해사'들 사이에선 '고난도의 조타술을 요하는 곳'이어서, '이쪽으로 운항하는 선박의 선장'이라면 거의 '엘리트로 분류'된다. [[부산]]에서 [[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부관훼리]]와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쾌속선 '[[비틀]]', [[오사카]]까지 가는 [[팬스타]]가 여길 건너 간다. 대한해협에는 매우 강한 [[제트기류]]가 흐른다.[* 대한해협에서 출발해서 [[동해]], [[오호츠크 해]], [[베링 해]]를 지나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제트기류이다.] 이 제트기류에는 한국 입장에선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으로 내습하는 [[태풍]]을 [[동해]]로 빠르게 밀어내는 장점과 [[대한민국 기상청]]을 [[구라청]]으로 만드는 단점이 있다. === 대한해협 서수로(부산해협) === '''Korea Strait Western Channel''' 부산해협은 대한해협에서 [[쓰시마 섬]]을 기준으로 하여 [[한반도]][* [[대한민국]]의 [[부산광역시]]를 기준으로 삼는다.]와 쓰시마 섬을 사이에 둔 해협이다. 다만 이 해협은 일본에서는 대한해협의 [[문화어]]인 조선해협으로 지칭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부산해협, version=9)] === 대한해협 동수로(쓰시마해협) === '''Korea Strait Eastern Channel''' 일반적으로 쓰시마해협은 대한해협의 동수로라고 하며, [[규슈]]와 [[쓰시마 섬]]을 사이에 두고 중앙부에 [[이키 섬]]이 놓여 있는 해협이기도 한다. 길이는 100km, 폭은 약 64km이며, [[https://ko.wikipedia.org/wiki/%EC%BF%A0%EB%A1%9C%EC%8B%9C%EC%98%A4_%ED%95%B4%EB%A5%98|쿠로시오 해류]]에 영향을 받은 지류인 쓰시마 해류가 흘러 나가게 된다. '쓰시마 해협'이란 이름은 [[일본]]에서는 대한해협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수도인 부산해협은 대한해협의 북한말인 [[조선해협]]이 부산해협의 일본식 표기법을 관용적으로 따른다.] [[북한]]에서는 '''쯔시마 해협'''이라고 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쓰시마 해협, version=15)] ==== 현해탄(겐카이나다) ==== [[파일:Tsushima_and_Korea_straits-jasvg.jpg]] >玄界灘(げんかいなだ)[br]玄海ともいう。福岡,佐賀両県の北西部に広がる海で,日本海の一部。東は鐘ノ岬,地ノ島の線で響灘に続き,西は壱岐水道,対馬海峡によって東シナ海に通じる。 >---- >현계탄[br]현해라고도 한다. [[후쿠오카]], [[사가현]]의 북서부에 펼쳐진 바다로, [[동해|일본해]]의 일부. 동쪽은 가네노 곶, 지노시마의 선으로 히비키나다로 이어지며, 서쪽은 이키 수도, 쓰시마 해협을 통해 동중국해로 통한다. >----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브리태니커]] 국제 대백과사전 소항목사전(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 小項目事典) [[https://kotobank.jp/word/玄界灘-60313|#]] 한국에서 대한해협을 관용적으로 이르는 말로 '현해탄(玄海灘)'이라는 말이 있으며, '현해탄을 건너다.'라는 말은 한일 양국 사이를 건너가거나 건너온다는 뜻으로 쓰이는 관용표현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해탄'이란 어휘는 일본 내의 지리적 명칭으로 그 이름도 '현해탄'이 아니라 '현계탄(玄界灘)'이 맞거니와, 대한해협 전체가 아니라 규슈 지역 앞바다의 극히 일부를 한정해 부르는 명칭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이렇게 쓰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대한해협보다는 현해탄이 더 입에 붙기도 하고, 각종 문학 작품들의 영향으로 인해 잘못된 명칭이나 계속 쓰이는 듯 하다. 일본어에는 바다를 일컫는 어휘가 많은데, 특히 파도가 높고 조류가 세서 배를 몰기 어려운 곳을 '나다(なだ)'라고 부르고 여울 탄(灘) 자로 적는다.[* -탄이라는 지명 접미사 자체는 중세 한국에서도 사용되었다. 대동강의 왕성탄(王城灘)이 대표적인 예이다.] 일본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와 [[사가현]] [[카라츠시]] 사이 앞바다를 일본에서는 겐카이나다(玄界灘, '''현계탄''')라고 부르는데, 쓰시마 남쪽의 쓰시마 해협 중에서도 일부만 한정하는 표현이다.[* 이 일대에는 동일한 한자를 쓰는 겐카이 섬(玄界島)도 위치해있다.] 따라서 [[부산광역시|부산]]~[[쓰시마]] 사이의 바다는 겐카이나다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현계탄(玄界灘)을 줄여서 현계(玄界)라고도 하는데, 일본어로 '계(界)'과 '해(海)'의 독음은 '카이(かい)'로 같기 때문에 '현해(玄海)'라고도 불렀다. 나중에 여기에 다시 탄을 붙여 '현해탄(玄海灘)'으로 쓰는 잘못된 표기가 생겼다.[* 灘 자체가 바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海'와 같이 쓰면 [[겹말]]에 해당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현계탄'이란 단어로 사용된 적은 전혀 없고 오로지 '현해탄'으로만 쓰이는데[* 1904년 황성신문에 현해탄으로 쓰인 용례가 검색되며 이후 모든 한국어 문헌에서 현해탄으로 쓰였다. 1904년 일본어로 작성된 [[주한일본공사관|주한일본공사관]] 문서를 보면 '현해탄'과 '현계탄' 표기가 같이 쓰였다.], 일본어에서 처음 유입될 때 현해탄'(玄海灘)'이라는 표기가 먼저 정착했기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일본어]]로 글을 쓸 때나 일본인과 이야기하며 '겐카이나다'라는 표현을 쓴다면 이러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발음이야 '玄界灘'이든 '玄海灘'이든 일본어로는 동일하기 때문에 말로 대화한다면 큰 상관이 없지만 지칭하는 수역의 범위가 상당히 좁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근처에 위치한 도시 목록 == === [[대한민국]] ===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 [[창원시]] * [[거제시]] * [[통영시]] === [[일본]] === * [[나가사키시]]([[히라도시]]) * [[후쿠오카시]] * [[코가시(후쿠오카)|코가시]] * [[후쿠츠시]] * [[무나카타시]] * [[기타큐슈시]] * [[시모노세키시]] * [[카라츠시]] == 관련 문서 == * [[대한해협 해전]] * [[한일 해저터널]] * [[동한 난류]]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대한해협, version=13)] [[분류:해협]][[분류:한일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