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6000100664_1.gif]] [[대한민국]]의 케빈이란 작가가 지은 [[대체역사소설]]. === 줄거리 === [[미국]]이 [[이라크]] 다음에 [[북한]]을 침공할 기세를 보이자, [[대통령]]이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 과거로 시간원정단을 보낸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간원정단은 약 1,500명 정도의 규모이며 KD-2 [[충무공이순신급|충무공이순신함]], 30만톤급과 15만톤급의 컨테이너선 3척으로 이루어진 선단을 가지고 출발해 [[철종(조선)|철종]] 승하 직전의 [[조선]]으로 오게 된다. 시간원정단은 우선 [[흥선 대원군]]과 [[고종(대한제국)|고종]](어린 시절의)을 납치해 이순신함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 비판 === 고증은 [[신쥬신 건국사]]보다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되어 있는 편이다. 다만, 스토리 전개에 큰 위기가 없이 앞으로 쭉쭉 나가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에 무리수를 좀 둔 부분이 있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한다거나 하는 부분이 그것이다. 우연히 발생한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다른 대체역사소설과 달리[* 이렇게 계획적으로 타임슬립을 기획한 작품도 생각보다 많긴 하다.] 고의적으로 역사를 바꾸려고 시간원정단을 보낸다는 불확실한 방법부터 싹수가 영 노랗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전쟁광 부시 2세 때문에 무지막지한 위기가 들이닥쳤다고 해도 ~~그러다가 시간원정단이 평행우주로 가버렸으면 어쩔려고(…)~~ 애먼 전력만 손실. 과거로 보내는 방법도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 태풍의 눈 안에 핵을 쏴서 그 에너지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 이것 자체는 그냥 넘어간다쳐도 그럴려면 시간원정단이 태풍의 눈 안으로 진입해야 되는데... 알다시피 '''태풍은 절대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컨테이너선이고 나발이고 태풍의 힘 앞에는 그냥 끝장이다. 태평양 전쟁 때 미 해군 함대도 태풍으로 3척의 구축함이 침몰하고 도합 1100여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 대체 무슨 수를 썼길래 시간 원정단은 태풍의 눈으로 진입할 때까지 무사할 수 있었을까? 일단 작가 본인이 입대 때문에 급하게 써서 무리수가 나왔다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작가의 말에 따르면 2부도 있다고 하지만, 나올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환빠]]적인 내용이 좀 있는데 [[여진족]]이 배달민족의 곁가지라거나 [[청나라]]조의 애신각라 황실이 신라 왕실의 후예라는 내용이 그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필력이 너무 구리다. 동시대 작품인 한제국건국사와 비교해보면 더더욱 뼈저리게 느낄수 있다.(심지어 한제국 건국사가 1년정도 앞서 나온 작품인데도 그렇다.) [[분류:한국 대체역사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