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미국]] [[파일:external/guriaecletica.files.wordpress.com/the-godfather.jpg|width=310]] [목차] == 개요 == 미국의 소설가 [[마리오 푸조]](Mario Puzo, 1920년 10월 15일 ~ 1999년 7월 2일)가 집필한 장편 소설. 또한 그 유명한 영화 [[대부 트릴로지]]의 원작이기도 하다. 제목인 [[대부]](代父/godfather)는 본래 [[가톨릭]] 등에서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의 남자 [[후견인]]을 의미하는데, 여기선 [[마피아]] 조직의 두목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이탈리아]]의 주류 종교인 [[가톨릭]]과 가족, 동네를 중심으로 형성된 초창기 마피아(주의할 점은, 마피아의 '''기원이 아니다.''' 마피아의 기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가 결합되면서 일부 가톨릭 용어가 마피아 쪽으로 흡수되었다.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가톨릭교를 믿었고, 세례를 받아 [[대부]]-대자 관계를 형성한 것이다. 현재는 그런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호칭은 그대로 남아 있다.] 위에 살짝 언급된대로 [[대부 3부작|영화판 대부]]의 원작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줄거리는 거의 일맥상통한다. 영화판 1편에 소설 대부분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비토 콜레오네]]의 과거사 파트는 별도로 분리에 2부에서 다뤘다. 2부 마이클 콜레오네 파트와 3부는 소설로는 출시된 적이 없고 원작자 마리오 푸조와 영화판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함께 각본 작업을 한 것이다. 영화판을 재미있게 봤다면 이 소설도 필독이 추천된다. 특히 영화판에서는 생략하고 넘어간 내용이나 설정을 풀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다.[* 예를들어 영화판에서는 비중이 급락한 [[피터 클레멘자]]나 [[쟈니 폰테인]]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인물들의 내면심리 묘사도 더 치밀하다.] [[마리오 푸조]]는 영화판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함께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소설에는 없던 2 & 3부 내용도 원작자 공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덕분에 푸조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두 번 수상했다. 한편 마리오 푸조의 작품 중 하나인 'The Last Don'이 한국에 정발되면서 '[[마지막 대부]]'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대부의 후속작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스토리상으론 전혀 이어지지 않는다. 또다른 마피아 조직인 클레리쿠지오 패밀리가 [[라스베가스]]에서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 아마도 Don의[* 영어의 sir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어.] 마땅한 한국어 번역이 없는데다 대부의 후광을 받기 위해 이렇게 번역한듯. 굳이 대부와 내용이 이어지는 동 작가의 작품으로는 시칠리아 마피아를 다룬 'The Sicilian'이 있는데, 버질 솔로조 등을 사살한 후 시칠리아로 도피한 마이클이라든지 클레멘자의 혈족이라든지 대부 본편과 연관된 설정들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에는 1986년 "시실리안의 대부"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바 있다. 공식/비공식 후속작으로 마크 와인가드너(Mark Windgardner)가 쓴 "대부 돌아오다(The Godfather Returns)"와 "대부의 복수(The Godfather's Revenge)"가 있다. == 등장인물 == [[대부(소설)/등장인물]] 문서로.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대부, version=133)] [[분류:미국 소설]][[분류:범죄 소설]][[분류:대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