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膽汁 / bile}}} [[척추동물]]의 [[간]]에서 만들어져서 [[쓸개]]에 저장 되었다가 [[지방(화학)|지방]]의 소화작용을 돕는 [[알칼리성]] 녹갈색 액체이다. == 상세 == pH 7.8~8.6으로 알칼리성이며, [[위액]]으로 인해 산성이 된 반소화물을 중화시키는 일을 한다. 가끔 시큼한 노란 물을 토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위액을 노란색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위액은 무색투명하고 냄새도 없다. 그 노란 물이 바로 '''담즙'''이다. == 여담 == * 담즙이 어떤 원인으로 다량 나타나거나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면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 옛 유럽에서 [[4체액설]]을 지지하던 학자들은 멜란콜레(melan khole)라 하여 [[검은색]] 담즙이 따로 있다고 믿었다. 이 단어는 훗날 [[멜랑콜리]]의 어원이 되었다. 현대 의학에서는 중세 의학자들이 [[정맥|정맥혈]]이나 [[혈전]] 등을 보고서 잘못 유추해낸 개념으로 보고 있다. *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게 바로 그 유명한 우루사(UDCA)다. == 관련 항목 == * [[위액]] * [[쓸개]] * [[담관]] [[분류:간]][[분류: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