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어의 종류)] [목차] == 개요 == Multicultural London English (MLE) or Roadman 로드맨(Roadman)이라고도 칭하는 런던 청소년들의 말투. [[런던]]에 모여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생겨난 억양이다. 런던 도심에 사는 노동자 계층, 다르게 말해 [[차브]](chav)라고 불리는 좀 놀 법한(...) 청년들이 자주 쓰는 억양이다. 때문에 [[그라임]]이나 [[UK Drill]] 류의 음악에서 로드맨 억양의 랩을 자주 들어볼 수 있다. 본래는 [[자메이카]]를 비롯한 카리브 제도 흑인들이 2차 대전 이후 수십 년에 걸쳐 런던으로 대거 이주하면서[* 현재도 런던 내 몇몇 지역은 카리브계 흑인이 인구의 10%를 넘는다.], 그 중 특히 주류였던 자메이카 출신인들의 고유한 영어 억양이 영국 노동자 계급의 코크니와 융합됨에 따라 1980년대 이스트 엔드에서 등장한 서인도(West Indies)식 억양이다. [[모음]]의 경우 고모음은 전반적으로 전설화되고, 저모음은 후설화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자음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나는데, 예를 들면 /s/는 치조융선이 아닌 앞니 뒤에서 조음되고, /k/는 /q/가 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 들어보기 == [youtube(VV0BB0CxIFk)] [youtube(nUI7TpBMx_E)] [youtube(5Kj0MYX3_ZE)] [youtube(aOQQHF-tmUk)] [[분류:영어]][[분류: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