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지구의 사막)] ||<-2> {{{+2 '''다나킬 사막'''}}}[br]{{{-1 '''Danakil'''}}}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ritrean_Independence_War.gif|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있는 [[사막]]이다. 에티오피아 북부, [[에리트레아]] 남부, [[지부티]] 북서부에 걸쳐 있다. 면적은 10만km^^2^^. 지구 최대의 사막인 [[남극]]의 면적 (1400만km^^2^^)이라든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막인 더운 사막 중 최대인 [[사하라 사막]]의 면적 (900만km^^2^^)에 비하면 작아 보이지만, [[제주도]]까지 끌어모은 남한 면적이 10만km^^2^^ 정도니 절대적으로 작은 사막은 아닌 셈이다. 지질학적으로 [[동아프리카 지구대|동아프리카 열곡대]] 위에 놓인 곳이다. [[판 구조론#s-4.2|판의 발산형 경계]]로 맨틀물질이 상승하며 대륙지각이 갈라지는 곳이라 전반적으로 움푹 꺼져 있어서, 다나킬 사막을 포함한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도가 낮은 곳 중 하나다. 참고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고도는 평균 해발 2,355m로, 수도로서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곳에 있으니 묘한 대조. 자연히 [[옐로스톤 국립공원|옐로스톤]]을 방불케 하는 크고 작은 [[화산]]과 [[온천]]이 매우 많으며 [[지진]]도 잦다. 다만 발산형 경계라는 특성상 지열 활동은 활발하지만 무시무시한 재앙 급의 화산이나 지진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재앙급 지질재해는 수렴형 경계, 그중에서도 특히 [[섭입대]]에서 많이 일어난다.] 북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세월 동안 분출하고 있는 화산으로 알려진 에르타 알레(Erta Ale) 산이 있는데, 이 화산 또한 그렇게 오래 분출했음에도 해발고도가 600m 밖에 안 되는, 점도 낮은 [[현무암]]질 용암만 얌전(?)히 분출하는 화산이다. [[https://www.google.com/search?q=Erta+Ale&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9ibDeleTiAhUjyosBHRsODp8Q_AUIECgB&biw=1720&bih=977|화산의 모습들.]] 용암호수 근처까지도 사람들이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막이긴 한데 [[호수]]가 몇 군데 있다. 이 지역에서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분출된 [[용암]] 일부가 계곡 쪽으로 흘러 내린 후 굳으면서 계곡의 입구와 출구를 막은 곳이 생겼다. 자연히 물이 담길 수 있는 지형으로 변했고, 이 곳에 물이 고이면서 호수가 생긴 것이다. 극악의 기후를 자랑한다. 연 평균 낮기온이 60도에 육박하며 연평균 밤기온은 대한민국의 여름 기온인 30도가 넘는다! 몇 년 전에 유럽인 관광객 5명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등, 치안이 매우 안좋은 곳이기도 하다. == 기타 == 소금으로 이루어진 돌과 바위인 [[암염]]채굴이 활발하다. 소수의 [[아파르족]]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암염 채취를 하며 살고 있다. [youtube(9T8nkwyjSnc)]^^세계테마기행 : 에티오피아 편^^ 에티오피아 관할 다나킬 사막의 위성지도를 보면, 웬 검은색 점들이 있는데, 에드 스태포드가 직접 탐사하고 현지 아파르족에게 물어본 결과, 이것은 돌무덤이며, 형태마다의 각각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분류:사막]][[분류:에티오피아의 지리]][[분류:에리트레아]][[분류:지부티]][[분류:나무위키 아프리카 프로젝트]][[분류: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