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출연자, rd1=홍지민/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other2=무한도전 특집, rd2=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 other3=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드, rd3=리그 오브 레전드/특별한 게임 모드, anchor3=니가가라 하와이)] [목차] == 개요 == 수많은 명대사를 낳은 영화 《[[친구(영화)|친구]]》의 명대사 중 하나. 극 중에서 동수([[장동건]] 분)가 준석([[유오성]] 분)에게 하는 대사이다. 두 등장인물은 어릴 적에는 [[죽마고우]]였으나 서로 다른 [[조직폭력배|조직]]에 들어가게 되면서 적이 된다. 두 조직 간의 다툼이 격화되면서 준석이 그래도 친구였던 동수를 위하는 마음에 [[하와이]]로 잠시 피신해 있기를 권유하지만[* 하와이가 [[교도소]]를 뜻하는 은어라는 카더라가 있지만, 동수가 "공항까지 얼마나 걸리노?" 라고 대답하면서 정말로 하와이로 도망치려고 했기 때문에 이는 낭설이다.], 동수는 이를 거부하며 하는 대사가 바로 이것이다. > 준석: 마이 컸네. 동수. > 동수: 원래 키는 내가 더 컷다 아이가? 니 시다바리 할 때부터. > 준석: 간단하게 말하께. > 동수: 복잡하게 말해도 된다. >(중략) >준석: 오늘이 우리 아버지 제사다. 친구로서 마지막 부탁이 있어서 왔다. >동수: 부탁해라. > 준석: 하와이로 가라. 거기 좀 가 있으면 안 되겠나? 조금만 세월이 지나모 다 잊고 잘 지낼 수 있을 기다. 준비는 내가 해줄게. > 동수: ......'''니가 가라. 하와이.''' 결국 준석의 청을 거부한 동수는 나가자마자 준석의 부하들에게 비극적으로 살해당한다.[* 사실 준석은 그냥 적당히 병원행 만들라고만 지시했는데 멋대로 죽여버린 것.] == 특징 == [youtube(jtlodca6UN4)] [[동남 방언]] 중 특히 부울경 쪽에서 '[[블루베리]] [[스무디]]'를 니가 가라 하와이와 [[https://star.mbn.co.kr/view.php?year=2019&no=1089796|같은 억양]]으로 말한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이승만 시 공모전 세로드립 사건]]에서 문제가 된 두 시 중 영시는 세로드립으로 읽었을 때 '''NIGAGARAHAWAII'''로 읽혔다.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4.19 혁명]] 이후 하와이로 [[망명]][* 사실상 축출.]한 것을 풍자한 것이다. 친구의 다른 명대사인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까지 함께 붙여서 "독재 고마해라. 마이 해무따 아이가. [[이승만|니가]] 가라 하와이"로 풍자되기도 한다.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말년을 보내다 생을 마감했다. 하와이 교민들 사이에는 숭모회라는 이름으로 이승만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포츠에서는 대륙별 대항전이나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려있는 [[풀리그]]에서 안정권의 순위에 있는 팀들이 그렇지 않은 팀들에게 덜미를 잡혀 진출 여부가 불투명할 때 팬들 사이에서 [[하와이]] 대신에 대륙 별 대항전 이름이나 포스트시즌을 붙여 쓰기도 한다.[* ex)니가 가라 [[UEFA 챔피언스 리그|챔스]]] [[토너먼트]]제 역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두 팀 모두 서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양보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졸전을 펼쳤을 때도 사용하기도 한다. == 매체 == * [[무한도전]] *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 * 로망스: 2007년 무한도전 드라마특집 '로망스'에서 멤버들의 정극 연기 능력 평가용 교보재로 이 장면이 활용되었다. 여기서 백미는 유재석과 박명수의 타 방송 예능을 언급하며 제4의 벽을 넘나드는 패러디를 하는 장면.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스펀지와 슈퍼 바이킹은 모두 무도와 동시간대에 방영되던 경쟁 예능이었다. > 재석: 마이 컸네. 명수형. > 명수: 언제까지 내가 니 밑에서 받치고 있을 줄 알았나. 원래 내가 니보다 더 웃겼다 아이가. 니 받칠 때부터. > 재석: 명수 형, 간단하게 얘기할께. > 명수: 복잡하게 웃겨라. 웃기는건... %!@#$%^ > 재석: (박명수의 말이 꼬여서 유재석 대사 타이밍을 빼앗자) 말을 좀 들어라. 형이 가라 [[스펀지(KBS)|스펀지]]. > 명수 :([[무한도전/해골|해골]]) > 자막: 동시간대 경쟁프로로 밀어내려는 유반장 > 재석: 거기 가서 좀 있으면 안되겄나?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이휘재|휘재]]가 잘 해줄끼다. > 명수: 크하하하하하~ (해골 100개) > 자막: 스펀지의 1인자는 이휘재? > 명수: 너나 가라 [[슈퍼바이킹|바이킹]]. > 재석: (해골) 경쟁프로지만, 스펀지, 바이킹 다 유익하고 재밌고, 시청자 여러분들이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들이다. > 명수: 나도 안다. 그러니까 니가 가라. 바이킹. > 자막: 스펀지, 바이킹 팀에서 둘 다 오지 말라는데요... *[[이승만 시 공모전 세로드립 사건]] > '''N'''ow you rest your burden > '''I'''nternational leader, Seung Man Rhee[* 이승만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Syngman Rhee라 썼다.] > '''G'''reatness, you strived for; > '''A''' democratic state was your legacy > '''G'''rounded in your thoughts. > '''A'''nd yet, your name was tainted > '''R'''ight voice was censored > '''A'''gainst all reason > '''H'''owever, your name lives on > '''A'''nd your people are flourish[* 본동사 flourish를 진행형이 아닌 원형 그대로 사용한 것이 거의 유일한 문법적 오류.] > '''W'''ith and under ideals you founded > '''A'''nd so dearly defended > '''I'''ndebted, we are, > '''I'''n peace, you are. > {{{#!folding [ 번역 ] 그대 이제 짐을 내려놓으소서 세계적인 지도자, 이승만이시여 위인이시여, 그대는 민주주의 국가를 위해 노력했고 그대의 생각에 바탕을 둔 그대의 유산이었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이름은 더럽혀지고 올바른 목소리는 이유를 막론하고 검열 될 수밖에 없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이름은 지금도 살아있음을 그대의 백성들은 그대가 세운 이상 아래에서 번성하고 그대의 이상을 소중히 지켜오고 있으니 우리 빚을 지닐 터이니 그대 편히 잠드소서}}} > ---- > - To the Promised Land(약속의 땅으로) [[https://archive.is/cKCXz#selection-581.0-581.20|아카이브]] 이 역시 세로로 읽어보면 [[니가가라 하와이|NIGAGARAHAWAII]]로 이승만이 하야 이후 [[하와이]]로 망명한 것을 풍자한 것이다. [[분류:영화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