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 추리 소설]][[분류:일본 로맨스 소설]][[분류:2015년 소설]][[분류:우타노 쇼고]] ||||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br]ずっとあなたが好きでした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1.bp.blogspot.com/L.jpg|]]}}} || || '''장르''' || 로맨스 || || '''작가''' || [[우타노 쇼고]] || || '''출판사''' || 한스미디어 || || '''국내발매''' || 2015년 7월 || || '''완결 유무''' || 단권 || [목차] == 개요 == [[우타노 쇼고]]의 [[로맨스 소설]]. ~~절대로 [[추리소설]]이 아니다~~ 출판사는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와 같은 한스미디어. 표지 또한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연상하게 하는 그림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13편의 단편들로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권이지만 총 541페이지로, 분량이 제법 된다. 나이를 속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곳에서 만난 여고생에게 점차 끌리게 되는 중학생 야마토의 이야기. 직장을 잃고 이혼까지 당해 인터넷에서 동반 자살을 꾀하는 사람들과 만나지만, 그런 사람들 중 한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 중년의 남자 이가라시의 이야기. 도쿄에서 전한 온 인형같은 여학생 야요이에게 알림장을 전해주러 갔다가, 다음날 야요이의 목걸이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유미키의 이야기 등등. 총 13편의 각양각색인 이야기들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읽고 이번에도 엄청난 [[반전]]이 있겠지, 하며 읽기 시작했다가 점점 어라? 그냥 옴니버스 구성인가? 이야기들이 다 독특하긴 한데...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각 이야기들은 어린 소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이야기, 묘한 동아리 선배와의 이야기 등 각각 개성있는 연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서술트릭]]이 사용된, 반전이 있는 단편들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반전의 강도가 강하진 않다. 작가를 아는 독자라면 추리물을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가, 점차 독특한,묘하게 비틀린 사랑 이야기들을 보며 이 작가가 이런 책도 내는구나, 하며 감탄하게 되겠지만...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각 13편의 단편에 나오는 주인공은 전부 동일인물이다. '''~~추리 소설 아니라며~~ 이가라시, 야마토, 유미키, 주조 등 각각 다른 이름의 주인공들은 사실 한 사람으로, 각 단편들은 전체적으로 그의 일대기~~여성 편력사~~를 구성하는 셈이다. 반전을 의심하며 읽던 사람이라도 계속 바뀌는 주인공들의 이름과 나이, 독특한 사건들로 인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점차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며 각각 다른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된다]]. 책 전체 분량이 제법 많은것 또한 그리 생각하도록 계산 된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 시종일관 전혀 따로 놀던 이야기들이 12번째 이야기에서 전부 맞물리면서 '역시나 [[우타노 쇼고]]!'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처럼 작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로맨스 소설]]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제목과 표지 그림은 덤. 더구나 이번엔 옴니버스식 구성을 표방하고 있기에 그런 착각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각각 다른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사실 동일한 한 사람이었다'''라는 트릭 자체는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작가의 꼼꼼한 구성과 독특한 스토리로 인해 처음에는 의심하다가도 아닌가? 하며 안심하도록 만든 뒤 마지막에 뒤통수를 후려친다. ~~그리고 각 13편의 이야기 속에서 한 명씩, 주인공은 총 13명의 여자를 후리고 다닌다~~ ~~마지막 꽃집 아줌마는 작업걸다가 끝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