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의 요괴]] [목차] == 개요 == 濡女(ぬれおんな) [[에도 시대]] 때 강과 바다에서 주로 출몰했다는 요괴. 전승에 따라 최대 300m나 되는 긴 몸을 가진 뱀 요괴이며, 머리는 여성의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팔이 달려 있거나 [[나가(인도 신화)|나가]]처럼 상반신 전체가 여성인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상세 ==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해 갓난아기를 데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기를 맡겨 달라고 부탁한 뒤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면 그 갓난아기가 점차 무거워지고 몸에 붙으며 그 사람은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누레온나의 남편인 [[규키]]가[* 일본 서쪽 지역에서는 규키가 누레온나의 남편이라고 하기도 한다.] 후에 그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누레온나도 사람을 잡아먹으며, 누레온나 본인은 [[아나콘다]], [[보아(뱀)|보아]], [[비단뱀]]같은 현실의 대형 뱀처럼 사람을 긴 몸으로 휘감아 잡아먹는다고 한다. == 대중 매체 == * [[최강 요괴왕]]에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요괴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80m의 크기를 지닌 것으로 나온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학원도시의 도시전설]]에 [[키야마 하루미|벗는 여자]]가 나오는데 이 누레온나의 패러디이다. *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등장인물인 [[아지바인]]은 설정상 누레온나의 아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