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기계공학)] [목차] {{{+2 '''Nozzle'''}}} == 개요 == 노즐은 흐르는 유체의 방향을 조절하고, 그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그 반대로는 [[디퓨저]]가 있다. == 특성 == 노즐의 특징들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출구의 단면적이 입구 쪽보다 작다.[* 단, 초음속의 경우에는 반대로 출구쪽 단면적이 더 커야한다.] * 출구의 속도가 입구 쪽보다 크다. * 출구 쪽의 압력이 입구 쪽보다 작다. * 출구의 [[엔탈피]]가 입구 쪽보다 작다. == 이론 == 노즐은 들어가는 유체의 압력을 희생시켜서 속도를 증가시킨다. 즉, (이상적인 노즐이라면) 압력을 줄임으로써 유체를 팽창시키는데, 이 과정에 아무런 일(과 열)이 발생하지 않는 장치라는 뜻이다.[* 모든 노즐이 그런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로켓]]의 경우엔 노즐을 이용한 추력으로 날아다닌다.] 이를 수식으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1 1. [[질량 보존의 법칙]] (Conservation of Mass)}}} 노즐 내부를 control volume으로 잡고 단위시간당 들어오는 질량([math(m_i)])과 나가는 질량([math(m_o)])을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frac{dm_{cv}}{dt} = \sum \dot{m_i} - \sum \dot{m_o})] 여기서 노즐의 크기는 변하지 않으므로 좌변항 = 0으로 하고 항을 넘기면, [math(\displaystyle \sum\dot{m_i} = \sum \dot{m_o})] 과 같이 되고, 여기서 유량(Mass flow)의 정의를 적용하면, [math(\dot{m} = \rho V A \;,(\rho = \text{밀도}, V = \text{속도}, A = \text{단면적}))] [math(\displaystyle (\rho VA)_i = (\rho VA)_o \Longrightarrow \displaystyle (VA)_i = (VA)_o )] 이다. 여기서 [math(A_i > A_o)]이므로, [math( V_i < V_o )]임을 알 수 있다. ---- {{{+1 2. [[에너지 보존의 법칙]] (Conservation of Energy)}}} 열역학 제1법칙을 열린 계에 적용시키면, [math( \displaystyle \frac{dE_{cv}}{dt} = \dot{Q} - \dot{W} + \sum_i \dot{m} (h + \frac{v^2}{2} + gz) - \sum_o \dot{m} (h +\frac{v^2}{2} + gz) )] 이다. 여기서 위에서 표현한 특징들(노즐 내부의 에너지는 변하지 않음, 단열임, 일을 하지 않음, 입구와 출구가 한 개)을 적용시키고, 영향력이 미미한 요소들(위치에너지의 변화 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ath( \displaystyle \dot{m_i}(h_i + \frac{v_i^2}{2}) = \dot{m_o}(h_o + \frac{v_o^2}{2}) ,)] ([math(h = )][[엔탈피]]) 여기서 위의 질량보존법칙을 적용해서 나온 결론([math(\dot{m_i} = \dot{m_o} )])을 적용하면, [math( \displaystyle \Delta h = \frac{\Delta v^2}{2} )] 가 도출된다. == 용도 == 추력을 발생시켜 [[로켓]]을 발사하거나, 터빈과 컴프레서를 조합시켜 [[제트엔진]] 등을 만든다. 또한, 유체의 속도를 엄청나게 가속시킬 수 있으므로 소방 호스의 말단이나 절단기와 같은 곳에도 쓰인다. == 관련 문서 == * [[열역학]] * [[터빈]] * [[컴프레서]] * [[디퓨저]] * [[제트엔진]] * [[추력 편향 노즐]] [[분류: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