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울펜슈타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언론|가공의 방송국.]] 자회사로는 [[노이몬트 레코드]]가 있다.

== 프로그램 목록 ==
현실의 독일에서는 [[빨간 딱지]]가 붙어 방영이 엄금되거나 [[검열]]에 걸렸을 정도로 [[파시즘]] 속성의 [[프로파간다]] 성향이 너무 강하다.

=== 리젤 ===
[youtube(-Rwzqq_sQUM)]
드라마 [[래시]]의 패러디. 다만 원작과 달리 듬직한 개가 아니라 거대한 판처훈트(...)가 등장한다...

=== 이 형을 믿으렴 ===
[youtube(35xdjXaiVgc)]
미국의 어린이 [[시트콤]] [[https://en.wikipedia.org/wiki/Leave_It_to_Beaver?wprov=sfla1|"비버를 믿으렴"]]의 패러디. 모르고 보면 그냥 배꼽 잡고 웃어넘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쓴웃음이 나오는 프로그램. 동생은 '일주일에 초콜릿을 두 번 먹었다는 이유로' 구박을 받으며, 형의 [[히틀러 유겐트]] 복장부터 시작해 나치의 파시즘을 무아지경에 암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회 특집에 [[아돌프 히틀러]]가 카메오로 출현했다고 한다.

=== 엘리트 한스 ===
[youtube(BM5shE229v0)]
미국의 유명한 보병 액션 피규어 장난감 [[G.I. Joe]]의 패러디.

주인공 한스는 G.I.Joe의 주인공 [[콘래드 듀크 하우저]]의 패러디로, 원작의 [[호크(G.I.Joe)|호크]]는 [[프라우 엥겔]]이 맡았다. 악역은 역시 [[B.J. 블라즈코윅즈]].

광고 내용 중에 "테러 빌리는 언제나 침투하고(Sneaking), 염탐하고(Spying), 부수기도(Smashing) 한답니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게임에서 나오는 슈퍼 솔저 강화 장치의 복선이다.[* 침투하고(Sneaking)은 압축 조임쇄, 염탐하고(Spying)는 배틀 워커, 부수기도(Smashing)는 램 셔클의 복선.]

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한스는 [[노이몬트 레코드]]의 노래 "Mein Kleiner"를 부른 가수다.

엘리트 한스 트레일러에서 나온 테러빌리 피규어는 실제 콜렉터즈 에디션 구성품이다.
=== 블리츠멘쉬 ===
[youtube(45quOTuvsNc)]
[[애덤 웨스트]] 시기 [[배트맨(1966년 영화)|배트맨]]의 패러디.

디터라는 운동 선수가 비행선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던 중 번개를 맞게 되어 히어로 블리츠멘쉬로[* 미국 만화식으로 말하자면 썬더맨.] 각성하여 활약하는 TV쇼로, 패러디한 프로는 배트맨인데 능력 부여 방식은 플래시고 능력은 슈퍼맨이다.

악역들의 모습은 전부 미국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비튼 것이다. 근육질 몸매의 [[엉클 샘]]과[* [[T-34-85]]와 유사한 탱크를 타고 나온다.] 미국 이민 초창기의 [[청교도]], 소 가면을 쓴 [[카우걸]], [[메이저 리그|근육질의 야구선수]], 미국 독립전쟁 시기의 복장을 입은 흑인, [[다트 이슈드|꼽추로 보이는 여성 과학자와 성조기 배색의 로봇]], 움직이는 [[자유의 여신상]] 등이 나온다. 그 중에서 우스우면서도 압권인 건 '''[[필라델피아|자유의 종]]을 머리에 쓴 복싱선수 차림의 악당...'''

캐스팅은 블리츠멘쉬 역에 후베르투스 폰 슈트라하비츠(Hubertus von Strachwitz), 조력자인 프로일라인 폭스[* 직역하면 폭스양. 히어로명으로는 폭스걸로 읽을 수 있겠다. 왜 폭스는 영어일까.] 역에 사비네 포겔(Sabine Vogel). 빌런인 일리걸 이글은 프란츠 뤼톨트 손네샤인(Franz Lütold- Sonnenschein)이 [[카메오]]로 맡았다고 나온다.

트레일러 영상 말미의 블라즈코윅즈의 걱정어린 절규[* '''"나도 곧 부모가 돼! 그리고 난 나치 새끼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선 애들을 키울 생각은 추호도 없어!"''']는 백미.

[[울펜슈타인 2: 더 프리덤 크로니클즈]]의 에피소드 2 사일런트 데스 요원의 일기편에서는 후속작 [[배트맨 2|블리츠멘쉬 리턴즈: 아리아 인종의 복수]]라는 후속작이 제작된다는 언급이 있었고 제작및 각본은 프라우 엥겔 장군의 장남 아달바르두스 엥겔에 척 로렌츠가 블리츠멘쉬역을 맡기로 한 모양이다. 주인공 사일런트 데스 요원에게 암살당해서 영화제작은 무기한 미뤄지겠지만.

=== 독일어 아니면 죽음을! ===
[youtube(Iyy7cP8jZb4)]
독일어 철자 경연 퀴즈 쇼.[* 미국에서는 Spelling Bee라고 불리는 유명한 퀴즈로, 학교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대회에서 이긴 '루퍼트'라는 남성은 독일어 실력을 인정받아 상금 1천 마르크(한화로 75만원)의 주인공이 되고 대회에서 진 '린다'라는 여성은 '''재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군인들에게 잡혀 끌려가며, 진행자의 마지막 대사는 '''"명심하세요. 영어 사용 기간이 173일(6개월) 남았습니다.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당연하지만 이는 [[민족 말살 통치기|민족 단일화를 위해 피점령국의 민족혼을 말살하려는 목적]]이 강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울펜슈타인 세계관에서는 1962년에 진짜로 영어가 금지어로 지정되는데, 이에 반대한 미국인들이 대규모 봉기를 일으킨다.]

여담이지만,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볼프강 슈트렐' 역을 맡은 배우는 전작의 트레일러에서 러시모어 산이 폭파되는 광경을 지켜보던 나치 장교 역을 맡았다. --전역하고 방송국에 취직하셨나 보다--

== 관련 문서 ==
 * [[노이몬트 레코드]]

[[분류:울펜슈타인 시리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