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탐욕노아.jpg|width=400]] [목차] == 개요 == 만화 [[소울 이터(만화)|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애니판에선 아라크네편에서 끝나버린 관계로 등장하지 않는다. 닌텐도 Wii용 게임인 <소울 이터 : 모노톤 프린세스>에서 등장하는 적대세력인 그리모어의 생김새를 따온 캐릭터다. 작가의 마음에 드는 생김새였다고 한다. == 작중행적 == 등장 초기 [[에이본]]을 사칭하며 [[에이본의 서(소울 이터)|에이본의 서]]를 지니고 다니며 아라크노포비아에 접근하여 암약하고 다녔다. 그러다 [[모스키토]]와의 싸움에서 그 정체가 드러난다. 최고로 강한 시절로 돌아간 모스키토조차 쓰러뜨리고 [[데스 더 키드]]도 에이본의 서 안에 빨아들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역시 귀신 [[아수라(소울 이터)|아수라]]를 손에 넣는 것이 목적. 그러나 그의 경우엔 단순히 아수라만이 아니라, 에이본의 서를 이용해 사신이나 여타 모든 걸 손에 거머쥐려는 야망을 지니고 있다. 스스로를 일컫길, '''새로운 지배자이자 그 모든 것'''이란다. 주로 에이본의 서에 수집해둔 수집품-일종의 소환수들을 꺼내 적을 공격하는 전법으로 싸우고 있다. 그 자신도 마도구 제작 기술을 지니고 있어 [[고페르]]의 몸을 개조해냈고 작중에서도 마도구를 만들어 실험해보는 모습이 나온다. 관심있는 것에 대해선 반드시 수집하려 들며, 그 외에 대해선 대단히 차갑게 나온다. 모든 사람들에게 경어를 쓰는 특징이 있다. 그 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할 정도이며 [[엘리자베스 톰슨]] 역시 그에게 공포를 느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을 정도였다. 이후의 키드의 언급에 따르면 끝을 알 수 없는 사악함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79화와 80화에선 아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한지우]]처럼 놀고 있다. 모자까지 잠시 뒤로 돌려 썼으며, 79화에서 주문으로 쓴 말이 "'''KIMI NI KIMETA'''"였다. 이는 지우가 포켓몬을 꺼낼 때 쓰는 대사인 "너로 정했다!"라는 것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81화에서 [[데스 더 키드]]와 결전 후 사망[* 변변한 [[사망 플래그]]하나 없이 바로 훅 가버리셨기 때문에 사망을 믿지 않는 팬들이 더 많았다. --사실 [[신세계의 신]]의 신이 되겠다는 듯한 말이 [[사망 플래그]]지만⋯.--]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한지우]]를 오마주 한 덕분에 작가인 오오쿠보 아츠시가 징계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간간히 들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하 [[스포일러]]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게 노아는 '''신을 대신하는 존재'''가 되겠다던 포부를 밝히자마자 사망한 비운의 사나이가 되었다. --남자가 그 정도 포부는 가져야 되는 게 아닙니까?-- 다만, 이 이야기를 하자마자 키드에게 신나게 까였다. 네놈은 틀려먹었다느니 세상은 균형이 중요하다느니 모든 것에는 대체 무슨 미학이 있냐느니 말이다. 이후 데스 더 키드의 1회용 필살기 페어런츠 세븐 레이즈에 의해 영혼 반응마저 없이 완전히 소멸하였다. 마지막까지 수집가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떠났다. 페어런츠 세븐 레이즈를 맞으면서 "이 빛도 전부, '''모두 내 것이다'''"라고 한 모습이 지극히 수집가다운 최후였다고 한다. 참고로 사망과 함께 모자가 벗겨졌다.[* 마지막 컷의 작화가 괜찮게 나오는 바람에 팬들은 작가를 욕하던 손길을 잠시 멈추었다고 한다.] 사망과 함께 수많은 키드 팬들을 키드 안티로 돌아서게 만든[* [[데스 더 키드]]의 납치와 함께 이 남자가 등장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키드 팬들은 노아를 좋아한다. 노아 팬은 대부분 키드 팬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노아 팬들은 키드를 좋아한다. 결국 키드가 노아를 죽임으로서 [[최애캐]]가 최애캐를 죽이는 [[충공깽]]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대단한-- 남자라고 한다. 국내 팬들의 블로그 몇 개가 이 캐릭터를 조문 및 추모했다고 한다. 그 뒤로 [[에이본의 서]]의 사본은 불타 사라졌으며 원본은 고페르에 의해 운송 중. 에이본의 서의 목차에 의해 반쯤 확인사살되었다. [[파일:attachment/분노노아.jpg|width=175]] 그러다가 --입을 [[ㅇㅅㅇ|ㅅ]]모양 채로-- 침울해있는 고퍼의 앞에서 책속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다시 부활했다!]]''' [* 이 때 당시 81화 스포일러 이후 노아를 추모 및 조문했었던 모든 블로거 및 팬들은 [[싸이|새가 되었다.]]] 사실 진짜 흑막은 바로 에이본의 서 내부에 있던 바로 그 목차였다. 그는 지혜의 광기를 퍼트리고자 하고 있었는데, 그 일환으로 나타난 것이 노아. 이전까지 나타났던 노아는 바로 '''탐욕의 장의 보스'''였던 것이다. 모든 걸 갖고 싶다는 욕망도 이 때문이었던 듯. 키드가 노아를 가리켜 수집에 미친 기계라 표현하며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 드는 것만 있을 뿐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지향성이 없다고 말한 것도 이것이 이유라 할 수 있다. 이 노아 자체는 [[BREW]]를 손에 넣기 위해 내보낸 것으로, 목차 입장에선 노아가 사라졌다고는 해도 목적은 달성한 것. 이후로도 지혜의 광기를 퍼트리려는 행보는 계속된다. 그리하여 새로이 나타난 노아는 바로 '''분노의 장의 보스'''인데, 이전 노아와는 생긴 게 똑같아도[* 옷차림은 상당히 다르다. 탐욕의 노아는 --버버리-- 모자를 쓰고 --버버리--코트를 입었지만, 분노의 노아는 검은 셔츠에 흰색 바지로 상당히 가벼운 차림이다. 다만, 모자를 쓰지 않았기에 헤어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올백머리'''다.[* 이 부분에 있어 노아의 디자인이 [[모스키토]]와 닮았다는 설이 등장했고,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모양이다.[* 탐욕의 장의 보스인 노아는 [[경어]]를 사용했으나, 분노의 장의 보스인 노아는 '''경어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만 봐도 이미 차이가 크다.] 척 보기에도 거칠어보이는 태도로 고페르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고페르의 반응 또한 백미라는데, '''볼을 붉혔다.''' --아무리 노아 [[얀데레]]라고는 해도 소년만화에서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이를 스포일러 번역하는 모 블로거가 "화끈하십니다, 노아님"으로 번역했다. 망가스트림의 영문버전으로는 "'''You are wild, Noah-SAMA'''"라고 한다.] [[사무전]]에서 아수라의 위치를 포착한 시점에서, 고퍼를 닥달하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그리고 사무전 귀신 원정대가 도화사들과 혈전을 벌이는 도중, [[시드 바렛(소울 이터)|시드 바렛]]이 귀신이 있는 곳의 입구로 들어간 뒤 그 자리에 나타나 마침 대기하고 있던 아카네, 크레이와 대결하게 된다. 섣불리 크게 움직였다간 도화사들이나 사무전 원정대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소리를 질러대는 걸 보면 이전 탐욕의 노아 정도의 주도면밀함은 없는 듯. 그 뒤 시드가 갔던 통로를 통해 들어간다. 이후 마침내 귀신 아수라와 조우, [[BREW]]의 힘과 에이본의 서 내부의 인덱스의 제어를 통해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아수라에게 마침내 일격을 먹이고 붙드는데 성공한다. 득의양양하여 아수라가 하는 말도 무시하지만, 애초부터 아수라가 말을 걸고 있었던 건 분노의 노아가 아니라 그 뒤에 나타난 [[크로나]]. 그리고 크로나의 [[검은 피]]에 귀신과 함께 녹아버린 뒤 흡수당한다. 이후 필요없다며 홀로 다시 밖으로 배출된다. 이후에 사신이 된 키드와 지상의 데스 사이즈 등 최강자들과 아수라가 싸우는 중에 고퍼가 뜬금없이 끼어들어 "다른 노아 님들도 내놔!"라고 하자 ㅇㅇ하며 뱉어준다. ~~오오 고퍼 오오~~ 113화에 고퍼가 --입을 W자로 하고 격하게 좋아하며-- 죽은 탐욕을 제외한 6명을 힘들게 옮기고 있는데, 자는 얼굴을 보면 왼쪽부터 색욕, 질투, 나태, 식욕, 오만, 분노의 노아로 보인다. ~~노아 하렘 달성~~ [[분류:소울 이터(만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