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33.3%, #0000ff 33.3%, #0000ff 66.7%, #ff0000 66.7%)" [[파일:슬로베니아 국장.svg|width=23]]}}} || ||<-6><:> {{{#ffffff {{{+4 '''노바고리차'''}}}[br]Nova Gorica }}} || ||<-6> [[파일:1280px-NovaGorica-izSvGore.jpg|width=100%]] || ||<-6> 시가지 전경 || ||<-1> '''국가''' ||<-5>[[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height=15]] [[슬로베니아]] || ||<-1> '''통계 지방''' ||<-5>[[고리슈카 통계 지방]]|| ||<-1> '''인구''' ||<-5>13,031명[* 2021년 기준.]|| ||<-1> '''우편번호''' ||<-5>5000|| ||<-6>{{{#!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Nova Gorica,너비=100%,높이=300px)]}}}|| ||<-1> '''링크''' ||[[https://nova-gorica.si|공식 홈페이지]]|| [목차] [clearfix] == 개요 == '''노바고리차'''(Nova Gorica)는 [[슬로베니아]]의 도시이다. [[이탈리아]]의 국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영토인 [[고리치아]]와 마주보고 있어 양 도시간에 교류도 활발하다. == 역사 == 원래 노바고리차와 고리치아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대공국]]에 속해 있던 하나의 도시였으며 당시 이름은 [[독일어]]로 괴르츠(Görz)였다. 괴르츠와 고리차, 고리치아 모두 [[슬로베니아어]]에서 '작은 언덕'을 뜻하는 Gorica에서 유래했다. 1849년부터는 [[일리리아 왕국]]이 해체되고 신설된 [[오스트리아 연안 지대]]에 속했다. 실지회복을 노리던 [[이탈리아 왕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승전국이 되면서 이탈리아의 땅이 되었으나 이 지역에는 [[이탈리아어]](및 그와 유사한 방언) 사용자 외에도 [[슬로베니아어]] 사용자가 많은 다민족 도시였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이탈리아는 패전국이 되었고 1947년 조약에 따라 이탈리아어 사용자가 대다수인 고리치아의 서부 60%는 이탈리아의 영토로, 슬로베니아어 사용자가 대다수인 동부 40%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영토로 갈라졌다. 그러나 기존 도시의 중심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전부 이탈리아 영토로 남았기 때문에 유고슬라비아의 고리차는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기능할 수 없었고, 이에 유고슬라비아는 이 지역에 새로운 도심을 건설하고는 이름을 '새로운 고리차'라는 뜻의 '노바 고리차'로 바꾸었다. [[냉전]] 당시에는 자유를 찾아 바로 옆의 고리치아로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1991년 슬로베니아가 독립하면서 슬로베니아 영토가 되었고, 2007년 12월 21일부터 슬로베니아도 [[솅겐 조약]]을 시행하면서 이탈리아로 국경 검사 없이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 볼거리 == 노바고리차는 기존 고리치아에서 슬로베니아어 사용자가 다수인 교외 지역만 따로 떼어내서 성립한 도시라 알짜배기 볼거리는 옆동네 고리치아가 다 갖고 있으므로 실제로 볼 만한 명소는 거의 없다. [[부르봉 왕조]]의 [[샤를 10세]]와 [[루이 19세]]가 묻힌 코스타네비차 수도원과, 기차역 근처에 있는 분단 박물관 정도가 끝이다. [[분류:슬로베니아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