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도로 노면에 요철(럼블 스트립)[* 한국의 도로공사 현업에서는 그루빙이라고 부른다.]을 정교하게 내어 차량이 지나갈 때 바퀴의 마찰음을 특정 주파수 영역대가 되도록 유도하여 음악이 들리도록 만든 것이다. 졸음운전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며, 급경사나 터널 등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하는 곳에 주로 설치된다. 영어로는 아스팔토폰(Asphaltophone), 일본어로는 멜로디로드(メロディーロード)라고 부른다. 덴마크의 조각가 스틴 크라럽 젠슨(Steen Krarup Jensen)이 세계 최초로 고안하여 1995년 10월 질링(Gylling)이라는 도시에서 처음 적용되었다.[* 일본에서 세계 최초/한국에서 세계 2번째로 도입되었다는 낭설이 퍼져 있으나 일본에서 첫 도입된 2004년 이전에 이미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의 적용 사례가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30여곳에서 적용되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기는 하다.][* Steen Krarup Jensen이 만든 도로는 흔히들 생각하는 노래하는 도로가 아닌 단순히 소리가 나는 도로에 가깝다. [[https://youtu.be/ou-Xy5OI1kc]] 따라서 누가 최초로 럼블스트립을 이용하여 곡조를 연주했는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10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도리JC 판교방향에 설치된 것이 최초이나, 야간에 귀신소리가 들린다는 주변 주민들이 민원이 많아 2010년 10월 폐지된 역사가 있다. 하기 사례 단락에 후술할 [[서산영덕고속도로]] 가장교도 비슷한 시기에 민원으로 폐지되었으나 2014년 9월부터 재설치되었다. == 사례 == === 고속도로 === * [[서산영덕고속도로]] 가장교(남상주IC인근) 당진방향: 동요 '''자전거''' * [[동해고속도로]] 오천5터널: 동요 '''[[아빠 힘내세요]]''' *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 동요 '''[[반짝반짝 작은 별]]'''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조남JC]]: --동요 '''[[비행기(동요)|비행기]]'''--[* 현재는 도로 포장 공사 완료로 인하여 노래하는 고속도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기타도로 === * [[17번 국도]] [[마래터널]]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하행선: '''뱃고동 소리'''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진입로: 동요 '''산바람 강바람''' [[분류: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