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노경은/선수 경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5Aj7oDDMeQ)]}}} || || '''[[돌멩이]] 팬메이드 영상''' || [목차] == 4~5월 == 2012년에도 [[중간계투]]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고, 두산의 암담한 불펜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하며[* [[정재훈(1980)|정재훈]]과 [[이재우]]는 전력에서 이탈했고, [[고창성]]은 망가졌으며 [[이혜천]]은 간간이 나와 불을 질렀다.] 최대 위기 상황에서 호출하는 1순위 불펜으로 승격했다. 전과는 많이 달라진 위상. 그런데 5월이 넘어가면서 스트라이크보다 볼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전체적으로 두산 불펜이 막장화된것도 있겠지만.[* 5월 4일 LG전에서는 6:3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만루를 만들었으나 [[허경민]]이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내면서 일단 위기를 넘겼다.] 그 해 5월 말 2군으로 내려간 [[임태훈(야구선수)|임태훈]]과 보직을 맞바꿔 6월부터는 선발로 등판했다. == 6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014/2012/06/06/20120606144059689.jpg|width=100%]]}}}|| || 2012년 6월 6일, 자신의 첫 선발 등판에서 10탈삼진을 기록하며 || 다소 불안한 제구를 잡기 위해서인지 6월 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SK]]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노경은의 야구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 되는 경기일꺼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105투구수 3피안타 2사사구 '''10K''' 1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노경은은 2012년 4월 [[SK 와이번스|SK]]전에서도 만루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은 적이 있다.] 스코어 1:1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안타깝게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연장 10회 말 [[김동주(타자)|김동주]]의 끝내기 안타로 스코어 1:2 승리를 기록했다. 6월 12일 [[사직 야구장|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K 2실점 2자책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기 때문에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롯데의 3:4 승리로 끝났다. 마침내 6월 1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15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홈런을 허용한 타자는 [[박석민]]] 4볼넷 8K 2실점 2자책점으로 삼성을 틀어막으면서 팀의 스코어 8:2 승리를 이끌고 무려 1,808일 만의 선발승을 거두었다. 시즌 3승째. 6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03투구수 5피안타 4볼넷 5K 2실점 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득점을 단 한개도 받지 못하고 팀도 0:6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6월 2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03투구수 4피안타 4볼넷 8K 1실점 1자책점으로 선발 전환 이후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이어갔고, 팀이 스코어 1:6으로 이겨서 시즌 4승째를 올리며 롯데의 연승 기록을 저지했다.[* 인터뷰당시 아나운서가 2실점이라고 잘못 말했더니 '''2실점이요???'''라고 묻는 장면이 백미다.] 그리고 팬이 들고 나온 피켓 문구로 인해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라는 별명이 붙었고,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덕아웃에서 나오면서 하는 세레머니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로 6월 투수 중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Dr. K 쿠퍼스 6월 최다 탈삼진 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 7월 == 7월 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6⅔이닝 98투구수 7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호투하며[* 당시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6게임 연속 [[퀄리티 스타트|QS]] 기록을 수립하였다. 그 와중에 상대 팀 선발로 나왔던 [[레다메스 리즈]]는 1회초 무사 상황에서 3점을 털리며 조기 강판되었고, 팀은 [[최성훈(야구)|최성훈]], [[이승우(1988)|이승우]]도 털면서 스코어 9:3으로 이겨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회가 지나면서부터 LG 팬들이 슬슬 퇴장하였다. 7월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SK]]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4⅓이닝 6피안타 1피홈런 7사사구 5탈삼진 7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고 스코어 0:7인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팀이 6회초에만 6점을 뽑아 스코어 6:7까지 쫓아가서 패전 투수를 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으나 결국 팀은 7:8로 패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된 [[윤희상]]은 6실점하고도 승리투수가 된 까닭에 언론에서 '민망한 승리'라는 평을 받았다.] 7월 2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팀도 0:2 승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 8월 == 8월 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KIA]]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4K 3자책으로 QS를 했으나, 6회에 김원섭과 나지완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패전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팀은 8회와 9회에 각각 2점을 더했고,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4:5 대역전승을 거뒀다. 8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⅔이닝 2피안타 5볼넷 7K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QS와 시즌 7승을 달성했다. 8월 16일 [[목동 야구장|목동]]에서 [[키움 히어로즈|넥센]]을 상대로 선발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볼넷 9K 3실점으로 QS를 했으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하고 1:7로 패배해 패전투수가 됐다. 8월 2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넥센]]을 상대로 선발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4K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번에도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8월 2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5⅔이닝 7피안타 4볼넷 3K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 9월 이후 == 9월 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9이닝 5피안타 1볼넷 4K로 호투하면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내면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부모님 앞에서 거둔 완봉승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을 듯하다. 이제는 완전히 두산의 선발로 각성했다는 것에 대해 두산 팬 모두 부인하지 않는다. 완봉 이후 엄청난 선물이 쏟아져들어오고[* 그 중에 팬이 화환을 보내고, 시구 지도를 했던 [[KB국민은행]]장은 축하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구단에서 특별 기념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기까지 했다.[* 이 이후 [[이용찬]]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9월 12일에 [[목동 야구장|목동]]에서 [[키움 히어로즈|넥센]]을 상대로 선발등판, 초반 흔들리는 것을 극복하고 7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9승을 챙겼다. 이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2.94. 9월 19일 [[무등 야구장|광주]] [[KIA 타이거즈|KIA]]전 선발등판, 8이닝 2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전날 연장 12회 접전 끝에 불펜을 소모한 팀을 구하는 결정적인 호투를 하면서 6:0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10승을 챙겼다. 이 경기까지 평균자책점 2.76.[* 9월 중순 시점에서 전체 선발투수 중 3위, '''토종 투수 중 1위'''.] 게다가 당시 KIA의 선발투수가 [[윤석민(투수)|윤석민]]이었으며, 앞 전 2번의 무등 야구장에서의 윤석민을 상대로 선발투수[* [[이용찬]]과 [[김선우(1977)|김선우]]. 2명 모두 1실점을 하고도 윤석민을 상대로 점수를 뽑지 못하여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특히 이용찬은 완투패를 기록했고, 하마터면 노히트 노런을 허용할 뻔하기도 했다.]들이 잘 던졌음에도 패전투수가 된 전례가 있기에 두산 팬들에게 우려가 컸지만, 이 날은 두산 타자들이 벼르기라도 한 듯이 1회에 3점을 뽑아가며 노경은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생애 첫 두 자리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다. 과연 누가 시즌 전에 노경은이 100이닝 이상 던지며 2점대 평균 자책을 찍을거라 예상했을까? 9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한화 이글스|한화]]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시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완봉승을 2번이나 기록한 셈. 여기에 3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서재응]]과 함께 [[선동열]]의 선발 37이닝 연속 무실점에 도전할 기세다. 하지만 이날 [[윤석민(투수)|윤석민]]의 8이닝 [[노히트 노런]] 기록과 [[완봉승]]으로 은근히 묻힌 감이 있다. 10월 2일 [[목동 야구장|목동]] [[키움 히어로즈|넥센]]전에서 6⅔이닝 3피안타 4볼넷 6K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스코어 3:1 승리를 이끌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은 깨졌지만, 시즌 12승을 챙기면서 성공적인 2012년을 마쳤다. == 포스트시즌 == 10월 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스코어 1:1, 7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홍상삼]]이 [[조성환(1976)|조성환]]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노경은의 실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6⅓이닝 107투구수 6피안타 3볼넷 2K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1.42을 기록했고 팀은 [[용덕한]]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솔로 홈런으로 인해 스코어 2:1로 역전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노경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첫 등판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으며 팀은 1승 3패로 탈락하였다. == 총평 == 2012 시즌 최종 성적은 12승 6패 7홀드 ERA 2.53 146이닝 106피안타 77볼넷 133K 46실점 41자책점. [[이용찬]]과 함께 두산의 토종 선발 원투펀치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 활약으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엔트리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 시즌 후 == 그러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차전부터 [[타이중 쇼크]]를 터트리며 WBC 예선에서 탈락했고, 노경은 또한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한 채 쓸쓸히 귀국했다. 2012년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하였다. 2012시즌 후 인터뷰에서는 2011년에 슬라이더를 개선하고 2012년에 [[정명원]] 투수코치를 통해 포크볼을 장착하여 재미를 보았다고 말했다. == 관련 문서 ==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노경은]][[분류:두산 베어스/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