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D의 의지)] ||<:> [[파일:external/ekladata.com/__Ba9UzcOgQ22hGfmTGPFD2EeCA.jpg|width=350%]]||[[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Nefeltari_Cobra_Anime_Post_Timeskip_Infobox.png|width=350%]]|| ||<:>2년 전 || 2년 후 || ||||<:> 프로필 || ||<:> 이름 ||<:> 네펠타리 코브라(ネフェルタリ・コブラ)[br]{{{#!folding [ 스포일러 ] 네펠타리 D. 코브라(ネフェルタリ D. ・コブラ) }}} || ||<:> 생일 ||<:> 2월 13일([[물병자리]])[* 출처 : 82권 SBS.] || ||<:> 나이 ||<:> 향년 50세 || ||<:> 신장 ||<:> 182cm[*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 ||<:> 가족 ||<:> 조상 [[네펠타리 릴리]][br]아내 네펠타리 티티[br]딸 [[네펠타리 비비]] || ||<:> 혈액형 ||<:> F형[*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 ||<:> 출신지 ||<:> [[위대한 항로]] [[알라바스타 왕국]][*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 ||<:> 좋아하는 음식 ||<:> 쿠나파[* 출처 :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 [목차] == 개요 ==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Nefeltari_Cobra_Anime_Post_Timeskip_Infobox.png|width=100%]]}}} || || '''{{{#fff 국가}}}''' || '''{{{#fff 성우}}}''' ||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2]] || '''[[카유미 이에마사]]'''[* 베테랑 원로 성우이며 좋은 연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그 이후, 2014년에 별세했다.] → [[우에다 토시야]][* 512화 한정.] → [[고다 호즈미]][* 2017년 2월 12일 776화부터 배역을 이어받았다.] ||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 '''[[윤세웅]]'''(KBS, 투니버스)[* 온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전쟁이 끝나고 외치는 명장면의 열연은 회자되는 장면이다.] || || [[이경태(성우)|이경태]][* 목소리가 너무 젊어서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 [[김현욱(성우)|김현욱]][* [[우루지]]와 중복.] → [[안효민]](대원)[* [[바솔로뮤 쿠마]], [[아카이누]](대원판 한정)랑 중복.] ||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2]] || [[카일 에이베어]] || >'''이 전쟁을 딛고!!! 살아가자!!!! [[알라바스타 왕국]]이여!!!!''' '''ネフェルタリ・コブラ'''/'''Nefertari Cobra'''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알라바스타 왕국]] 네펠타리 왕가의 제12대 국왕. 백성들의 신뢰가 두터운 [[성군]]으로 '국민이 곧 나라'라는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과거 지독한 가뭄에 백성들이 빈곤에 허덕이자 지원을 위해서 왕실의 예산을 짜냈으며,[* [[이가람]]이 지원할 돈이 모자라다고 하자 우리에게 들어가는 돈을 줄여서라도 마련하라고 한다.]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의 음모로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반란군도 이 나라의 백성'이라면서 결코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성군의 귀감.[* 심지어 크로커다일도 코브라를 다른 왕들의 귀감이라고 인정했다. 문제는 그걸 노린 거지만 말이다.] 또한, 나라를 구해준 은인이라는 이유로 왕족의 신분인데도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고개를 숙이기도 했고 이것 때문에 [[롤로노아 조로|조로]]가 "당신은 왕인데 이래도 되나?"고 말하며 [[이가람]]도 "왕이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면 안됩니다."라고 말해도 "권위란 옷 위에 입는 것"이라며 꿈쩍도 하지 않는 등 탈권위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변태]]에 [[딸내미바보]].[* 비비의 과거 회상에서 코자와 비비랑 쌈박질했거나 자신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것은 가볍게 넘기며 심지어 반란군조차 국민의 일부라고 여기지만 비비를 '''유괴'''하려고 한 일당들은 이가람과 함께 '''손수 나서서 제압했다.''' 그러고도 분이 안 풀렸는지 우리 애에게 뭔 짓을 한 거냐며 발길질까지 하는 건 덤이다. 사실 아버지가 아니라 국왕으로서도 유괴범을 철저히 잡으려는 것은 옳긴 하다. 이 세계관에서는 인신매매범도 버젓이 있어서 유괴를 당하면 노예로 끌려갈 수 있기 때문.] 자기 딸이 있는 여탕을 즉시 가르쳐주질 않나, 담장에 매달려 해적들과 함께 여탕의 정경을 감상하질 않나 말이다.[* 오죽했으면 이가람이 '''"국왕, 너 임마~!"'''라고 태클을 걸 정도이다. 더빙판은 '''"폐하~ 체통을 지키세요~!!!"'''로 정중한 태클로 번역되었다. 하긴 우리식 정서에 국왕한테 임마라는 표현을 쓰긴 좀 그렇다. 그것도 [[KBS|지상파 TV]]에서 방영했으니...] 원피스 RED에서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폭주'''하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딸내미가 밖에 나가서 또래 친구들과 싸우다가 코피가 터져도 "애들 싸움이다!"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탈권위적인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오히려 화내는 이가람과 할복으로 사죄하겠다는 토토를 두들겨 패서 말렸다.] 일반적이라면 당장에 가해자를 잡아들여 엄벌에 처하는데 이 사람은 애들 싸움으로 일축한다. 또한 잘못한 거긴 하지만 비비가 탄약고에서 실수를 하자 페루가 싸다구를 때렸는데 그것을 보고 감히 왕녀에게 손찌껌을 했으니 참수형을 받아 마땅하다며 분노한 [[이가람]]을 막게 하고 페루가 잘한 거라며 잘못에 대해선 위아래를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자칫해서 더 최악의 경우가 터졌다면 그 실수로 인해 비비는 대폭발에 휘말려 시체도 안 남고 죽었을 수도 있었다. 게다가 많은 병사들도 휘말려버릴 대참사를 벌일 짓이기에 페루가 분노하여 따귀를 때린 것이었다. 엄청 세게 때려 비비가 퉁퉁 부은 볼과 같이 눈물까지 보였을 정도. 하지만 유일한 외동딸이자 공주를 저렇게 함에도 딸의 잘못을 인정한 코브라 왕이 대단한 셈이다. 물론 페루도 이후 고개를 숙이며 더 다치셨다면 어쩌실 뻔했냐며 비비를 걱정하며 때린 것을 사죄했지만 말이다. 1083화에서 혁명군 지도자 드래곤의 말에 따르면 세계정부에 대항하는 반란분자 일당들 입장은 모든 왕국의 지도자를 세계정부와 엮어 쳐내야할 악정을 펼치는 왕으로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올바른 국왕도 있으며 코브라는 그런 왕중에서도 인덕이 있는 군주로서 유명한 남자라고 평가했다. == 작중 행적 == ===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알라바스타 편]] === 크로커다일의 음모에 휘말려 반란군에게 [[폭군]] 겸 [[암군]]이라고 낙인 찍히고, 납치당하고, 팔에 대못[* 말이 대못이지, 사실상 말뚝 수준의 크기다. 그림상 코브라의 얼굴보다도 길다.] 박히고, 끌려다니고, 유적에 깔려 죽을 뻔하는 등 말 못할 시련을 다 겪는다. 워크스편의 최후 결전에서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자 '''“고맙다.”'''고 루피에게 인사하고, 루피도 '''“천만에.”'''라며 밝게 화답한다.[* 원본은 저대로 거의 반말로 하지만 정발판에서는 "천만에요"라고 존댓말로 번역되었다. 아무래도 왕한테 반말은 좀 그렇다고 생각했던 건지.] 그리고는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 아르바나의 지하 신전이 무너지는 와중에[* 아르바나 지하 신전은 기둥 하나가 무너지면 나머지 기둥들도 따라서 무너지는 식으로 최종적으로는 신전 전체가 붕괴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네펠타리 가(家) 제12대 국왕의 이름으로 너 따위에게 이 모래 왕국을 줄 수 없다"며, 코브라는 처음부터 크로커다일을 이 지하 신전으로 함께 데려온 다음 크로커다일과 함께 지하 신전에서 생을 마칠 생각이었던 것. 물론 크로커다일은 자신은 신전이 무너져도 살아서 빠져나갈 방법이 다 있다고 조소했는데(크로커다일은 자연계 능력자다. 패기가 없는 공격인 신전 붕괴 정도야 가볍게 살아남을 수 있다.), 그 직후에 루피가 등장했다.] 정말로 속이 후련한 표정을 짓는다. 그대로 둘 다(루피는 크로커다일의 전갈 독에 중독되고, 코브라는 지하 신전에서 탈출한 방법이 없어) 죽을 뻔했지만, 니코 로빈이 해독제를 주어서 루피가 회생하고 루피가 코브라와 로빈을 데리고 탈출했다. 하지만 다시 기력이 떨어져서 루피가 쓰러지자 왕이면서 몸소 루피를 등에 업고 나머지 밀짚모자 일당이 있는 곳으로 합류한다. 마지막에는 [[밀짚모자 일당]]의 활약으로 [[바로크 워크스]]가 붕괴해서 나라가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고, 모든 음모와 오해가 밝혀진 뒤,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러 후회하는 반군을 모두 용서해주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단합과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한뒤 다시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임금이 되었다. 이후 45권에서 미스 올 선데이, [[니코 로빈]]이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신비로운 여자이기는 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묘하게 납득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상전쟁]] 이후 흰 수염의 유언에 자극받은 해적들이 날뛰는 걸 진압하느라 고생하는 챠카, 페루를 위로하면서 모든 해적들이 루피 군 같지는 않다며 한탄한다. 이후 1부와 2부 사이에 [[코자]]를 환경부 장관으로 등용하고[* 코자가 반란군의 수장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짜로 대단한 결정. 물론 비비와 자신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러할 수 있던 것이겠지만.] 알라바스타 재건에 힘을 쓰다가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다. === [[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 823화에서 재등장했는데, 2~3년간의 세월 동안 노화가 진행되어 머리와 수염이 많이 하얗게 변했고 휠체어에 앉아서 기침하는 병약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네펠타리 가문이 과거에 무엇을 한 것인지 세계 회의 [[레벨리]]에서 직접 묻기 위해 몸소 움직이는 듯하다.[* 코브라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니코 로빈을 만나면서 생긴 의문이라고 한다. 218화에서 로빈은 "난 그저 [[포네그리프|역사]]를 알고 싶을 뿐인데... 내 꿈에는 [[세계정부(원피스)|적]]이 너무 많아."라고 말하는 것을 코브라가 들었고 직후에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자아낼 수 있다?! 그게 바로 포네그리프라는 건가?!"라는 질문을 했고 로빈이 미소로 긍정하자 '그렇다면 왜 우리는...'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의문이 니코 로빈을 만나면서 생긴 의문으로 보인다.] 역시 성군이다. 비비의 남편이자 자신의 사위를 고르기 위해서 일부러 "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사위 좀 데려와라."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등장은 끝. 그러나 비비에게 치사하게 병을 또 그렇게 이용하신다며 사진을 보내온 남자들 사진을 모두 버리라고 말한 것을 듣는다. === [[원피스(만화)/레벨리 편|레벨리 편]] === [[페루(원피스)|페루]]와 비비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편지를 주었던 [[잇쇼|후지토라]]와 [[리쿠 돌드 3세|리쿠 왕]]과 대화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세계회의에 참석하며 "의장은 당번제다."라는 말을 한다.[* 또한 다른 왕들이 "계속해서 소동을 벌이는군 밀짚모자 루피"라는 말에 식은땀을 흘리며 "루피 군..."이라고 속으로 말했다.] [[오로성]]도 대화를 나누며 언급하는데 오로성에게 면회를 신청했다고 한다. 오로성은 네펠타리 가문을 '''"최초의 20인 중 [[네펠타리 릴리|하계에 남은 핏줄]], 다시 말해 배신자지..."'''[* 비슷한 사례로는 유일하게 '신'의 지위를 버린 [[세계귀족]]인 [[돈키호테 호밍]]이 있다.]라고 부르며 코브라가 무언가를 눈치채었는지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리쿠 왕과 함께 칠무해 폐지를 적극적으로 주장해 칠무해를 폐지시켰다. ==== 코브라 왕 살인 사건 ==== 1083화부터 사보의 회상으로 레벨리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경위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신문 1면에는 휠체어가 나뒹군채 쓰러진 코브라와 사보의 모습이 사진으로 나온다. 누가 보더라도 사보가 코브라를 살해했다고 보여질 구도다.][* 그리고 사보는 드래곤의 유능한 군주가 죽었으며 정보는 올바르게 전해지지 않는다는 유감에 동감하면서도 "혁명의 불꽃"이 지펴지기 위해서는 누명을 쓸 각오를 보인다. 말이야 각오지 명백하게 코브라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의미이며 이를 아는지 죽은 코브라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혁명군 간부 셋이 해군 대장 둘을 상대로 마리조아에서 날뛰는 동안 사보는 해방시킨 노예들의 수갑을 풀 열쇠를 찾기 위해 판게아 성 내부에 잠입했고 같은 시각 코브라는 차카와 페루를 거느리고 오로성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오로성의 호위병들이 오직 코브라만이 오로성을 만날 수 있다고 차카와 페루의 입실을 거부하자 코브라는 차카와 페루에게 자신보다 비비를 돌봐 달라[* 비비는 당시 자신의 호위로 배정된 로브 루치와 실랑이를 벌이며 호위를 거부하고 있었다. 시라호시가 천룡인에게 포획되었을 때 두 손 놓고 있던 로브 루치를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며 휠체어에 탄 상태로 혼자 오로성을 만나러 향한다. 이후 [[오로성]]에게 세계정부의 탄생에 기여한 20인의 왕들 중 한 명임에도 마리조아 이주를 포기하였던 당시 네펠타리 왕가의 여왕 [[네펠타리 릴리|릴리]]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알라바스타에 귀국하지 않았고 그녀의 남동생이 자리를 대신했다며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지만[* 또 다른 국왕들은 의문조차 가지지 않는 왕좌의 주변의 칼들이 20개가 아니라 19개인것을 분석해낸다.] 돌아온 것은 너무 옛 일이라 자신들도 모른다는 대답 뿐이었다. 이에 그렇다면 [[D(원피스)|D]]는 무엇이냐며 또 다른 질문을 한다.[* 이 질문에 오로성 중 한 명이 눈에 음영까지 드리운다.] [[파일:임 등판.png]] 왕가 대대로 내려온 릴리의 편지에 D가 언급되어 있다고 말하려던 찰나, 돌연 모습을 드러낸 '''[[임(원피스)|누군가]]가 허의 옥좌에 당당히 앉자 경악한다.'''[* 오로성도 아직 코브라 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이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자 당황했다.] ==== 사건 이후 ==== 105권에서 [[사보]]에게 살해당했다는 논조로 기사에서 언급된다. 앞서 발매되었던 95권에서 이 신문을 본 알라바스타 주민들은 오열했다. 코브라는 절대 악인이 아닌 성군이지만, 세간에는 그냥 천룡인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지 애도받지도 못한다. 오히려 암살범으로 알려진 사보가 영웅 취급을 당하며 코브라 암살에 대해 대대적인 환호를 받고 있는 등, 거의 세계적인 고인모독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코브라의 죽음은 혁명군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작중에서 설명이 나왔다. 혁명군 내에서도 그냥 사보가 천룡인 출신을 죽여줬다고 마냥 신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정보의 접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그의 진면모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코브라는 자국인 알라바스타에서는 성군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도 권위의식 0%에 국가보다 국민을 우선시하며 그것도 개인이 특이하게 그런게 아니라 아예 왕가와 왕가를 보좌하는 신료들 전체가 자기들 목숨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숨을 더 우선시하는 개념인 집단이다. 현실 같으면 이런 면모는 진작에 알려졌을 것이고 그럼 코브라의 죽음에 환호가 아니라 애도가 주류가 되어야 하겠지만 환호가 주류라는 점에서 얼마나 원피스 세계관이 정보의 전달이 어려운지, 그리고 천룡인에 대한 민심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천룡인과 비슷한 출신일 뿐 천룡인도 아닌 코브라의 죽음을 축하하는 것은 화풀이에 지나지 않고, 세계정부의 노림수에 민중이 속아넘어간 것에 지나지 않다. 천룡인의 농간에 일반 시민들이 돈키호테 호밍 일가를 고문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현실 같으면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알려질 수 있겠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 주로 정보 교류의 통로는 '''신문'''이며, 영상 전보벌레를 통한 중계는 정상결전 당시처럼 극히 일부의 경우만 이뤄진다.[* 이나마도 윗선에 의해 방송될 장면이 제어되어 한정된 정보만 전해질 수 있다.] 즉 알라바스타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신문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해지는 정보 밖에 얻을 수 있는데, 알라바스타가 엄청 강대국도 아니고 왕가가 인격자들로 이뤄졌다는 건 언론사 입장에서 그리 중요한 정보도 아니니 굳이 알릴 이유도 없다. 즉 외부인 입장에선 '알라바스타가 의문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알고보니 코브라 왕이 댄스 파우더를 남용했다는 의혹이 있어 반란이 일어났다'->'알라바스타 내전 발발! 스모커 대령을 포함한 해군의 활약으로 음모의 흑막이 크로커다일로 밝혀져...' 정도의 정보 밖에 없으니 천룡인 출신인 코브라왕이 사실은 백성을 누구보다 아끼는 성군이란 것을 알 도리가 없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이스트 블루에서 아론이 둘이 의형제 관계라는 사실이 바다의 협객 징베와 대등한 실력자라고 왜곡된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에 혁명군의 수장 몽키 D. 드래곤은 사보가 정말로 코브라를 죽였다면, 어떤 이유가 있었건 사보를 절대로 용서할 순 없다는 생각을 한다.[* 혁명군에서도 사보가 코브라를 죽였다고 좋아하지만 혁명군을 이끄는 드래곤쯤 되면 코브라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 않을 것이다.] 즉 혁명군에게 있어서도 코브라는 죽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라는 이야기며, 그걸 모를 리가 없는 사보가 고의로 코브라를 죽였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혁명군은 세계정부가 아닌 독재를 일삼는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게 목표인 만큼, 이후 세계질서를 잘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이들에게 코브라는 민중의 의지를 우선시 하는 데다 반란으로 무너진 나라의 민심을 통합해 재부흥시킨 능력있는 지도자인 만큼, 혁명군에게 있어서 오히려 필요한 인물이다.] 그리고 사보 본인도 드래곤에게는 자신이 국왕을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허의 옥좌의 [[임(원피스)|누군가]]를 말하려다가 연락이 끊긴다. 다만 '코브라왕이 죽은 게 아니다'가 아니라 '코브라 왕 암살의 범인은 내가 아니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사보가 범인은 아니더라도 암살당한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니 코브라가 죽은 건 맞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쵸파는 코브라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해적인 자신들에게도 다정했다며 눈물을 흘리고 우솝도 '그렇게 좋은 국왕은 달리 없었다.'며 코브라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참고로 세계 정부의 1인자인 임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아마도 코브라를 직접 암살한 본인은 조만간 루피가 직접 손을 볼 것으로도 보인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의 왕들은 잘 기억 못하는 루피가 코브라를 기억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코브라는 어떤 식으로든 루피의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이며, 지금이야 전후맥락이 확실치 않으니 넘어가더라도 나중에 진상이 밝혀지면 루피 성격상 절대로 그냥 넘길 리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루피는 1부에서 [[베라미]] 일당이 [[몽블랑 크리켓]]의 황금을 도둑질하자 스카이피아 가느라 바쁜 와중에도 '''기어이 직접 가서 요절을 내고 왔다.''' 물론 베라미의 다른 동료들은 멀쩡했지만 그건 그들이 쫄아서 안덤비니까 그냥 무시한 것이고 만약 베라미의 복수를 한답시고 덤볐다면 루피의 성격상 베라미 해적단 그 자체를 초토화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코브라는 단순히 그냥 알고 지냈던 사람도 아니고 [[네펠타리 비비|전 동료]]의 아버지라는 점도 부각된다. 동료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루피가 동료의 하나뿐인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이를 그냥 넘어갈 리도 없기 때문.[* 아닌게 아니라, 해당 소식을 알게 되자마자 밀짚모장 일당은 비비를 구하러 마리조아로 쳐들어가려고 했다. 조로가 간신히 막았지만.][* 이후 딸인 비비는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왜인진 모르겠는데 [[모르건즈]], [[와포루]]랑 같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코브라는 알라바스타 사건이 종료된 후에 일국의 왕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알라바스타 입장에서 아무리 영웅이라지만 일개 해적에 불과한 루피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감사를 표했다. 비비의 아버지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루피 입장에서는 코브라의 죽음에 관해서 개입할 명분도 이유도 차고 넘치는 것. === [[원피스(만화)/최종장(가제) 편|최종장]] === 1060화에서 코브라 왕 암살의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는 사보의 전화에서 잠시 언급된다. 1082화에선 사보가 루루시아 왕국의 혁명군 입대 희망자들을 데리고 혁명군으로 복귀, 레벨리에서 자신이 목격한 사건의 전말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다만 사보는 혁명의 불씨를 지피우기 위해 코브라 국왕 살해범이란 오해는 풀지 않을 것을 각오한다. 그 편이 혁명에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 그렇기에 코브라 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한편 드래곤은 사보의 각오를 높게 평가했지만, 각오는 둘째치고 사보가 하는 짓은 사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고의적으로 명망있던 고인(코브라)의 죽음을 이용하는 짓이다. 코브라 왕 암살로 인해 혁명군의 사기가 오른다고 해도 나중에 코브라 왕의 암살은 사보가 한 일이 아니었고 사보가 코브라의 죽음을 이용했다는 진실이 드러날 경우 혁명군 내 명분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용한 것 자체만으로도 일단 [[알라바스타 왕국]] 입장에서는 원수가 되며 제대로 된 해명 없이는 [[밀짚모자 일당]]과의 관계도 불편해지게 된다. 오해를 풀지 않는 대가로 각국의 혁명 열기는 강해질지는 모르나 동시에 쓸데없이 적이 늘어날 우려 또한 커진다.] === 최후 === >'''[[유언/일본 창작물|포네그리프를 지켜라. 새벽의 깃발을 세계에 계양하라.]]''' 임의 공격에 복부를 관통당하고, 마지막 힘을 짜 내어 사보를 도망시키고 사망한다. == 명대사 == >'''코브라''' : …[[알라바스타 왕국|이 나라]]가 좋으냐? >'''[[코자]]''' : …당연하죠. 제가 태어난 나라인걸요!! >'''코브라''' : '''나도 그래.''' >---- >원피스 18권.[* 과거 어린 꼬마였던 [[코자]]에게 질문을 하고 코자의 말에 동감한 코브라 국왕의 대답.] >'''[[이가람(원피스)|이가람]]···. 됐어. 알라바스타는 이러면 된 거다.''' >---- >원피스 18권.[* 과거 [[코자]]의 말에 동감한 코브라 국왕이 알라바스타의 미래는 코자의 대답과도 같이 걱정이 없음을 이가람에게도 이야기한 말.] >'''알겠느냐, '나라'란 바로 '사람'이다!!!''' >---- >원피스 19권. >'''하지만 이대로 반란군과 싸우게 된다면···!!! 마지막에 웃는 건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 한 명이다!!!''' >---- >원피스 19권.[* 반란의 원흉이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이라는 사실을 비비의 전보로 알게 되고 이에 따라 예리한 상황 판단을 보여주는 코브라의 대사. 결국 루피와 같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크로커다일이 있는 레인 베이스를 공격할 것을 [[챠카]]와 [[페루(원피스)|페루]]에게 명령한다. 그 말을 들은 챠카와 페루가 그랬다간 반란군이 궁전을 점령할지도 모른다고 반대하자 '''"궁전 따위가 점령된들 뭐가 어떻다는 거냐? 국가란 사람이다. 국왕군 전원이 죽더라도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 한 명만 제거할 수 있다면 나라는 국민들의 손으로 재건된다."'''라고 일갈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왕조가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인 것. 그걸 들은 챠카와 페루는 코브라의 기백에 오싹함을 느끼며 "우린 아직까지도 이 분을 우습게 보고 있었다."고 되뇌었다.][* 후에 Mr.2의 복사복사 열매로 인한 공작활동으로 인해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을 공격하는 것은 실패하게 되고, [[알라바스타 왕국]]의 내란의 방아쇠는 더욱 빨리 당겨지게 된다.] >'''[[챠카]]···!!! [[코자]]···!!! 싸워선 안된다···!!! 너희들 그 자체가 이 나라다. 그걸 서로 무너뜨려선 안돼···!!!''' >---- >원피스 19권.[* 결국 싸우게 될 온 나라의 국왕군과 반란군의 내란에 대해 한탄하는 자의 대사.] >'''듣지 마라, [[코자]]···!!! 넌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한 명이라도 더 백성들을 구해내!!!''' >---- >원피스 22권. >'''네펠타리 가(家) 제12대 국왕의 이름으로 [[크로커다일(원피스)|너]]따위에게 이 모래 왕국을 줄 수 없다···.''' >---- >원피스 22권. >'''분해하는 것도 당연···. 견딜 수 없이 화나는 것도 당연하다···. 잃은 것은 크고, 얻은 것은 적다. ──하지만 이제는 전진이다!! 싸운 상대가 누구라 하더라도 싸움은 일어났고 이제 끝났다! '어느 누구도 과거를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다!! ···이 전쟁을 딛고!!! 살아가자!!!! [[알라바스타 왕국]]이여!!!!''' >---- >원피스 23권. 사실상 알라바스타 내전의 종식 선언이다. >'''코브라''' :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 나라를 구해줘서 말이다. >'''[[이가람(원피스)|이가람]]''' : 왕이 민간인에게 고개를 숙여선 안 됩니다···!!! >'''코브라''' : [[이가람(원피스)|이가람]], 권위란 옷 위에 입는 거다. ···하지만 여긴 욕탕. '''발가벗은 왕이 어디 있느냐.''' 난 [[네펠타리 비비|한 사람]]의 아비로서, [[알라바스타 왕국|이 땅]]에 사는 백성으로서 진심으로 인사를 하고 싶다. '''정말 고맙다.'''[*애니메이션_추가대사: 정말로 고맙다.] >---- >원피스 23권. == 기타 == 22권에서 코브라가 네펠타리가 제12대 국왕이라 자칭하는데, 73권에서 네펠타리가가 800년 전 세계정부를 세운 후에도 계속 알라바스타를 다스렸다는 것이 밝혀지며 앞뒤가 안 맞게 됐다. 단순 산술로 따져도 국왕 전원이 평균 70년 이상의 재위기간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직 제대로 자라지도 않은 미성년자를 왕위에 올렸을 리는 없으니 그래도 성인이 된 20세에 왕위에 올랐다고 가정해도 역대 국왕들이 평균 90세 이상 장수했다는 말이 되는데,[* 현실에서의 사례를 찾아보면, 5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이 27대이다. 조선 왕조에서 가장 오래 재위하다 손자에게 물려준 영조가 향년 81세로 51년 재위했다. 그 밖에 삼국시대의 고구려는 700년의 역사를 거쳐오며 28대 국왕을 배출했고, 백제도 700년 역사에서 31대 국왕을 배출. 한반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신라는 998년 동안 56명의 국왕을 거쳤다. 이들의 뒤를 잇는 500년 역사의 고려도 34명의 국왕이 다스렸다.] [[Dr. 쿠레하]] 덕에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인간이 140대까지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쿠레하는 이례적인 경우고 12대의 왕이 전부 장수하며 아들 손자들을 건너 뛰어 증손자뻘의 어린 왕손에게 물려줬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게 굉장히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기 때문에 군주가 어지간히 권력욕이 강한게 아니면 보통 이정도로 늙기 전에 후계자에게 양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왕국의 이름은 유지하지만 왕조만 바뀌어 오래된 왕국에 신생 왕조가 들어서는 일은 현실에서도 흔하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드레스로자]]는 현 왕가인 리쿠 왕조 이전에 [[돈키호테 가문]]이 왕족으로서 통치했다.] 네펠타리 가문은 800년 전 세계정부를 만든 20개의 왕가 중 하나라고 언급됐기 때문에 당연히 800년 전부터 알라바스타를 다스린 것은 확실하다. 세계에서 가장 존귀한 혈통을 지닌 왕가인 만큼 왕권을 중간에 놓았을 가능성도 낮다. 거기다 고대왕국을 상대로 싸운 [[공백의 100년]] 이전부터 알라바스타를 다스렸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기 때문에 800년보다 훨씬 통치기간이 길 것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12대 국왕 운운하는 22권 시점에서는, 네펠타리 가문이 800년 전 세계정부를 만든 왕족이란 73권의 설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실 장기연재 작품이라면 계획이 있었건 없었건 생길 수밖에 없는 오류이긴 하다. 다만 알라바스타편 당시에도 아르바나 궁전이 4000년 역사라거나, 니코 로빈이 '테이머의 비테인 왕조 지배'라는 역사를 언급한 적이 있는지라 적어도 알라바스타 왕국을 처음부터 네펠타리 왕가가 지배한 건 아니라는 것은 유추할 수 있었다. 네펠타리가가 왕위를 얻은 정황이 [[공백의 100년]]과 관계가 있었다고 추정하면, 지금의 네펠타리 왕가 스스로가 자신들의 역사를 잘 모른다고 해도 그리 어색하지는 않다. 포네그리프를 지키는 것을 왕가의 의무로 섬기면서도 왜 지키고 있는지는 잊어버린 실정이니까 말이다. 네펠타리가가 800년을 넘게 다스렸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12대 국왕을 운운한 걸수도 있다는 추측이다.[*반론 이건 너무 억측이다. 아무리 기록이 없어도 현재 존재하는 한 왕조에서 그 왕조의 시조부터 현재 재위하는 왕까지의 계보나 간략한 정보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 물론 일본의 일본 황실처럼 도대체 정확히 언제 시작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왕조가 있긴 한데 일본 황실도 신화상으론 2600년 정도, 아스카 시대부터 쳐도 1500년 정도는 되어서 시작이 언제인지 몰라도 딱히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공백의 100년은 겨우 800년 전에 끝났다. 비슷한 처지인 드레스로자도 과거에 돈키호테 가문이 나라를 다스렸다는건 알고 있는 마당에 알라바스타에서 800년 전에 자기 가문이 자기 나라를 다스린걸 모른다는건 말이 안 된다.] 코브라에게 철천지 원수이자 '''나라 망친 원흉인 크로커다일이 [[크로스 길드|자기 회사]] 또 설립해서 무려 [[사황]]세력이 되어 인생 역전했다.''' 거기에 역 현상금 제도로 인해 해군의 사기가 떨어지며 세계 정세가 크게 혼란스러워진건 덤. 근데 또 하필이면 이 사람이 끌어들인 이들은 '''코브라와 리쿠왕이 제안한''' '칠무해 폐지'로 인해 칠무해 지위가 박탈당한 버기와 미호크인지라 뭐라 할 수도 없다. 코브라가 살아있었다면 이 나비효과에 마음이 편치 못했을듯. ~~크로커다일:꼬우면 칠무해 폐지 외치지 말았어야지~~[* 그나마 위안거리는 크로커다일 입장에서 유토피아 작전 시즌1(알라바스타 왕국 탈취계획)이 그리워질 정도로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보스로 등극하려 했으나 버기가 크로스길드의 수장이 되어버려 초장부터 어그러버렸고 크로스길드의 전력과 명성으로 유토피아 작전 시즌2로 군사국가를 세우려고 했으나 바지사장 버기의 "이 꿈을 잃은 멍청이들아 원피스나 가지러 가자!"하고 선포해버렸고 길드원들은 국가건립은 안중에도 없고 원피스에 도전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어 계획이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시즌1이었던 유토피아 계획이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다 크로커다일의 계획대로'--[[밀짚모자 일당|듣보잡 해적 일당]]이라는 변수가 다 망쳐버릴줄은...--였던걸 감안하면 크로커다일 입장에서 분통터진다.--코브라:꼬우면 크로스길드 설립하지 말았어야지--][* 다만 코브라나 리쿠왕 입장에서 이같은 미래를 예상할수 없을 뿐더러 설령 가능성을 감안해도 정부의 공인을 받고 활동하는 해적세력이 잘못하면 한 국가를 무너트리고 세계정부 마저도 쉽사리 건들수 없는 국가를 설립할 가능성을 위험성을 생각하면 이둘 입장에서 칠무해는 결코 존속해서는 안되는 제도였다.--이게 다 버기와 미호크를 놓친 해군탓이다....--(틀린말이 아닌게 최소 버기를 체포하려고 보낼때 세라핌 한둘(S베어,S샤크)이라도 붙여 보냈다면 사정을 달랐을지도 모른다.) ] 원피스 2~3년뒤에 휠체어를 쓸 정도로 건강이 안좋아지자 [[니코 로빈|악마의 아이]]에게 당한 상처가 도진 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당연히 코브라의 관절에 대못을 박아 직접 고문한 니코 로빈을 비판하는 비유로 보이긴 한데 에니에스 로비 사건때 건강한 상태로 밀짚모자 해적단에 일당으로 나온 니코 로빈의 수배서를 보았다.--그래도 악마의 아이가 코브라에게 한 고문 기술은 보통 사람 같았으면 후유증이 남고도 남을 고문이었다...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765611|#]][* 50대 극초반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급격한 건강 악화가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으나, 오랜 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상 후유증, 전후 복구 과정에서 극심하게 소모한 에너지들을 생각해보면 짧은 기간동안 노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분류:네펠타리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