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기업이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rd1=네이버, other2=만화 '월드 트리거'에 등장하는 종족 '네이버', rd2=네이버(월드 트리거))] [include(틀:대한민국의 대기업)] [include(틀:네이버)] [include(틀:네이버 CEO)] ||<-2> {{{#!wiki style="margin: -10px -10px" || [[파일:네이버 로고.svg|width=100]]||{{{#03cf5d {{{+1 '''네이버 주식회사'''}}}[br]{{{-2 NAVER Corp.}}}}}} ||}}}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 '''창립일''' ||[[1999년]] [[6월 2일]][* [[NHN엔터테인먼트]]를 분할하면서 기존 [[NHN(구)|NHN]]의 법인을 승계했다.] ^^([age(1999-06-02)]주년)^^ || || '''창업자''' ||<|2>[[이해진]]^^(글로벌투자책임자(GIO)^^ || || '''총수''' || || '''대표이사''' ||[[최수연(기업인)|최수연]]^^([[CEO]])^^ || ||<|2> '''본사'''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95, 너비=10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그린팩토리 ([[정자동(성남)|정자동]]) || || '''규모''' ||[[대기업/대한민국|대기업]] || || '''주요 서비스''' ||온라인 검색포털,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 || '''주요 사업'''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사업 || || '''해외 계열 법인''' ||[[일본]],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대만]], [[태국]], [br] [[인도네시아]] 외 || || '''시가총액''' ||'''32조 9,739억원''' ^^(2023년 7월 25일 기준)^^ || || '''링크''' ||[[https://www.navercorp.com/ko/index.nhn|[[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 [[https://www.facebook.com/naverofficial|[[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5]]]] | [[https://www.instagram.com/naver_official|[[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5]]]] |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official_naver, 크기=25)] | [[https://www.youtube.com/@playnaver|[[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5]]]] | [[https://www.linkedin.com/company/naver|[[파일:LinkedIn 아이콘.svg|width=25]]]] | [[https://medium.com/tag/naver|[[파일:미디엄 아이콘.svg|width=25]]]] || ||<-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fff" {{{#!folding 기업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자본금''' ||164억 8,133만 9,500원^^(2021년)^^ || || '''매출액''' ||연결: 6조 8,175억 9,970만 7,250원^^(2021년)^^[br]별도: 5조 186억 6,729만 4,374원^^(2021년)^^ || || '''영업이익''' ||연결: 1조 3,254억 7,817만 1,117원^^(2021년)^^[br]별도: 1조 5,587억 2,878만 279원^^(2021년)^^ || || '''순이익''' ||연결: 16조 4,776억 2,555만 9,645원^^(2021년)^^[* [[2021년]] [[3월 1일]]자로 일본 [[LINE]]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LINE 계열의 회계적 처분 손익 등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br]별도: 1조 5,247억 5,500만 9,961원^^(2021년)^^ || || '''자산총액''' ||연결: 33조 6,910억 675만 7,040원^^(2021년)^^[br]별도: 12조 9,624억 2,056만 5,909원^^(2021년)^^ || || '''부채총액''' ||연결: 9조 6,636억 3,040만 7,765원^^(2021년)^^[br]별도: 3조 6,299억 6,191만 4,157원^^(2021년)^^ || || '''상장여부''' ||상장기업 || || '''상장시장''' ||[[코스닥]]시장 (2002년 ~ 2008년)[br][[유가증권시장]] (2008년 ~ 현재) || || '''종목코드'''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35420|KS: 035420]] || || '''직원 수''' ||4,595명^^(2021년 기준)^^ || || '''편입지수''' ||[[KRX100]], [[KOSPI200]], [[KTOP30]] || || '''부채비율''' ||연결: 40.22%^^(2021년)^^[br]별도: 38.90%^^(2021년)^^ || }}}}}}}}}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종합 [[IT]] 기업이다. 국내 1위 포탈 서비스 [[네이버]]를 포함해 여러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구글]]의 선전으로 인해 [[검색엔진]] 점유율이 50%대까지 하락하면서 서치플랫폼 매출은 정체된 반면, 여전히 강력한 플랫폼 장악력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와 [[핀테크]]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여전히 매출 절반 이상이 [[광고]]를 통해 발생할 정도로 광고 매출이 주 수입원이다. == 역사 == === 창업 초기 === [[파일:external/391280f99592142d60d5fa708c014345c552b6387e878c4cea7a78b4e5b55edb.jpg]] [[네이버]]는 1997년 [[삼성SDS]]의 사내벤처인 '웹글라이더'에서 비롯되었다. 벤처 붐이 일던 당시 [[이해진]]을 비롯한 [[삼성SDS]]직원들은 사내 공모를 통해 사내벤처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아 1998년 1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은 괜찮은 아이템이지만 인터넷 사업이 자신들이 하기엔 너무 작은 시장이라고 여겼고, 이에 따라 창업 멤버[* 당시 창업멤버는 김정호, 이해진, 최재영, 강석호, 권혁일, 김보경, 김희숙, 오승환 이다[[https://stib.ee/y5A3|#]]]들은 1999년 분사하여 '''네이버컴'''을 설립하게 된다. 2000년에는 [[한게임]], 원큐, 서치솔루션을 인수하였는데, 당시 네이버컴의 기업규모는 작았고 자본력도 없었기 때문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이해진 대표의 지분은 크게 낮아지고, 피인수 기업의 주주들은 네이버의 대주주가 된다. [[한게임]]과의 합병은 빅딜로 여겨졌다. 네이버는 그다지 크지 않았고, 한게임은 99년 12월 출시 이후 5개월만에 300만명의 유저를 모으는 건실한 기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양측 모두 창업 초기라 시너지를 고려하여 합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범수(기업인)|김범수]] 한게임 창업주가 네이버컴의 대주주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당시 [[엠파스]]는 "자연어 검색"으로 대히트를 치는데, 자연어 검색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 사람이 [[숭실대학교]] 이준호 [[컴퓨터공학과]] 교수였다. 이준호 교수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와 서울대-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였는데, 그의 기술을 눈여겨본 이해진은 그에게 어마어마한 제안을 한다. "내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는가, 그게 싫다면 독립 법인을 차리면 내가 10억을 투자하고, 연구비로 월 4,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준호 교수는 서치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차려 검색엔진 개발회사를 차려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본이 많지 않았던 네이버컴은 결국 주식교환 방식으로 서치솔루션을 자회사로 인수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이로써 이준호 교수도 네이버컴의 대주주가 되었다. 이것이 13년 후 기업분할의 단초가 된다. || [[파일:external/dimg.donga.com/63782681.1.jpg]] || || 합병을 발표하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김범수(기업인)|김범수]] [[한게임]] 창업자.[* 우리가 아는 그 [[카카오(기업)|카카오]] 창업주 맞다. 2010년대 이후 이 둘은 한국 IT업계의 양대 산맥이 되었다. ] || ||[[파일:external/sinbd.com/125108814909.jpg|width=300]] ||[[파일:external/sigdial.org/nhn_logo.jpg|width=300]] || || 초기 NHN의 CI || 창업10주년을 맞아 2009년 변경한 CI || 적당히 몸집을 불린 네이버컴은 2001년 '''[[NHN(구)|NHN]]'''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 후발사업자에서 1위 사업자로 === 이 당시까지는 인터넷 산업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인지라 인지도도 이미 [[한메일]]과 [[다음 카페]]로 대중적으로 확산돼 있던 [[Daum]]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을만큼 낮았고[* 때 마침 90년대 말에 네이버가 다음의 검색외주를 맡기도 했었다. 네이버가 어느정도 커진 이후로 관계를 청산하기는 했다만 그래도 이재웅과 이해진이 절친이고 김범수와 이해진도 처제사이인지라 교류는 있다.]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일상 생활과 접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신생 중소기업으로만 알려져 있었던 편이다.이용자 수도 적은편이라서 [[Daum|다음]], [[야후]], [[라이코스]], [[엠파스]]에 밀려 5위에 불과했다.[* 그래도 당시에는 십수여개의 포털사이트들이 쟁탈전을 벌이던 시기였기에 이 정도도 나름대로 중위권에 들었다고 자부할수있는 수준이기는 했다.] 그러나 2001년부터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어일으키며 2002년을 전후하여 야후, 다음과 겨룰수있을 정도의 포털사이트가 되었고 코스닥에도 등록되었다. [[네이버]]가 5위 포털사이트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게 된 계기는 2002년 10월 출범한 [[지식iN]] 서비스 덕분이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당시 [[검색엔진]]들의 성능은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한국어 컨텐츠가 매우 빈약해서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서 건질 수 있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포털업체가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집단지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컨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나중에 [[야후]]나 [[구글]] 등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후 급격히 이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를 원동력으로 2003년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를 개시하여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로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며 1위 검색엔진에 등극한다. 다음이 이미 내놓은 서비스와 내놓지 못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집토끼와 산토끼를 모두 잡아가는 공룡이 되더니 결국 2004년 6월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자 2002년부터 머물렀던 [[테헤란로]]의 [[강남파이낸스센터|스타타워]]에서 떠나 2006년 분당벤처타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26032951_9.jpg]] 당시 인기있던 배우 전지현은 네이버의 모델이 되었다. 전지현을 모델로 쓴 네이버 배경화면이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네이버의 상징이 된 날개 달린 모자를 구하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 성장하는 국내사업 === 자본력을 갖춘 네이버는 성장 한계에 다다른 국내를 떠나 [[한게임]]을 필두로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2000년에 이미 일본에 [[한게임]]이 진출해 있었고, 2005년에는 NHN USA를 설립하여 미국에서도 한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인수한 일본의 [[라이브도어]]가 근근히(?) 버티고 있는 것 외에는 그다지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대신 네이버는 국내에서 각종 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을 묶어두고, 동시에 여러 광고 서비스들을 계속 출시해나가면서 수익성도 올라가게 된다. 또한 공격적으로 게임개발사, 검색엔진 개발사 [[첫눈]] 등 많은 벤처기업들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늘려나가며 사세로 확장한다. 한국에서 인터넷은 곧 네이버가 되었고,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쥐게 되었다. 200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8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하였고 이로써 완전히 주류 중견기업이 되었다. 2007년에는 창업주 [[이해진]]이 이사회 의장 및 최고전략담당으로 머물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최휘영 대표가 경영을 맡았다. 사세가 커지면서 전문회사를 설립하거나 모회사를 분할하기도 했는데, 2004년 게임 개발 스튜디오 NHN게임즈를 설립했고[* 2010년 [[웹젠]]에 피인수.], 2005년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 NHN서비스를 설립했으며, 2009년엔 NHN의 핵심수익사업인 광고부문을 따로 떼어내어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을 설립했다. || [[파일:external/img.etoday.co.kr/20110216102906_acw_1.jpg]] || || 거대기업집단이 된 NHN. || === 인터넷 공룡, 사회와 부딪히다 === 2010년 네이버는 현재 본사 사옥인 [[정자동(성남)|분당구 정자동]] 그린팩토리를 완공하여 입주했는데, 이 시기를 즈음하여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검색 트래픽의 7-80%를 가져가는 공룡이 되어 있었다.] [[공정위]]는 툭하면 네이버의 독점금지법 위반 사유를 조사하겠다며 난리였다. 법적 리스크가 점점 커지자 2010년부터는 판사 출신인 [[LG전자]] [[김상헌(1963)|김상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였다.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 중에서도 신문사들의 목소리가 특히 강했다. 미디어 환경이 매스미디어에서 인터넷으로 완전히 바뀌자 신문사들은 기존의 어젠다 설정 기능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광고수익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네이버뉴스]]에서 링크되는 자사 웹사이트의 페이지뷰에 따른 광고수익이 사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져갔고, 네이버뉴스팀의 편집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가 사실상 편집권을 행사하므로 이들도 신문법에 따른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리였다. 결국 네이버는 2011년 뉴스 스탠드를 런칭하여 메인화면 뉴스 편집권을 포기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오히려 더 불편하게 여겨 불만을 제기했지만, 미디어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Daum]]과 달리 플랫폼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네이버로서는 골치아픈 일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13년까지는 [[NHN(구)|NHN]]이라는 사명을 사용했고,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인적분할 이후 현재의 '네이버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설법인이고, 네이버는 존속법인이라서 기존 [[NHN]]의 역사는 네이버 쪽으로 승계되었다. 분할비율은 네이버 68.49% / [[NHN엔터테인먼트]] 31.51%이다. 대략 2 : 1 정도의 비율로 나눠가진 것. 나눠지면서 [[로고]]가 조금 바뀌었다. 상생과 관련해서는 네이버가 워낙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다보니 [[벤처기업]]들이 하고 있는 일과 중복되어서 [[벤처기업]]이 성장하지 못한다거나 [[창업]]환경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2013년말과 2014년초에 걸쳐 [[윙스푼]]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접기도 했다. 한편, 2013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에 우리나라 인터넷서비스사업자 중 최초로 [[데이터센터 각]]을 설립하기도 했다. [[IDC]]로는 세계최초로 친환경인증인 LEED인증까지 받았다. [[네이버지도]]로 각 위를 살피면 네이버 도시첨단산업단지라 되어있다.[[https://map.naver.com/index.nhn?query=64Sk7J2067KEIOuNsOydtO2EsOyEvO2EsCDqsIE&enc=b64&tab=1|#]] 각은 춘천 외곽에 건설되었는데, 현재는 각 주변에 여러 빵집 및 카페가 들어서 있다. [[파일:external/www.techsuda.com/nhnidc-jankyunggak.jpg|width=500]] === 모바일 혁명에의 대응 ===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모바일 혁명 이후 모바일로 인터넷 트렌드가 옮겨가자 네이버의 지배적 사업자 지위도 그리 견고하지 만은 않게 되었다. 특히 한 때 한 식구였던 한게임 창업자 [[김범수(기업인)]] 대표가 [[카카오톡]]을 개발하여 모바일 시대의 총아로 떠오르고,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무기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반면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톡은 이미 [[카카오톡]]이 장악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 2위인 [[마이피플]]도 근근히 버텼다.] 이 때 NHN재팬에서 개발하여 2011년 6월 서비스 개시한 [[라인(메신저)|라인]]이 [[일본]]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하였다. 이용자수는 현재 5억명을 돌파하였고, 동시에 이용자수 세계 3위의 메신저[* 1위 [[페이스북 메신저]], 2위 [[와츠앱]].]로 등극함으로써 네이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주었다. NHN 재팬은 [[라인(기업)|라인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국내에는 라인 플러스를 설립하여 라인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2013년 캠프 모바일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네이버 밴드|밴드]]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사업에서의 수익성은 높지 않은 편이어서 앞으로의 동향은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카카오(기업)|카카오]]가 #검색과 [[카카오채널]]을 내놓는 등 네이버의 모바일 트래픽을 뺏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네이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이해진]]은 '''[[일본]]에서''' 국적 논란이 커지니까 립서비스로 진정시키는 차원에서 "괜히 악의적인 이슈를 만든다고" 했고, 2017년에 "[[다국적기업]]"이라고 했지, [[일본]]회사라고 한 적 없고, [[라인(기업)|라인]] 말고 네이버까지 [[일본]] 회사라고 인식하는 건 여전히 착각 맞다. 그 논리라면 한국인을 많이 고용하고 납세도 한국에 하는 [[닌텐도 코리아]]는 한국 기업이다. [[파일:external/magazine.hankyung.com/cad96a7cf095e36f7b85316982db3d8b.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3030900387_0.jpg]] === 벤처기업과 대기업 사이 === 한편, 회사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관료화가 되어가고, 반면 [[대기업]]만한 관리능력은 못 갖추고 있다보니 업무 비효율 및 의사소통 부족 등과 같은 문제들을 안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 너무 빠르게 성장한데다 합병, 분할, 인수를 거치면서 대주주들의 지분비율이 낮아져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게 됐고, 장차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라도 대주주의 지분비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직이 커지면서 사내 정치도 횡행하게 되었다. 매출의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한게임]]이 각각 양대 파벌이 등장하면서 파워게임이 이루어졌고, 결국 정통성과 세력이 좀 더 약했던 [[한게임]] 출신들이 퇴진하게 되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9/2010041940009.html|참고기사]] 그러자 이번에는 2000년 서치솔루션의 피인수로 NHN의 대주주가 된 후 2005년부터 NHN의 경영에 참여한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에게로 파워게임이 전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사업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2002년 상장 당시 이미 [[이해진]] 의장의 지분율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주식을 공개시장에 여러 번 매각하여 지분이 4.64%에 불과했다. 반면 이준호 의장은 서치솔루션 매각으로 네이버의 대주주가 된 이후에 주식을 팔지 않아 3.74%로 [[이해진]] 의장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지분으로 [[이해진]] 의장과 대립했다. 결국 선후배 관계인 둘은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하고 2013년 게임사업 부문과 포털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NHN엔터테인먼트]]'''(이준호 의장)와 '''네이버 주식회사'''([[이해진]] 의장)로 인적분할하였다. 단순히 사업부문 정리를 위한 분할이라면 [[물적분할]]로도 충분했을텐데, [[인적분할]]을 하여 아예 별개의 회사로 나눈 것. 당시 네이버 측은 [[NHN엔터테인먼트]]와는 중장기적으로 네이버와 협력관계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이코와 네이버페이로 경쟁중-- 분할에 관한 분석기사는 [[http://undertheradar.co.kr/2013/08/30/40-nhn-%EB%B6%84%ED%95%A0%EC%9D%84-%EB%91%98%EB%9F%AC%EC%8B%BC-10%EA%B0%80%EC%A7%80-%EC%9D%B4%EC%95%BC%EA%B8%B0/|이 링크]] 참조. [[파일:external/www.speconomy.com/46889_36312_5020.jpg]] 2016년 이전 네이버 주식회사의 지분 관계 2020년 당시 네이버의 자산총액은 약 9.5조원으로 거의 [[대기업]]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대기업]]이냐 [[준대기업]]이냐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인 '상호출자제한' 규제의 기준은 자산총액 10조원이다. 국내 [[IT]] 기업 중에서는 1위인 네이버를 제치고 [[카카오(기업)|카카오]]가 2019년, [[대기업]]으로 분류되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기업 규모(매출)는 네이버가 위지만, [[카카오(기업)|카카오]]가 종속회사 수가 많고 네이버는 해외 법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즉,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국내 자본규모로만 따져봤을 땐 네이버가 [[카카오(기업)|카카오]]보다 작다. [[https://www.zdnet.co.kr/view/?no=20190515114349|네이버가 아닌 카카오가 먼저 대기업이 된 이유]] 다만 네이버의 성장세를 봤을 때 2021년 정도가 되면 [[카카오(기업)|카카오]]를 따라 '[[대기업]]'에 진입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로 여겨졌고 결국 2021년, 네이버도 대기업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대기업 지위는 획득했지만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배출한 [[카카오(기업)|카카오]]와 달리 '''경제단체에 자리가 없다'''는 핸디캡이 있다. 또한, 네이버와 대비되는 카카오의 정책들이 네이버의 성장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예전과 같이 업계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 어려워진 상황이다. ===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 2020년 3월 경영 통합 이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 기업인 [[Z홀딩스]]가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IT]] 기업이 되었다. [[일본]] 내 커뮤니케이션([[LINE]]) 분야, [[포털 사이트|포털]]([[야후! 재팬]]) 분야, [[간편 결제]]([[PayPay]] & [[LINE Pay]]) 분야에서 선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를 2021년 내 [[야후! 재팬]]에 도입([[수출]])하는 등 상거래 분야에도 집중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상생을 의식해서인지, 기존 [[대기업]]들과 투자 및 지분 교환을 통한 동맹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2019년 12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으로부터 8000억원을 투자받았다.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지분은 각각 70%와 30%.[[https://www.yna.co.kr/view/AKR20191213149100017|#]] * 2020년 10월 [[CJ]] 계열사들인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CJ대한통운]]과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https://www.sedaily.com/NewsView/1Z9A6EXPT2|#]] * 2021년 1월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4118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49%를 취득하는 동시에, [[브이라이브]]를 [[비엔엑스]]에 넘겨주어 통합하기로 했다.[[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1/99740/|#]] * 2021년 3월에 [[신세계(기업)|신세계]]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 정확히는 [[신세계(기업)|신세계]]의 자회사 [[이마트]]와 1500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1000억원의 지분을 교환했다.[[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1601961|#]] * 2021년 8월에 [[카페24]]와 13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지분 14.99를 확보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90339|#]] == 사업 == || '''{{{#fff 사업분야}}}''' || '''{{{#fff 매출(KRW)}}}''' || '''{{{#fff 비고}}}''' || || [[네이버|서치 플랫폼]] || 3조 5,680억 || [* 75% 가량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발생하는 검색 광고로 발생하며, 25% 가량은 [[네이버 블로그|블로그]]와 [[네이버 카페|카페]], [[네이버 뉴스|뉴스]] 등의 자사 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발생한다. 콘텐츠와 클라우드 사업의 적자를 매워주는 [[캐시카우]].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검색엔진 점유율이 50%대까지 하락하는 등 매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다른 신사업에 점점 밀리고 있는 추세.] ||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커머스]] || 1조 8,011억 || [* 2023년 포시마크를 편입한 이후부터는 스토어 수수료가 광고 매출을 역전하며 50% 수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커머스광고 45%,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 5%가 뒤를 잇는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매 분기 11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쿠팡]]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2020년대 들어서 [[CJ대한통운]], [[카페24]], [[신세계 그룹]] 등과 전략적 제휴를 단행하는 등 네이버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하여 [[포시마크]], [[KREAM]]과 여행 등의 플랫폼을 거느리고 있다.] || || [[네이버파이낸셜|핀테크]] || 1조 1,866억 || [* 국내 온라인 간편결제 1위 사업자. 2023년 기준 결제액 6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자사 충전식 결제 비중이 50% 이상으로 외부 결제 액수보다 소폭 높다. 오프라인의 경우 1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한다.] || || [[웹툰 엔터테인먼트|콘텐츠]] || 1조 2,615억 || [* [[네이버 웹툰]] 등 웹툰 비중이 90%. 네이버의 모든 사업부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적자도 개선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웹툰 거래액은 1조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에 [[스노우(기업)|스노우]]가 출시한 [[애플리케이션]]들과 음원 플랫폼인 [[네이버 VIBE|VIBE]] 등이 있다.] || || [[네이버 클라우드|클라우드]] || 4,029억 || [*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와 [[네이버웍스|웍스]]의 매출 비중이 90%. 그 외에 신사업 성향이 강한 [[네이버 클로바|클로바]]와 [[네이버랩스]]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매출에 육박할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현금흐름으로 이를 충당하고 있다.] || ||<-3> 2022년 연결.[[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314001049|#]] || == 관계사 == [[https://www.navercorp.com/naver/affiliates|공식 홈페이지 주요 관계사]] * '''A홀딩스''': 네이버(50%)와 [[소프트뱅크]](50%)의 합작 회사이다. 법적/경영적으로 A홀딩스와 그 산하 회사들은 소프트뱅크의 연결 자회사이며,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서는 비연결 자회사([[관계회사]])로 분류되어 A홀딩스와 그 산하 회사 및 브랜드들의 실적은 네이버의 재무제표에서 제외된다. * '''[[Z홀딩스]]''': 구 [[야후 재팬]]. [[라인(기업)|라인]]과 [[야후! 재팬]]의 [[합병]]으로 [[일본]] 최대의 [[IT]] 기업이 되었으며, 약 1억명의 고객이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LINE]]''' * '''라인플러스''': [[라인(기업)|라인]]의 한국 [[법인]]. * '''[[라인 플레이]]''': 구 NHN아츠. * '''[[라인게임즈]]''' * '''라인비즈플러스''' * '''라인업''' * '''라인스튜디오''' * '''드라마앤컴퍼니''': 2017년 인수한 명함관리 어플 [[리멤버(애플리케이션)|리멤버]] 운영회사. * '''언체인''':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 '''언블락''':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 '''그레이해쉬''': 2018년 인수한 [[정보보안]] 회사. * '''라인사우스이스트아시아''' * '''라인유로아메리카''' * '''라인타이완''' * '''[[라인프렌즈|IPX]]''': [[라인프렌즈]]와 [[BT21]] 등 캐릭터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2015년 분사했다. 2022년 회사명을 라인프렌즈에서 IPX로 변경했다. * '''라인씨앤아이''' * '''[[라인페이]]''' * '''라인파이낸셜''': 2018년 1월 설립한 [[금융]] 자회사. [[일본]]에서 [[미즈호 은행]]과 함께 [[인터넷은행]]을 출범하였다. * '''라인증권''': 라인파이낸셜이 51%, [[노무라 증권|노무라홀딩스]]가 49%를 보유한 [[증권]] 중개 및 [[투자]] [[컨설팅]] 서비스 회사. 2018년 6월 설립했다. * '''라인파이낸셜아시아''': [[태국]]에서 현지 [[은행]] [[카시콘은행]]과 합작으로 카시콘라인을 세우고 2020년 [[인터넷은행]]을 출범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2대 주주로 있으며 2021년 [[인터넷은행]]을 출범하였다. * '''라인파이낸셜타이완''': [[대만]] 현지 [[법인]]으로, [[대만]]에서 라인뱅크 컨소시엄에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 [[인터넷은행]]을 출범하였다. * '''라인헬스케어''': [[소니]] 계열의 [[의료]]전문 플랫폼 M3와 합작으로 설립한 [[원격의료]] 사업 회사. * '''LVC''' * '''라인테크플러스''' * '''[[야후! 재팬]]''' * '''YJ카드''' * '''재팬 넷 뱅크''' * '''[[PayPay]]''' * '''[[네이버 웹툰(기업)#s-5|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 법인. 2020년 이후로 북미를 비롯한 [[웹툰]] 사업 총괄. * '''[[네이버 웹툰(기업)]]''': 2017년 5월 설립한 [[웹툰]] 서비스 한국 회사. 사내독립기업에서 시작되어 분리되었다. 엔스토어를 흡수 합병했다. * '''[[스튜디오N]]''': 2018년 8월 설립된 영상콘텐츠 제작사. 모회사인 [[네이버웹툰]]의 [[지식재산권|IP]]를 영상화하기 위한 드라마 스튜디오다. * '''[[LICO]]''': 2017년에 설립된 웹툰 제작 스튜디오. * '''[[플레이리스트(기업)|플레이리스트]]''': 2017년 [[스노우(기업)|스노우]]와 [[네이버웹툰]]이 합작으로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 * '''세미콜론스튜디오''': 2018년 4월 분할한 영화 제작사. * '''바닷두''': AI 스타트업 기업 * '''[[문피아]]''' : 2021년 8월 문피아 지분 56.26%를 약 1700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0/01/CS6HKASXOVGSDE2LYGIP3RT7CA/|#]] * '''[[왓패드]](Wattpad)''': 월간 이용자가 9000만 명이나 되는 웹소설 플랫폼, 무려 그 [[텐센트]]가 노리고 있었던 플랫폼이었다고한다. [[2021년]] [[1월 20일]]에 한화 6000억 원으로 인수하였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1&aid=0003859886|#]] [[5월 11일]]에 [[https://zdnet.co.kr/view/?no=20210511081147|인수]] 완료하였으며 네이버가 단행한 단일 인수 건 중 최대 규모의 금액이라고한다. 이 인수로 인해 [[네이버 웹툰]]과의 연계로 일으킬 시너지와 두 플랫폼이 결합함으로서 IP 및 콘텐츠 시장에서 존재감 강력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넓어진 사업 보폭과 시장 점유율 등 회사의 무형가치가 더해져 회사의 몸값이 더 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Wattpad 웹툰 스튜디오''': 네이버와 왓패드가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설립한 스튜디오. * '''웹툰 언스크롤드''': 왓패드 스튜디오 산하 그래픽노블 임프린트. 네이버웹툰 작품의 북미권 단행본 출판을 담당한다. *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일본 법인. 라인 망가를 운영한다. *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일본의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재팬'을 인수했다. 이북재팬은 이미 '야휴재팬'과 연동해 서비스되고 있었기 때문에 인수된 후에는 더욱 더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웹툰 컴퍼니''': 와통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회사(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이 될 경우 중국정부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든 한국 법인. * '''와통 엔터테인먼트''': 중국 법인. * '''동만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의 중국 서비스인 동만 만화를 운영하는 회사. * '''[[스노우(기업)]]''': 2016년 7월 설립한 [[카메라]] 어플 서비스 회사. * '''[[네이버제트]]''': [[ZEPETO]] 운영사. * '''피노키오''':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루노소프트와 함께 설립한 게임 개발사. 네이버 Z가 주식 33.33%를 보유하고 있다. * '''어뮤즈''' * '''케이크''': [[케이크(애플리케이션)]] 운영사. * '''크림''': [[KREAM]] 운영사. * '''하트잇''': 2018년 6월 인수한 [[인스타그램]] 기반 쇼핑 플랫폼. * '''스프링캠프''': [[벤처캐피탈]]. * '''[[네이버I&S]]''': 구 NHN I&S. * '''그린웹서비스''': 구 NHN서비스 [[서울]]지역센터. * '''인컴즈''': 구 NHN서비스 [[춘천]]지역센터. * '''컴파트너스''' * '''[[엔테크서비스]]''': 구 NHN 테크놀로지서비스. * '''[[네이버랩스]]''' * '''네이버랩스유럽''': 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 2017년 6월 [[제록스]]에서 인수한 [[인공지능|AI]] 연구소. * '''에피폴라''' * '''[[네이버파이낸셜]]''': 2019년 11월, [[네이버페이]]를 분사해 설립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 '''[[엔아이티서비스]]''': 2014년 [[엔테크서비스|엔테크서비스(NTS)]]에서 인프라 관련 조직을 분사. * '''[[해피빈]]''': 기부 및 나눔 사업. * '''[[네이버 커넥트]]''': 비영리기관 교육사업. * '''네이버차이나''' * '''네이버프랑스''':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프랑스]]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 '''네이버베트남''' * '''네이버문화재단''' * '''오디언소리''' * '''[[네이버 밴드]]''': [[밴드]]를 운영하는 미국 법인. * '''[[작가컴퍼니]]''' == 지배구조 == ||
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자사주]] || 8.42%||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국민연금공단]] || 8.57%|| ||[[미국|[[파일:미국 국기.svg|width=22]]]] [[블랙록]] || 5.05%||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이해진]] || 3.74%|| ||<-2> 2023년 6월 30일 기준.[[https://dart.fss.or.kr/navi/searchNavi.do?naviCrpCik=00266961&naviCrpNm=%EB%84%A4%EC%9D%B4%EB%B2%84&naviCode=C001|#]] || == 근무환경 == 2015년과 2016년, 2019년에 [[대학생]]들이 취직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 929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121개 대상 기업 가운데 네이버가 7.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한다.[* 2위는 [[CJ ENM]]인데, 네이버와의 격차가 0.2%p에 불과하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44370g|#]] [[노동조합]]은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소속인데, 이 업계의 노조로는 1호라고 말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IT]]업계에 노동조합이 없던 것은 아니다. [[SKT]]나 [[KT]] 등에는 이미 노조가 이전부터 있었으나, 그런 기간산업이 아닌 순수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기술]] 업체로서는 최초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공동성명’이라고 칭하고 각종 굿즈를 만들며 기존의 노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노조를 시작으로 [[카카오(기업)|카카오]]에도 같은 상급노조를 기반으로 노조가 만들어졌고 [[게임]]업계인 [[넥슨]]과 [[로스트아크|로아]]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에도 노조가 만들어졌는데, 다들 네이버 노조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것에서 네이버라는 큰 회사에 노조가 생겼다는 것이 업계 내에서 나름의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생긴 [[안랩]]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인 것을 보면 또 다른 영향력으로 볼 수도 있으며, 오히려 같은 동네([[정자동(성남)|정자동]])의 [[SK하이닉스]] 사무직 노조가 같은 상급단체 소속으로 노조가 생겼다. 나름 이 업계에서는 충공깽같은 사건으로 볼 수 있다. == 사옥 == ||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6px" [[파일:Naverheadquarters.jpg|width=100%]]}}} || ||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ffffff '''네이버 본사'''}}}]] || 첫 번째 사옥은 '''그린팩토리''', 두 번째 사옥은 '''1784'''로 불리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95 ([[정자동(성남)|정자동]])에 있다. [[지방(지리)|지방]] 사람이라도 [[경부고속도로]]를 타다 보면 [[서울톨게이트]]에서 네이버와 [[현대기아차]] 본사를 순서대로 볼 수 있어서 많이 익숙할 건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통유리건물이기 때문에 도로 건너편의 [[미켈란쉐르빌]] 입주민들과 법적 분쟁도 있었다. 해당 건물의 유리벽의 빛반사가 심해서 소송에 휘말렸고, 대법원은 이에 대해 위자료를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3173|관련 기사]] [[정자동(성남)|정자동]]의 사옥이 '그린팩토리' 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웹툰|웹툰]] 등지에 많이 나온 이 건물은 초록창의 기업답게 사옥 전체가 초록색 유리로 덮여있으며[* 수직루버라는 판으로 보이는 [[채광]]을 조절하거나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친환경]]을 강조한 내외부 [[인테리어]]와 시설이 매우 좋고 쾌적하기로 유명하다. [[IT]]기업 특성상 젊은 직원들이 많은 만큼 회사가 개방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가령 [[양치질]]을 하는 '치카치카 룸'(...)이라던지, [[구내식당]]에 [[레고]]나 [[텐트]]가 구비되어 있다던지.] [[우체국]], [[은행]] 서비스, [[빵집]], [[편의점]], [[공돌이]]들을 위한 [[디스크]] 치료 [[헬스클럽|헬스]](...) 등등 건물 하나가 도시 같고 [[복지시설]]이 뛰어나다. [[내일은 웹툰]]에선 '''녹색거탑'''이라고 표현했다. 사옥 일부 공간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네이버의 [[도서관]] [[책]]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초록창 모양의 [[자석]]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1, 2층에 [[도서관]], 캐릭터 샵 등이 있으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기념품]] 수입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고 한다. == 비판 및 논란 == [include(틀:사건사고)] === 고위층 자녀 허위 인턴 === 네이버가 2015년 1월 당시 [[검사장]]이던 [[진경준]]씨의 [[고등학생]] 딸에게 특별 [[과외]]를 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네이버는 [[진경준]] 전 [[검사장]] 자녀의 [[미국]]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회사 인력을 동원해 [[과외]]수업을 제공하고 허위 [[인턴]]경력을 만들어 줬다. 또한 다른 법조계 고위층 자녀에게도 특혜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 박모 부장판사의 [[대학생]] 아들 역시 네이버에서 인턴십 특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http://news1.kr/articles/?3098964|#]] 네이버는 [[판사]] 출신인 [[김상헌(1963)|김상헌]] 전 대표가 개인적 부탁을 들어준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이해진]] 창업자는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턴]] 채용을 위해 인사팀이 동원된 점을 고려하면 김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한 것이란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10979.html|#]] === [[당근(플랫폼)|당근]] 표절 === 네이버가 스타트업 [[당근(플랫폼)|당근]]의 [[중고거래]] 앱을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근(플랫폼)|당근]]은 [[네이버 라인]]의 [[중고거래]] 앱 겟잇이 [[당근(플랫폼)|당근]]에서 개발한 메인 화면, 동네 인증 화면, 동네 범위 설정 화면 및 프로필 화면, 매너 온도, 매너평가 등 세부적인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그대로 도용했다며 구체적인 증거도 함께 제시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171815067062|#]]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51602|#]] 이같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네이버는 "이미 [[해외]]에서도 중고 상품을 사고파는 앱과 소셜 데이팅 앱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GET IT은 현지 사용자 피드백을 참고해 구성했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언론]] 보도 이후 [[한국]] 사용자들의 [[IP]]의 접속을 차단하고 [[UI]]를 변경했다. [[http://www.ziksir.com/ziksir/view/8532|#]] === [[네이버 직원 자살 사건|직원 자살 사건]] (2021, 2022)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네이버 직원 자살 사건)] 2021년 초에는 40대 남성 직원이, 2022년 9월에는 [[워킹맘]] 여성 직원이 각각 자살했다. === 직장내 괴롭힘과 수당 미지급 === 네이버 자살사건을 계시로 네이버에서 다수의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해 왔음이 드러났고, 회사 측에서 이를 반복적으로 방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네이버가 지난 3년간(2018년~) 직원들에게 86억원이 넘는 각종 수당을 미지급했다는 사실도 이번에 함께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7월 네이버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근로감독은 지난 5월25일 네이버 직원의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사내 조직문화와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심층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실시됐다. 근로감독 결과, 지난 5월 사망한 직원은 직속 상사로부터 지속적으로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고,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의도적으로 배제됐으며 과도한 업무 압박에 시달려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행위는 사망한 직원과 같은 부서에 근무한 직원들의 진술 및 일기장 등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은 해당 직원의 사례뿐만이 아니었다. 네이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7%가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10.5%는 최근 6개월간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반복적으로 겪었다고 답했다. 또 피해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44.1%가 '대부분 혼자 참는다'고 응답한 반면, 상사나 회사 내 상담 부서에 호소한다는 응답은 6.9%에 불과했다. 네이버의 사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채널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사안임에도 이를 불인정하는 등 일부 신고에 대해 불합리하게 처리했다. 모욕적 언행과 과도한 업무부여, 연휴기간 중 업무 강요를 한 상사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도 발견됐다. 그 대신 네이버는 피해자를 소관 업무와 무관한 임시 부서로 배치하고, 직무를 부여하지 않는 등 오히려 피해자에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수당도 미지급했다. 네이버는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86억7천여만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또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 대해 시간외 근로를 하게 할 수 없음에도, 최근 3년간 12명에 대해 시간외 근로를 시킨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 연장근로 한도 위반,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임금대장 기재사항 누락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조차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 ===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 === 2022년 10월 4일부터 네이버가 [[포시마크]]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16억 달러(= 한화 2조 3000억 원)에 인수하고 [[씨티그룹]], [[JP모간]] 등의 외국 증권사들이 매도 보고서를 내는 등 요인이 겹쳐 주가가 급락하자 6일 [[한국거래소]]가 네이버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일 포시마크는 네이버에 의해 100% 현금으로 지분의 100%를 주당 17.9달러로 인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공시되었으나, 이후 네이버는 이틀간 무려 -16%나 주가가 급락하였다.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할 때 경보를 적용하는 규정에 따라, 네이버는 6일 한국거래소에 의해 공식적으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는 굴욕을 안게 됐다. 하락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22~23년에 적자가 예상되는 포시마크를 프리미엄까지 줘가면서 인수한다는 점과 그로 인해 네이버의 수익성이 재무적으로 깎이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 쇼핑몰, 검색 알고리즘 조작 === 네이버는 2012년 3월 샵N(現 스마트스토어)이라는 쇼핑몰 플랫폼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 경쟁 오픈마켓에 대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노출순위를 하락시키고 대신 샵N 및 샵N과 제휴한 업체들에 대해 노출순위를 상승시켰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1월 과징금 266억 3500만원을 명령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 서울고법에서 네이버가 제기한 명령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26638|법원도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조작 266억 물어라”]] [[http://www.megaeconomy.co.kr/news/newsview.php?ncode=1065616710169134|'검색 알고리즘 조작' 네이버, 267억 규모 과징금 불복 소송 패소]] [[https://www.khan.co.kr/it/it-general/article/202212142137025|네이버, ‘쇼핑몰 알고리즘 조작’ 과징금 취소 소송 패소]] == 둘러보기 == [include(틀:네카라쿠배)]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네이버, version=1449)] [[분류:네이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