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whatever happened to the man of tomorrow/71njArYXlLL.jpg]] >이 이야기는 가상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언제까지나 상상의 영역이다. >이 이야기는 한 완벽한 남자가 하늘에서 나타나 선행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위대한 전투의 끝과 위대한 기적이 최후로 행해지는 그의 마지막을 다룬다. >이 이야기는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북극성 아래 눈부신 설원에서 그의 적들이 어떤 음모를 꾸몄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그가 사랑한 여인과 그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그가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그가 맹세한 모든 신성한 서약을 어떻게 저버렸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윙크로 끝난다. >이 이야기는 한여름 조용한 중서부 지방의 마을의 미래에서 시작한다. >그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 어딘가의 대도시에선 사람들은 아직도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나의 형상을 찾길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그것은 고작 새, 고작 비행기일 뿐이다. >슈퍼맨은 10년 전에 죽었다. >이 이야기는 가상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지금껏 모든 이야기들이 그래왔지 않았는가? > >-서문 [목차] == 개요 == [[앨런 무어]] 작의 [[슈퍼맨 시리즈]] 단편으로 슈퍼맨의 죽음 이후 10년 뒤라는 설정이다. 제목의 뜻은 '내일의 사나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1986년 9월에 출간된 [[슈퍼맨 시리즈|슈퍼맨]] #423과 [[액션 코믹스]] #583의 내용이다. 처음에 "모든 이야기는 다 픽션이잖아요"라고 하면서 정식 스토리가 아니라는 식으로 해석되지만, 다르게 보면 모든 만화는 다 픽션이니 이것도 정식 스토리일수 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시작 문구 때문에 슈퍼맨 시리즈에서 비중이 없는 작품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슈퍼맨의 최대 메인 스트림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 의한 [[DC 유니버스(코믹스)|DC 유니버스]]의 재탄생이 오자 이에 기념적으로 만들어진 '''슈퍼맨의 최종장'''. 픽션으로 말하는 이유는 DC의 전체 세계관과는 별개로 크라이시스가 일어나지 않은 배경에서 Pre-crisis 슈퍼맨의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유는 불명이지만 [[슈퍼걸]]은 여기서도 죽어 있다.] 슈퍼맨의 죽음 10년 뒤 조던 엘리엇이란 남자와 결혼한 로이스 레인에게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가 와서 인터뷰를 청하면서 시작되며 이야기는 로이스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3년 6월 시공사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 줄거리 == 어느날 갑자기 [[슈퍼맨]]의 적들이 슈퍼맨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의 친구들을 공격했고, 친구들의 걱정을 염려한 슈퍼맨은 모두를 [[고독의 요새]]로 대피시키나, [[렉스 루터]]의 몸을 차지한 [[브레이니악]]과 크립토나이트맨 등의 악당들은 고독의 요새를 [[포스 필드]]로 고립시킨 다음 슈퍼맨을 공격했다. 슈퍼맨에게 30세기의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들이 와 그에게 슈퍼맨이 거울을 들은 황금조각상(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을 넘겨주게되고, 슈퍼맨은 죽음의 공포와 로이스와 라나 두 명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죄책감에 흐느낀다. 중간 로이스의 남편인 엘리엇이 나와 슈퍼맨을 비평하고 욕했을 때도 로이스는 무시한 다음 이야기를 계속했다. 다음 날 공격이 시작됐고 슈퍼맨의 애완견 [[크립토]]는 크립토나이트맨을 공격하다 크립토나이트의 영향으로 숨졌고, 라나 랭과 지미 올슨은 방사능의 힘으로 잠시 슈퍼 파워를 얻어 슈퍼맨 대신 싸우다 전사했다. 슈퍼맨은 브레이니악과 대치했을 때 브레이니악을 견디지 못한 렉스 루터가 숨지면서 숙주를 잃은 브레니악도 사망했지만, 진정한 흑막인 [[믹시즈피틀릭]]이 평소와는 다른 사악한 기운을 뿜으면서 등장했다. 5차원의 존재는 모두 [[불로불사]]이기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믹시즈피틀릭은 처음 2000년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다음 2000년간은 장난을 치다가 현재부터 시작될 2000년간은 사악하게 변하기로 결심해서 슈퍼맨을 공격한 것. 괴물과도 같은 본모습으로 변한 [[믹시즈피틀릭]]에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된 슈퍼맨이지만, 30세기의 영웅들이 보내준 조각상에서 힌트를 얻어 팬텀 존 프로젝터의 힘으로 믹시즈피틀릭을 물리쳤다. 로이스는 구했지만 자신이 살의를 가지고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 슈퍼맨은 황금색 [[크립토나이트]]가 가득찬 실험실에 들어가 자신의 힘을 모두 없애고 북극으로 나가 자살했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야기를 들은 기자가 떠나고 난뒤 엘리엇은 평범한 삶의 만족을 얘기하고 슈퍼맨은 가장 과대평가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가득찬 인물이라고 험담을 했지만... 마지막 컷에서 엘리엇은 전형적인 '''슈퍼맨의 [[윙크]]'''를 하면서 끝을 맺었다. 즉, 엘리엇은 초능력을 모두 없앤 슈퍼맨이었던 것이다. 황금 크립토나이트의 힘으로 모든 힘을 없앴지만 그의 아들 조너선은 여전히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증거로 조너선은 '''석탄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며 놀고있었다'''. ~~노후대책 완벽!~~ 아들의 이름인 조너선은 클라크 켄트의 양아버지인 [[조너선 켄트]]에서 슈퍼맨의 가명인 조던 엘리엇(Jordan Elliot)은 그의 친부인 조엘(Jor-El)의 이름에서 따왔다. [[분류:슈퍼맨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