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목차] == 개요 == 內丹 무협지에서 나오는 개념 중 하나. 주로 수백~수천 년을 살아서 [[영물]]이 된 동물들의 몸속에 기가 축적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결정체를 지칭하는 말이다. 흔히들 말하는 [[사리(불교)|사리]]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편하다. == 특징 == 보통 거북, 잉어, 뱀 같은 동물들의 내단이 대표적이다. 작가에 따라서 더운 곳에 살던 녀석이라면 양기를, 추운 곳에 살던 녀석이면 음기를 띄고 있다는 식으로 설정을 만들기도 한다. 왠지 주인공이나 악역에게 빼앗기는 일이 잦으며[* 죽음을 눈앞에 둔 영물이 주인공에게 내단을 스스로 넘겨주는 전개도 간혹 있다. 이유는 주인공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거나, 주인공이 원수를 갚아주기로 했거나, 주인공을 자신의 힘을 잘 쓸 수 있는 녀석으로 인정했거나 기타 등등.], 내단에 손상을 입거나 잃어버리면 해당 영물도 큰 타격을 받는다. 하긴 애초에 몸속에 축적되는 것인 만큼, 내단에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은 해당 영물이 심한 내상을 입을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는 얘기고 빼앗겼다면 아예 죽었거나 살아 있어도 강제 [[장기자랑(은어)|장기자랑]]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리긴 하다. 영물이 내단을 잃으면 평범한 짐승으로 돌아가거나 하급 요괴로 격이 떨어진다는 식의 설명이 붙는 경우도 있다. 일부 판타지물/[[헌터물]]에서는 [[마석|코어나 마정석]] 같은 이름으로 몬스터들의 체내에 유사한 것이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기도 한다. [[분류:영약(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