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바이러스성 질병]][[분류:1급 법정 감염병]] [include(틀:감염증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남아메리카출혈열'''은 [[남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4가지의 출혈열을 통틀어 가르키는 말이다. 4가지 모두 [[한국]]에서 [[전염병 #s-7.2.1|1급 감염병]]으로 분류되어있고 한국에서의 감염 사례가 없다. == 종류 == === 아르헨티나출혈열 === ||||||||||<#fff800><:> '''후닌바이러스'''|| ||||||<:> 병명|| 아르헨티나출혈열 || ||<|9><#fff397>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 #s-3.1|역]] ||||||'''[[바이러스]]'''|| || [[생물 분류 단계 #s-3.2|계]] ||||||리보바이러스계|| || [[생물 분류 단계 #s-3.3|문]] ||||||네가르나바이러스문|| || [[생물 분류 단계 #s-3.4|강]] ||||||엘리오바이러스강|| || [[생물 분류 단계 #s-3.5|목]] ||||||분야바이러스목|| || [[생물 분류 단계 #s-3.6|과]] ||||||아레나바이러스과|| || [[생물 분류 단계 #s-3.7|속]] ||||||맘마레나바이러스속|| || [[생물 분류 단계 #s-3.8|종]] ||||||'''후닌바이러스'''|| {{{+2 Argentine hemorrhagic fever}}} '''아르헨티나출혈열'''은 주로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하고 인간, 동물 둘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아레나바이러스의 일종인 후닌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 역사 ==== 1958년,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오히긴스 마을에서 처음 발생되었다. 바이러스 자체는1950년대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후닌 파르티도라는 주에서 처음 발견되어, 1958년에 발견된 장소의 이름을 따 '''후닌바이러스'''로 명명되었다. 현재,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변의 [[코르도바 #s-3|코르도바]], [[산타페 #s-2.3|산타페]], 라팜파를 포함하여 대략 15만 km²의 영역에 퍼져 [[풍토병]]으로 자리잡고,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확진이 발생중이다. ==== 전염 경로 ==== [[쥐]] 중에서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에 많이 서식하는 '''드라이랜드저녁쥐'''가 주 감염 매개체가 되는데 침과 소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피부, 점막의 접촉이나 감염된 입자를 흡입함으로써 감염된다. ==== 증상 ==== 잠복기는 주로 8일에서 12일이다. 이후 [[발열]], [[근육통]], [[두통]], 약화, [[거식증]], 의지 상실 등이 나타난다. 일주일 안에 증상은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악화되며 2주내에 [[다발성 장기 부전]], 출혈열 또는혈관성, 신장성, 혈액성, 신경성 증상으로 발전해 사망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률은 30%에 달한다. ==== 치료 ==== 자연 회복이 되긴하지만 그 확률은 적다. 그래서 대증치료를 시행하고 리바비린을 투여해 치료하거나 이미 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해 치료했다. 하지만 1985년, 아르헨티나의 바이러스학자 훌리오 바레라 오로에 의해 미국 소크 연구소에서 백신이 개발되었다. 백신은 1990년, 아르헨티나에서 상용화되었고 2006년, 아르헨티나 마이스떼기 연구소에서도 백신 생산 승인을 받고 백신을 생산 중이다. === 볼리비아출혈열 === ||||||||||<#fff800><:> '''마추포바이러스'''|| ||||||<:> 병명|| 볼리비아출혈열 || ||<|9><#fff397>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 #s-3.1|역]] ||||||'''[[바이러스]]'''|| || [[생물 분류 단계 #s-3.2|계]] ||||||리보바이러스계|| || [[생물 분류 단계 #s-3.3|문]] ||||||네가르나바이러스문|| || [[생물 분류 단계 #s-3.4|강]] ||||||엘리오바이러스강|| || [[생물 분류 단계 #s-3.5|목]] ||||||분야바이러스목|| || [[생물 분류 단계 #s-3.6|과]] ||||||아레나바이러스과|| || [[생물 분류 단계 #s-3.7|속]] ||||||맘마레나바이러스속|| || [[생물 분류 단계 #s-3.8|종]] ||||||'''마추포바이러스'''|| {{{+2 Bolivian hemorrhagic fever}}} '''볼리비아출혈열'''은 주로 [[볼리비아]]에서 발생하고 인간, 동물 둘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아레나바이러스의 일종 중 [[RNA]]바이러스인 마추포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성이 높아서 [[생물안전도]] 4급에 해당된다. ==== 역사 ==== 1962년 산호아킨이라는 볼리비아의 한 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볼리비아출혈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후 볼리비아 전역으로 펴져 어디에서 계속 남아있는지 수년에 한번씩 집단감염으로 발생이 보고된다. ==== 전염경로 ==== 볼리비아의 북부에 사는 '''큰저녁쥐'''가 주 매개체이다. 감염된 쥐는 증상을 보이지 않아서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주로 감염된 쥐의 [[배설물]]을 통해 퍼진다. 인간간의 감염도 적지만 보고되고있다. ==== 증상 ==== 잠복기는 3일에서 16일 정도다. 시작은 [[말라리아]]와 비슷하게 감염 증세는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이 나타난다. 하지만 발병 7일내에 상반신 또는 [[코]]와 [[입|구내]]에 [[출혈]]이 나타나고 떨림, 정신착란, [[경련]]과 같은 신경적 질환도 나타난다. 환자의 1/3은 심한 출혈과 신경적 질환을 보이다가 사망할 확률이 높다. 치명률은 약 25%다. ==== 치료 ====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리바비린은 투여해 치료한다. 하지만 위의 후닌바이러스의 백신이 마추포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이것을 바탕으로 백신이 제작될 확률이 높다. === 브라질출혈열 === {{{+2 Brazilian hemorrhagic fever}}} '''브라질출혈열'''은 [[브라질]]과 [[미국]]에서 3건만 발생한 출혈열이다. ==== 역사 ==== 1990년, [[상파울루주|상파울루]] 지역의 근처에서 한 여성이 출혈열을 일으키며 사망했다. 그후 시체를 연구하던 한 학자가 감염되었지만 치료했다. 1994년, 미국에서 이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한 연구원이 감염되었지만 리바비린을 투여해 치료했다. ==== 증상 ==== 잠복기는 1주에서 2주 이내로 나타난다.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과 근육통이 나타나다가 출혈열에서 '''쇼크, 혼수'''까지 발전한다. 치명률은 30%다. === 베네수엘라출혈열 === ||||||||||<#fff800><:> '''과나리토바이러스'''|| ||||||<:> 병명|| 베네수엘라출혈열 || ||<|9><#fff397>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 #s-3.1|역]] ||||||'''[[바이러스]]'''|| || [[생물 분류 단계 #s-3.2|계]] ||||||리보바이러스계|| || [[생물 분류 단계 #s-3.3|문]] ||||||네가르나바이러스문|| || [[생물 분류 단계 #s-3.4|강]] ||||||엘리오바이러스강|| || [[생물 분류 단계 #s-3.5|목]] ||||||분야바이러스목|| || [[생물 분류 단계 #s-3.6|과]] ||||||아레나바이러스과|| || [[생물 분류 단계 #s-3.7|속]] ||||||맘마레나바이러스속|| || [[생물 분류 단계 #s-3.8|종]] ||||||'''과나리토바이러스'''|| {{{+2 Venezuelan hemorrhagic fever}}} '''베네수엘라출혈열'''은 주로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하고 인간, 동물 둘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아레나바이러스의 일종인 과나리토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생물안전도]] 4급에 해당된다. ==== 역사 ==== 1989년부터 2006년까지 포르투게사주의 과나리토 마을에서만 600건이 넘는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그리고 과나리토마을에서 발생했기때문에 '''과나리토바이러스''''로 명명되었다. 이후 베네수엘라 전역으로 퍼져 발병지 주변의 풍토병이 되었다. ==== 전염경로 ==== 베네수엘라 서부에 서식하는 '''짧은꼬리사탕수수쥐'''가 주 감염 매개체로 쥐의 침이나 호흡기 분비물, 소변,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에어로졸]]의 형태로 변한 것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 증상 ==== 앞서 설명한 다른 출혈열들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베네수엘라출혈열만의 증상이 없어서 구별하기 어렵다. 치명률은 30%정도다. ==== 치료 ==== 안타깝게도 치료법도 반응을 보이는 백신도 없다. 그래서 대증치료를 시행하거나 리바비린을 투여해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