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南道 == >1. 남과 북으로 되어 있는 도에서 남쪽에 있는 도를 이르는 말. >2. 경기도 이남의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대국어사전 조선시대에서 남도는 2번을 의미했으며, 왕성이 있는 경기 이남, 즉 조선팔도 중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3개 도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1896년의 행정구역 개편과 일제강점기, 해방 등을 거쳐서 현재 남도의 의미는 1번이 되었다. 2번은 보통 '하삼도'나 '삼남'이라고 부른다. 사전상 의미와 별개로 흔히 '남도' 하면 호남 지방([[전라도]]), 그 중에서도 특히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지역을 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래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오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을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부를 말하는 것이었으나 세월이 점점 지나서 지금의 광주, 전남 모두를 말하는 것이 되었다.] 전자의 예시로는 남도민요, 남도음식, 남도밥상, 남도한정식 등을, 후자의 예시로는 [[남도학숙]], [[남도지오그래피]], 남도장터[* 전라남도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 등을 들 수 있다. 자칭으로도 타칭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용법이다. 한편, 민중가요 [[잠들지 않는 남도]]의 '남도'는 보통 남쪽 섬을 뜻하는 南島로 해석되나, 南道에도 해당하긴 한다. == 南都 == 남쪽 지방에 있는 도읍을 의미한다. 참고로 [[일본]] 역사에서는 현재의 [[나라시]]를 의미하는데, [[일본]] [[헤이안 시대]] 현재의 [[교토시]]에 [[794년]] 헤이안쿄(平安京)를 세우면서 이곳으로 [[수도(행정구역)|수도]]를 옮겼고 헤이안쿄를 북도(北都)라 불렀다. 그리고 이전의 도읍이었던 현재의 [[나라시]]를 북도에 대비되는 용어로 남도(南都)라고 불렀다. == 南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남도)] 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는 것. [[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