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해물 요리)] || [[파일:external/www.heydaynews.com/20151126215308-17512015173.jpg|width=100%]] || [목차] == 개요 == [[낙지]]를 매콤한 양념에 볶아낸 [[한국 요리]]. == 특징 == [[두족류]] 해양 생물이 메인 재료라는 점과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칼칼하게 볶아낸다는 점에서 [[오징어볶음]], 주꾸미볶음과 유사하다. 다만 메인재료인 두족류가 식감이 미묘하게 다르다보니 같은 양념에 볶더라도 다른 풍미가 느껴진다. [[간장게장]] 및 [[양념게장]]과 더불어 대표적인 [[밥도둑]]으로 꼽힌다. [[해물파전]] 및 [[매운탕]] 종류와 궁합이 잘 맞아서 낙지볶음을 시키면 해물파전과 매운탕을 같이 시키거나 [[서비스]]로 [[콩나물국]]이나 [[조개탕]]처럼 맑은 국물이 같이 나올 때가 있다. 보통 전국에 알려진 낙지볶음은 국물이 거의 없는 형태지만 아래에 나오는 조방낙지처럼 전골이나 마찬가자인 국물 요리로 변형되거나 낙지덮밥, 낙지떡볶이 같은 바리에이션도 있다. == 요리법 == 많은 레시피가 존재하는 요리지만 기본적으로 매콤한 양념에 낙지와 야채를 볶아낸다는 점은 같다. 최대한 간단한 조리법을 서술한다. * 메인 재료(2인분 기준): 낙지 3마리 (400g), 양파1개, 홍고추1개, 대파1개, 청양고추2개, 당근1/2개 * 양념 재료: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3큰술, 간장 1.5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1.5큰술, 설탕1.5큰술,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 1티스푼, 맛술 1큰술, 참기름 1/2큰술 * 조리과정 1. 낙지는 먹물과 내장을 뗀 후, 밀가루와 굵은소금을 묻혀 문지른다. 낙지 특유의 진액과 냄새를 빼기 위한 작업이다. 1. 손질한 낙지는 끓는 물에 2~3분 정도 넣고 데친다. 1. 데친 낙지는 한입 크기로 썰어서 참기름과 생강즙을 뿌려서 재워놓는다. 1. 야채를 손질해서 준비한다. 고추는 어슷썰기 해놓고, 대파와 양파는 채썰어놓고, 당근은 한입크기로 썰어놓는다. 1. 양념재료들을 섞는다. 1. 야채와 양념을 전부 볶는다.[* 양파를 먼저 오래 볶아두는 변용법도 있다.] 1. 야채가 살짝 숨이 죽으면 낙지를 넣고 재빨리 익혀둔다. == [[조방 낙지볶음|조방낙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조방 낙지볶음)] == 기타 == * 매운 돈가스, 매운 냉면처럼 이 음식도 극도로 맵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 TV프로그램에서 매운맛을 다룰 때 종종 소개된다. * 낙지는 오래 익히면 익힐수록 쪼그라들며, 양념이 잘 배여들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쎈 양념으로 빠르게 볶아내는게 포인트다. 그래서 오징어 볶음처럼 대량으로 조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인분에 맞춰서 소량 조리하는 스타일로 대부분 식당에서 판매한다. * 낙지볶음에 소면이나 우동사리나 밥을 비벼 먹는 레시피도 그 나름대로 별미. [[사이먼 도미닉]]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낙지볶음에 소면과 밥을 말아먹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낙지를 처음에 데치지 않고 그냥 볶을 경우 낙지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흥건해진다. 이러면 낙지볶음이 아니라 낙지'조림'이 되어버린다. 수분 날아갈 때까지 끓이자. * [[제부도]] 앞 갯벌에서도 낙지가 많이 잡히는데, 이 지역의 낙지볶음은 매콤한 맛 외에 마늘과 미나리를 더해 알싸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 자주 보는 낙지볶음이나 부산 조방낙지와는 또 다른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전체적인 조리법은 조방낙지와 비슷하다.] == 관련 문서 == * [[요리법/종류]] * [[낙지]] * [[오징어볶음]] [[분류:전라도의 요리]][[분류: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