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분류:20세기 멸망]] [include(틀:아라비아의 역사/중세 이후 )] ||<-2><:>{{{#FFFFFF '''{{{+2 나즈란 토후국}}}'''[br]Principality of Najran }}} || ||<-2><:> [[파일:Flag_of_the_Principality_of_Najran.png|width=50%]] || ||<-2><:> {{{#FFFFFF '''국기'''}}} || ||<-2><:> {{{#FFFFFF '''1633년'''}}} {{{#FFFFFF '''~'''}}} {{{#FFFFFF '''1934년'''}}} || ||<:> {{{#FFFFFF '''수도'''}}}||[[나즈란]] || ||<:> {{{#FFFFFF '''언어'''}}}||[[아랍어]] || ||<:> {{{#FFFFFF '''정치체제'''}}}||[[토후국]] || ||<:> {{{#FFFFFF '''종교'''}}}||[[이슬람교]] || || {{{#FFFFFF '''역사'''}}} ||• 건국: 1633년[br] • 멸망: 1934년 || [목차] [clearfix] == 개요 == [[사우디아라비아]] [[나즈란]]에 존재하였던 중동 지역의 [[토후국]] == 자이디 이맘국의 내전과 건국 == 자이디 이맘국 (카심 왕조)는 17세기 들어 남부와 동부 예멘 정복에 나서며 북부는 현지인들의 자치에 맡겼고, 1633년부터 나즈란은 자치를 누렸다. 17세기 말엽, 이맘국이 내전에 돌입하며 혼란에 빠지자, 북부 지역 총독 무함마드 빈 이스마일은 1706년 나즈란을 수도로 독립하였다. == [[오스만 제국]]의 [[속국]]과 분할 점령 == 이렇게 세워진 나즈란 토후국은 이맘국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목상으로 [[오스만 제국]]에 복속하였고, 1880년대 오스만 당국의 북예멘 반란 진압을 도왔다. 다만 1918년 [[1차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전하고 아랍에서 철수하자 주종 관계는 종식되었고, 약육강식의 혼란기가 이어졌다. 나즈란의 알리 2세는 같은 문화권인 북예멘의 자이디 이맘 알 무타와킬 야흐야에 복속하였다. 하지만 서쪽 해안의 [[이드리스 왕조|아시르 토후국]]은 이맘 야흐야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1920년 [[네지드-하사 토후국]] (3차 사우디 국가)과 동맹을 체결하며 각각 [[압하]]와 [[나즈란]]을 분할 점령하기로 결의하였다. == [[네지드 토후국]]의 점령 시도와 멸망 == 이후 1921년 [[네지드 토후국]]의 이크완 부대가 [[나즈란]]을 침공하였으나 격퇴되었다. 1924년에는 역으로 이맘 야흐야가 [[나즈란]] 정복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1931-32년 겨울에 이맘은 재차 5만에 달하는 원정군을 파견하였고, 이에 1932년 봄 [[사우디아라비아]]군이 파견되어 그를 저지하였다. [[나즈란]]의 얌 부족 중에서도 친사우디, 친예멘 파벌이 있었다. 전자를 이끄는 알 파트마 가문의 셰이크 자비르 아부 사크는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와 친교를 맺었다. 그러던 1933년 11월, [[예멘 왕국]]군은 마침내 [[나즈란]]을 점령하였다. 이로써 촉발된 [[예멘 왕국]]-[[사우디아라비아]] 전쟁은 [[호데이다]]까지 진격한 후자의 승리로 귀결되었고, 한달 간의 협상 끝에 1934년 6월 [[타이프]] 조약으로 이맘 야흐야는 [[나즈란]]과 아시르 지역을 포기하였다. 이로써 [[나즈란]]을 공고히 장악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알리 2세를 폐위하고 일대를 병합하였다. 이렇게 3세기간 이어진 나즈란 토후국은 멸망하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나즈란, version=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