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top1=나우루)] [include(틀:오세아니아의 경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Nauru_Denigomodu-Nibok.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80px-Nauru_on_the_globe_%28Polynesia_centered%29.svg.png]] [목차] == 개요 == [[나우루]]는 2017년 통계로는 1인당 국민소득이 8,570달러여서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이고 실업률도 많이 낮아졌다. 폐허로 변한 [[인광석]] 채굴시설과 기름이 없어 길가에 버려져있는 폐차들이 과거를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한정된 자원 의존형 경제 몰락의 모델로 [[자원의 저주]]의 살아있는 표본. == 산업(?) 구조 == 현재 나우루의 유일한 수출 품목은 얼마 되지 않는 인광석. 수입품은''' 거의 모든 생활 필수품.''' 남아있는 인광석이 얼마 안 되다 보니 푼돈밖엔 못 벌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수입원을 궁리해 냈다. 바로 참치 조업권. 외국의 어선들이 나우루 해역의 풍부한 [[참치]]를 잡게 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라이선스료를 받는 것. ~~근데 요즘은 개체수가 줄어 이것도 영 시원찮다.~~ 2004년에 인광석으로 64만불 정도 벌었는데, 참치 조업 허가료로 300만불 정도 벌었으니 꽤 큰 수입원이다. 물론 나우루는 직접 어업을 하지는 않는다.[* 하고 싶어도 못 한다. 대규모 원양 어업을 지탱할 정도로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횟감 등의 신선한 고급 참치 공급을 위해서는 전용 처리시설이 갖춰진 대형 선박과 항공편 등을 위한 빠른 수송역량이 필수적인데... 이걸 갖출 정도로 충분한 자본이 나우루엔 없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수입원은 원조. [[호주]]와 [[뉴질랜드]], [[대만]][* 대만의 몇 안 되는 수교국이며 호주와 함께 나우루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둘뿐인 국가다.]에서 주로 원조를 받는데, 호주에서만 1년에 2천만 불을 받는다. 2001년~2008년, 그리고 2012년부터 호주로부터의 원조를 받고 있으며 그 대가로 호주의 [[난민]] 수용소가 나우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나우루인들도 난민수용소에서 일하면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 단, 내부 시설 직원들의 자질이 그리 좋지 않은 데다가 좁은 섬에서 뭐 할 만한 것이 별로 없는 관계로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있다고. 국제무대에서의 표팔이로도 돈을 버는 듯. 자세히 설명하자면 국제[[고래잡이|포경]]회의에서 포경지지국인 [[일본]], [[노르웨이]] 등에 찬동하여 찬성표를 던지거나, [[러시아]]의 입김을 강하게 받는 [[조지아]] 내의 [[미승인국]]인 [[남오세티야]], [[압하스 공화국]]을 승인해 주거나 하는 등이다. 이 두 곳을 나라로 인정해 주는 곳은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바누아투]][* 바누아투는 압하스 공화국만 승인하고, 남오세티야는 승인하지 않았다.], [[투발루]]의 5~6개국뿐이다. 이런 대가로 해당국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것이다.[* 남오세티야, 압하스의 승인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5천만 달러를 받았다는 비공식적인 소문이 있다. ~~말은 소문이지만 기정사실~~] 사실 바누아투와 투발루도 국제무대에서 표팔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양이다.[* 바누아투와 투발루, 나우루 모두 친미진영의 코소보도 국가로 승인하고 있다.] 한편 2013년 UN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의 옵저버 가입에 대해 미국, 이스라엘 등 9개국이 반대했는데, 그 중 하나다.[* 사실 당시 반대했던 국가 중 캐나다, 미국, 체코,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모두 표팔이로 어느 정도 사는 국가들이고, 그 중에서 파나마를 제외한 4개국은 모두 남태평양 국가이다.] 미국에게도 지원을 받는 듯 하다. 그리고 이젠 타이완 동맹 보호법 덕분에 조금 더 나아질 듯 하다. === 관광 === 얼마 안 되는 관광으로도 돈을 조금이나마 벌고는 있는 듯. 자세한 건 [[나우루/관광]] 문서 참고. 갔다온 사람들의 평가에 의하면 음식 맛도 괜찮았고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했다고. --불친절하게 굴다가 소문나면 그나마 오던 사람들 다신 안 올 테니까...-- 또, 리즈 시절에 샀다가 현재는 방치된 차량 같은 것들도 의외로 폐허 관광의 일환으로 인기가 있는 듯 하다. [[분류:오세아니아의 경제]][[분류:나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