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다섯 손가락/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 >'''[[채영랑|너]]한테 난 아직도 [[계모]]밖에 아닌 거니?''' [[다섯 손가락]]의 등장인물로, [[배우]] [[차화연]]이 연기한다. [[채영랑]]의 계모. 돈을 좋아하고, 집안이 기울자 약혼자가 있는 채영랑을 억지로 [[유만세]]와 결혼시켰다. 계모라는 것과 이런 일들 때문에 영랑과는 사이가 껄끄러운 편이지만, 나름대로 영랑에게 어머니로서의 정을 갖고 있는 듯하다. [[유만세]]와 채영랑을 강제로 결혼시키는데 협조했으며, 영랑이 [[김정욱(다섯 손가락)|김정욱]]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자 낙태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아이가 태어나자, 그 아이를 다른 곳에 맡겼다. 영랑은 이제껏 아이가 죽은 줄 알고 있었기에 이 사실을 듣자 [[멘붕]]했다. 다들 미워하는 지호를 유일하게 좋아하고 감싸는 사람. 이유는 알수 없지만 설마?~~늙어도 미남이 좋아~~ 하지만 지호에게는 "영랑이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면 난 그애 편을 들 거다. 어쨌든 난 엄마니까"라고 하기도 한다. 24회에선 영랑과 정욱의 잃어버린 자식이 [[유지호]]라는 걸 알고 오열한다. 정욱이 영랑을 오해해 복수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자, 자신이 영랑을 만세와 결혼하게 만든 거지 영랑이 스스로 원해서 만세와 결혼한 게 아님을 밝혔다. 그러고선 정욱와 만세 둘 다 영랑을 사랑한다면서 그녀를 믿지 않았고, 그 때문에 결국 영랑을 괴물로 변하게 했다는 뼈 있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