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꽃]]이 많이 피어 있는 장소로,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과 꽃을 재배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것 모두 포함한다. '''화전'''(花田)이라고도 하며, 규모가 작은 것은 '''화단'''(花壇)이라고도 한다. 상당한 확률로 [[산]]이나 [[언덕]]에 존재하지만, [[들]]이나 [[초원]]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가끔 꽃밭에서 마음대로 꽃을 꺾는 사람들도 있는데, 꽃밭이 사유지라면 [[경범죄]]로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주의. 꽃밭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원]] 한옆에 둥글거나 모지게 만든 '모둠꽃밭', [[건물]]이나 [[담]], [[도로]] 등의 건축물의 경계선을 따라 좁고 길게 만든 '살피꽃밭', 가운데에는 키가 큰 꽃나무를 심고 둘레에는 점점 작은 꽃나무를 심어 사방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올림꽃밭' 등이 있다. '[[미인]]이 많이 모인 곳'을 비유할 때 사용되기도 하며, 과거에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표현을 "꽃밭에 갔다 온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 대중문화 == 서브컬처에서는 [[강]]([[삼도천]])과 함께 [[사망 플래그]]의 일환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가령 [[의식]]을 잃었을 때 꽃밭에서 놀고 있다던가 하는 전개가 종종 보인다. 실제로 [[한국 신화]]에도 [[서천꽃밭]]이라는 이와 유사한 대상이 존재한다. 또한 문학작품이나 서브컬처에서 등장인물들이 꽃밭에서 하하호호 놀다 눕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대 그렇게 되면 [[으앙 죽음|꽃들은]].. [[스타크래프트]]의 [[Battle.net|배틀넷]] 유저들은 [[광자포]]의 생김새가 꽃을 닮은 점에 착안해 광자포가 많이 깔려 있는 곳을 꽃밭이라는 표현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일본쪽에서는 (특히 인터넷, [[5ch/용어|언더그라운드 웹으로 갈수록]]) [[전파계]](한국의 [[4차원]]과 비슷) 속성의 사람에게 "머리에 꽃밭(お花畑)이 피어 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바보|머리가 텅텅]]일 정도로 과도하게 이상적인 사람, 자기 중심적으로 정신승리 하는 사람을 멸칭하는 일본식 표현 [[https://woman.mynavi.jp/article/210827-34/|腦內お花畑(뇌내꽃밭)]]에서 유래되었다. 머리 속이 꽃밭(頭の中がお花畑), 꽃밭뇌(お花畑腦)라고 쓰기도 한다. [[5ch|2ch]] 번역물을 보면 저 좋을대로만 생각하는 사람을 두고 뇌내 꽃밭이라며 어이없어하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집 보는 에비츄]]의 에비츄가 와타나베를 꽃밭(하나바타케/하나바타키)이라고 부르자 주인이 그 말을 와타나베가 들으면 안 된다고 수차례 주의를 주는데 선술했듯이 별로 좋은 표현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판타지 작가 [[임경배]]는 [[이계진입 리로디드]]에서 '''[[전두엽]]에 화훼 농장 차린 소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2010년대 이후에 한국에서도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3225|대가리 꽃밭]]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분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