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김주형/선수 경력)] [목차] == 시즌 전 == [[김용달]] 코치가 KIA의 새로운 타격코치로 부임하면서 혹시나 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2군 캠프로 강등당했다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205&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6&oid=109&aid=0002478960|소식]]이 알려지면서 늘상 그랬듯 '포텐 따위 없다'로 의견이 통일되었다. [[김주찬]]이 1루 훈련을 병행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백업 1루수로서 김주형의 가치가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 게다가 백업 3루수 자리에는 [[박기남]]이 버티고 있어 끼어들 틈이 없다! ~~그리고 김주형은 그를 매의 눈으로 노리던 [[한대화]]를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팀에서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지, 시범경기에서 ~~[[신종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1루 백업으로 수비는 그럭저럭 해주었으며, 무엇보다도 타격폼이 크게 바뀌었다. 고교 시절 때 타격폼에 가깝게 수정한 듯.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는데 실패하였다. == 3월 ~ 4월 == 시즌 개막 이후 2군에만 박혀있었으며, 4월에는 3할 타율에 볼넷도 쏠쏠히 골라내고 홈런도 2개나 치는 등 괜찮게 활약했으나 5월 들어서는 발목 부상으로 성적이 떨어졌다. 그리고 타격폼을 또 바꾸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5월 == 5월 22일 [[이준호(야구선수)|이준호]]를 대신하여 1군으로 올라왔다. [[최희섭]]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터라 1루 백업으로 올라온 듯. 5월 23일 [[무등야구장]] [[한화 이글스]]전에서 최희섭을 대신해 1루수로 출장, 9번 타순에 들어섰다. 2회말 2사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짐짝 클래스 어디 안 간다는 소리만 나왔으나... 4회말 두번째 타석, 1사 1루에서 [[안승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6회말 셋째 타석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선두타자 솔로 홈런을 때리며 '''연타석 홈런'''[* 2007년 이후 근 6년만의 연타석 홈런이다.]을 기록해버렸다. 8회말 네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볼넷마저 골라내기까지 했다. 그날 최훈카툰에는 [[짐(MS)]]으로 그려졌는데... 이날 기록은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 ~~[[신종길|설마 또 터지나요]]~~ 5월 26일 [[무등야구장]] [[NC 다이노스]]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1:0으로 뒤처진 4회말 2사 1,2루에서 좌익수쪽 역전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후 7회말에 우익수 희생플라이 1타점도 기록,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 6월 == 6월 13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9회말 2사후, 5점차 리드를 [[블론세이브]]당해 멘붕에 빠져있던 팀을 구해내는 안타와 결승득점을 올렸다. 주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김주형이 [[최희섭]]의 끝내기 3루타 때 혼신의 주루로 간발의 득점을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엔하에서는 [[KIA 타이거즈/2013년/6월|이 문서]]에서 [[우사인 볼트|짐사인 볼트]]라고 불렸다. 6월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0으로 뒤진 5회,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무등 신축구장까지 날아가는 초대형 장외 투런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알렸다. 또한 6회초에는 세 개의 뜬공을 잡아내며 혼자서 아웃카운트 세 개를 올리는 면모도 보였다. 팀은 [[김주찬]] 효과를 받아 3:8으로 대승. 다음 날 6월 16일 [[SK 와이번스]]전에도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회 [[윤희상]]을 상대로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활약했다. == 7월~8월 == 7월까지는 .273의 타율로 비교적 타석에서 제몫을 다해주었으나 8월부터 다시 짐짝 모드로 돌아가려는지 2할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 9월 == 9월 들어서도 타격감이 계속해서 하락하며 짐짝 모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다가 9월 28일 SK전에 선발 출장하여, 8회초 [[이영욱(투수)|이영욱]]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리는 활약을 하여 팀 승리의 보탬이 되었다. 시즌 9호 홈런. 그러나 9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11로 뒤지고 있는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볼에 빠따질을 하여 병살타를 치며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먹으며 미치도록 까였다. 최종 성적은 81경기 249타수 타율 .241 60안타 9홈런 34타점 27득점 26사사구 54삼진을 기록하였다. ~~믿기진 않겠지만 이게 2016년 전 까지는 커리어하이였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김주형]][[분류:KIA 타이거즈/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