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김은중호/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include(틀:관련 문서, top1=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8강)] [include(틀: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include(틀: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결선 토너먼트)] [목차] == 개요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a2a7d, #78a7ca 45%, #78a7ca, #ffd341)"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파일: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로고_좌우_White.png|width=120]]]][br] '''{{{#fff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8강 4경기[br]2023.06.05.(월) 02:30 (UTC+9)}}}'''}}} || ||<-3>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78a7ca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78a7ca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아르헨티나)}}}]]''' || ||<-3> '''{{{#78a7ca 주심: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78a7ca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스페인|{{{#78a7ca (스페인)}}}]]}}}''' || ||<-3> '''{{{#78a7ca 관중: 10,298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 3%, transparent 3%, transparent 20%, #E6002D 20%), linear-gradien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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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AxhKeXdbLc|하이라이트]] || || [[MBC|[[파일:MBC 로고.svg|height=20]]]] || [[김나진|{{{#373a3c,#dddddd 김나진}}}]] || [[안정환|{{{#373a3c,#dddddd 안정환}}}]], [[서형욱|{{{#373a3c,#dddddd 서형욱}}}]] || [[https://playvod.imbc.com/Templete/VodView?bid=1006041100065100000|풀영상]] || || [[SBS|[[파일:SBS 로고.svg|height=20]]]] || [[이재형(아나운서)|{{{#373a3c,#dddddd 이재형}}}]] || [[이황재|{{{#373a3c,#dddddd 이황재}}}]] || [[https://youtu.be/CQaD6yONltk|하이라이트]] || [[김은중호]]의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8강전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서술한 문서. == 경기 전 정보 == 8강으로 올라선 김은중호의 상대는 전통의 청소년 대표팀 명가 나이지리아로 결정되었다. 사실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는 어쩌면 더 일찍 만날 수도 있었는데, 조 추첨 당시 대한민국이 2포트이고, 3포트에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라크가 모두 몰리고 나머지 3팀이 나이지리아, 피지, 온두라스인 상황에서 같은 아시아끼리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는 없으므로 위 세 팀중 하나는 반드시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조별리그부터 나이지리아를 만나면 최악의 사태라 반드시 피하길 바랐는데, 결국 F조 3포트 팀으로 온두라스가 걸렸고 나이지리아는 브라질, 이탈리아와 묶여 죽음의 D조를 만들었다. 이렇게 각자 조별리그를 통과한 양팀은 결국 8강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나이지리아는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D조에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고,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마저 꺾고 올라온 상황이라 기세가 아주 좋다. 게다가 그 죽음의 조를 통과한 만큼, 이번 대회 본선에서 김은중호가 만난 상대들 중 가장 강한 상대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나이지리아는 연달아 '''이탈리아, 브라질, 개최국 아르헨티나'''[* 비교적 전력이 좋지 않아도 엄연한 홈팀이고, 골 결정력만 극악이었을 뿐 2:0으로 벌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시종일관 나이지리아의 진을 뺐다.]를 상대하는 최악의 일정을 뚫고 올라온 만큼 체력유지가 관건이다.[* 쉬어가야 했을 일정인 1차전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꽤 힘을 소비했고, 각 2:0으로 승리한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쐐기골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지는 등, 체력적으로 쉴 틈이 없었다. 조 3위를 피하려고 브라질과의 3차전에서도 설렁설렁하지 못했다.] 일단 상대인 대한민국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나이지리아 입장에서는 호재이나, 나이지리아는 수백 km 떨어진 곳[* 구글 맵스 기준 반경 약 600 km]으로 경기장을 옮겨야 하는 반면 대한민국은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치른 시우데다스 스타디움에서 장거리 이동 없이 그대로 나이지리아를 기다릴 수 있다.[*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3차전인 감비아전을 마친 후 FIFA의 전세기 준비 부족으로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로 이동하는 데 하루 지연된 것을 생각하면 분명한 이점 중 하나다. 다만 B조 3차전에 이어 16강전을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연달아 치른 에콰도르가 16강전에서 대한민국에게 패했고, 성인 대표팀으로 시야를 넓이면 그 대한민국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당시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우루과이전|우루과이와의 H조 1차전]]에 이어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가나와의 2차전]]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연달아 치렀는데, 그 2차전에서 가나에게 패했다는 전례를 감안하면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할 필요도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앞선 에콰도르전에서 후반들어 3:1로 앞서나가자 [[김용학(축구선수)|김용학]], [[이승원(2003)|이승원]], [[박현빈(2003)|박현빈]], [[배준호(미드필더)|배준호]], [[최예훈]] 등 주전을 대거 교체하여 체력안배는 하긴 했다.[* 다만 이른 잠그기로 수비축구를 하다 1점을 만회당했으며, 추가시간 포함 약 10분 동안 에콰도르에게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아 하마터면 추가 실점까지 당할 뻔했다. 정작, 경기 내내 활발히 뛰어다니던 [[이영준(2003)|이영준]]은 교체해주지 않았다. 그 결과,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이영준의 체력저하가 중계화면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 점에 대해서 온두라스전 이후 [[박승호(축구선수)|박승호]]의 부상이탈로 엔트리 내에 공격수로 분류되는 자원은 이영준 혼자 남게 되어 대체자원이 없어 교체로 빼줄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팀 내 최다득점(2골)을 기록 중이고 최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활발히 해주고 있어, 그가 피로누적으로 이탈한다면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전문 톱자원이 아닌 다른 대체선수를 세워야 하는 상황이 되어 자칫 전력 누수로 이어질 수 있다.] 사흘 만에 다시 열리는 경기이므로 16강전을 90분 정규시간에 끝낸 것이 천만다행인 만큼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과 몸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에서 2005년과 2013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만난 적이 있다. 2005년 경기는 그 유명한 89분 박주영이 프리킥으로, 92분 백지훈이 왼발 슛을 넣으며 종료 직전 2:1로 역전승한 경기이며, 2013년에는 쿠바와 포르투갈에 1승 1무를 거두고 3차전에서 만나 0:1로 패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며, 토너먼트에서는 처음으로 맞붙는다. 또한 대한민국은 24개국 체제로 바뀌어 16강 경기가 생긴 1997년 대회 이후 2009년, 2013년, 2019년, 2023년 총 4번 16강에서 승리하고 8강에 안착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지난 2009년에는 가나에 2:3 패배, 2013년에는 이라크에 3:3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패배, 2019년에는 세네갈에 3:3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즉, 경기에서 최소 3골 이상 실점했고 대한민국도 그만큼 많은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다득점 경기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대표팀의 5실점 중 페널티 킥 실점이 3실점으로 현재 대회 최다 페널티 킥 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 중 프랑스에게 내준 실점은 남미판 [[앤서니 테일러]]라 불리는 오스피나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실점했다는 점에서는 참작의 여지는 있다.] 이는 U-20의 고질적인 문제인 경험 부족 때문으로 나이지리아전에서만큼은 페널티 킥 파울을 조심하면서 수비할 필요가 있다. 거기다가 아프리카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함을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이 수비에 집중하기 않으면 페널티 킥을 포함한 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 경기는 마지막 남은 아시아팀과 마지막 남은 아프리카팀 간의 대결이기도 하다. 즉 두 대륙 중 한 대륙은 무조건 준결승에 진출하고, 한 대륙은 8강에서 전멸하게 된다. 또한 이 경기는 8강전 네 경기 중 유일하게 남미 팀이 없는 경기다. 앞선 8강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콜롬비아를 가볍게 격침시키고 4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가 해당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이기게 된다면 4강전은 D조의 리매치가 성사된다. 반면 대한민국이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면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탈리아전|2002 월드컵 16강전]] 이후 실로 오랜만에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FIFA 주관 주요 대회에서 맞붙게 되며, U-20 월드컵에서는 42년만에 맞붙게 된다.[* [[198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호주|1981년 호주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어 [[최순호]]의 2골 2도움 활약으로 우리나라가 4-1 대승을 거뒀다.] 덧붙여 대한민국은 U-20 월드컵에서 이미 두 번의 4강 기록을 갖고 있는데, 만약 이번에도 4강에 오른다면 U-20 레벨에서 세계 강호 급으로 우뚝 섰다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유스 시스템이 그만큼 선진적이라는 의미로도 볼 수가 있다. 대한민국이 이긴다면 그야말로 2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업적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이번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이 대한민국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 경기 실황 == ||<-4>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000000 '''대한민국 선발 명단'''}}}]][br][[4-5-1|{{{#000000 '''4-5-1'''}}}]][br]{{{#000000 '''감독: [[김은중|{{{#000000 '''김은중'''}}}]]'''}}} || ||<-4> GK[br]1. [[김준홍]] || || RB[br]2. [[박창우]] || CB[br]4. [[최석현]]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8]] 95' || CB[br]20. [[김지수(2004)|김지수]] {{{#red ▼}}} 73'[br]3. [[황인택]] {{{#green ▲}}} 73' || LB[br]19. [[배서준]] {{{#red ▼}}} 73'[br]13. [[최예훈]] {{{#green ▲}}} 73'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B[br]7. [[김용학(축구선수)|김용학]] {{{#red ▼}}} 67'[br]17. [[이지한(축구선수)|이지한]] {{{#green ▲}}} 67' {{{#red ▼}}} 118'[br]18. [[조영광(축구선수)|조영광]] {{{#green ▲}}} 118' || CM[br]5. [[이찬욱]] {{{#red ▼}}} 61'[br]6. [[박현빈(2004)|박현빈]] {{{#green ▲}}} 61' || CDM[br]8. [[이승원(2003)|이승원]]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70' || CM[br]14. [[강상윤]] || LWB[br]11. [[강성진(2003)|강성진]] {{{#red ▼}}} 46'[br]10. [[배준호(미드필더)|배준호]] {{{#green ▲}}} 46' ||}}} || ||<-4> CF[br]9. [[이영준(2003)|이영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108' || ||<-4> || ||<-4> CF[br]11. 이브라힘 무하메드 {{{#red ▼}}} 62'[br]17. 케힌데 이브라힘 {{{#green ▲}}} 62'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br]8. 토추쿠 은나디 {{{#red ▼}}} 100'[br]18. 삼손 라왈 {{{#green ▲}}} 100' || CM[br]4. 다니 다가 || CDM[br]10. [[빅터 엘레투]] {{{#red ▼}}} 73'[br]20. 조슈아 존 {{{#green ▲}}} 73' || CM[br]15. 주드 선데이 {{{#red ▼}}} 100'[br]14. 이브라힘 압둘라히 {{{#green ▲}}} 100'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106' || RWB[br]9. 살림 파고 라왈 {{{#red ▼}}} 61'[br]19. 우메 엠마누엘 {{{#green ▲}}} 61' ||}}} || || LB[br]3. 슬로몬 아그발라카 || CB[br]5. 아벨 오구체 || CB[br]12. 벤자민 프레드릭 || RB[br]6. 다니엘 바메이 || ||<-4> GK[br]21. 킹슬리 아니아그보소 || ||<-4>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width=30]]]]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ffffff '''나이지리아 선발 명단'''}}}]][br][[4-5-1|{{{#ffffff '''4-5-1'''}}}]][br]{{{#ffffff '''감독: [[라단 보소|{{{#ffffff '''라단 보소'''}}}]]'''}}}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QaD6yONltk)]}}}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V7UXfOMiWw)]}}}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AxhKeXdbLc)]}}} || || '''{{{#fff SBS 하이라이트 영상}}}''' || '''{{{#fff MBC 하이라이트 영상}}}''' || '''{{{#fff KBS 하이라이트 영상}}}''' || ---- 이전까지 한국을 상대했던 프랑스, 에콰도르 등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가 한국의 역습에 탈탈 털리는 모습을 제대로 봤는지 나이지리아는 초반부터 수비에 힘을 실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나이지리아보다 하루 덜 쉰 한국도 이런 나이지리아에 무리하게 들이박을 이유는 없었기 때문에 역시 수비에 초점을 두었으며, 양 팀 모두 뒷공간을 내주지 않는 팽팽한 경기 끝에 전후반 모두를 0:0으로 마쳤다. 어느 쪽이든 선제골을 넣으면 바로 경기가 급격하게 기울 수 있는 상황에서 연장 5분 최석현이 코너킥 세트피스를 감각적인 헤딩으로 돌려넣으며 경기 균형이 깨졌고, 그제서야 나이지리아도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한국이 남은 시간을 잘 막아내며 2대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 경기 평가 == '''[[https://naver.me/xhn5JTzG|'김은중호 4강 진출' 한국, 연장 혈투 끝 나이지리아 1-0 제압... '황금이마' 최석현, 환상 헤더 결승골]]''' 2차전[* 24강 조별리그]부터 차례대로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만나는 지옥의 일정을 뚫고 온 나이지리아는 강했지만, 단 한 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대한민국이 승리를 가져갔다. 조별리그 첫경기 프랑스를 잡고 16강에 진출하더니 16강에선 남미 홈버프를 받은 에콰도르를 잡고, 8강에서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잡고 올라온 나이지리아 마저 격파하며 '''아시아 국가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2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정규시간 내내 대한민국은 공격적인 운영보단 수비적인 운영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대한민국은 선발 명단에서 에이스인 [[배준호(미드필더)|배준호]] 선수를 제외하며 전반보단 후반에 더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튼튼한 체격을 앞세운 나이지리아에 밀린 양상을 띄웠으며 대한민국도 돌파시도를 하였으나, 나이지리아의 수비에 차단당해 문전 앞에서 위협을 가하지 못했다. 동시에 대한민국도 [[최석현]]과 [[김지수(2004)|김지수]]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상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어떻게든 대한민국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모든 시도들이 전부 봉쇄되자 나이지리아는 페널티 바깥에서도 슈팅을 아낌없이 난사했지만 전혀 생산적이지 못했고, 급기야 후반 일찍 9번과 10번이 내려갈 정도로 체력만 소진해버렸다. 결국 후반까지도 대한민국은 수비적인 운영 중 간간이 역습을 하였고 나이지리아는 세컨볼은 거의 대부분 따내고 걷어내는 공도 공격수에게 연결되는 등, 빌드업은 대한민국에 비해 압도적이였지만 문전에서의 효율은 극악으로 떨어졌고, 이는 연장에 가서 더욱 심해졌다. 오늘도 이영준은 최전방에서 연장전 풀타임까지 뛰며 투혼을 발휘했는데, 체력은 전반 중반부터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여러 번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나이지리아와 한국 모두 확실히 서로의 전술을 분석하고 경기에 임했지만, 나이지리아의 경우는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에서 하자를 보이는 바람에 프랑스처럼 패배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점유율, 슈팅 갯수 등등 긍정적인 지표 대부분이 한국을 앞섰지만, 정작 골을 넣지 못하는 효율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한 점에서 비슷하다.][* 이전 경기까지 나이지리아가 이긴 경기를 보면 2골을 집어넣는, 꽤 나쁘지 않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한국의 경우에는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잘 봉쇄하며 이전까지 PK 실점이 많다는 우려를 이겨내고 120분 무실점이라는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표팀의 큰 강점이 세트피스 전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김은중]] 감독의 전술 승리라고 볼 수 있다. [[김준홍]]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 클린시트로는 조별리그 최종전 감비아전 이후로 2경기 만인데, 그 때의 클린시트는 백업 키퍼인 [[문현호]]가 기록했기 때문에 김준홍 개인으로는 처음이다. == 여담 == [youtube(bzbRUKlRg5k)] * 한국이 16강까지 4경기를 치르며 뒤돌아보면 다소 애매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때는 뭔가 찜찜하지만 주심 성향에 따라 충분히 파울이 맞다고 판단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겼으니 그냥 잊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넘어갔는데, 이날 경기 역시 한국이 이겼지만 그 의심에 정점을 찍는 황당한 판정으로 많은 팬들의 공분을 샀다. 주심인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가 나이지리아의 12번째 선수라고 불릴 정도로 [[편파판정|석연찮고 이상한 판정]]을 엄청나게 많이 내리며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대한민국 측의 가벼운 반칙엔 가차없이 옐로카드를 꺼내는 반면에, 나이지리아 팀의 심각한 반칙에는 거의 안 주고 나이지리아 선수가 태권도마냥 대한민국 선수를 발로 찰 때나 옐로 카드를 간신히 꺼냈다.[* 이로 인해 중계진의 극대노가 나왔었는데, SBS의 이재형 캐스터-이황재 해설위원은 연장 후반 나이지리아의 드롭 킥 파울 때 거의 분노에 가까운 멘트를 했다.] 또한 PK로 보이는 장면에도 PK가 아니라고 판정한데다[* 특히 이 장면은 에콰도르전에서 우리나라가 PK를 내준 장면과 유사한 장면이라 더욱 논란이 되었다.], 배준호가 나이지리아 선수의 손에 눈이 찔려 쓰러진 장면에는 오히려 배준호의 반칙을 불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 상황에 대해서 '''심판이 경기를 진행해야지 경기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https://youtu.be/9K5sQgbDSbo?t=443|#]]] 다만 연장 전후반 추가 시간을 칼같이 1분씩 주는 것 만큼은 [[결과는 좋았다|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 이득이 되었다.]] 특히 유난히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전부터 대한민국에 불리한 심판 판정과 PK들이 많은데 거의 오심이나 다름없던 PK를 내줬던 프랑스전을 이기고, 이번 경기 역시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그래도 4강전부터는 이전에 받았던 경고들이 전부 초기화되며, 이 오심들을 극복하고 당당히 4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경고에 따른 결장을 신경 쓸 필요는 없어졌다. [youtube(SXDPXhHr_-c)] * 대한민국이 4강 진출을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을 때 선수들이 온두라스전에서 발목 골절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박승호의 유니폼을 흔드는 걸 본 이재형 캐스터의 눈물이 화제가 되었다.[* 영상 2분 6초부터.] 이재형 캐스터의 아들도 체육인이다보니[* 이재형의 아들은 축구선수였다가 배구선수로 전향해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유스에서 뛰고 있다.] 아들 생각이 나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북받쳤던 듯 하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탄탄해진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체감할 수 있는 추세인데, 2009년 이후로는 손쉽게 조별리그를 뚫고 16강 이상도 꾸준히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성인 무대에서도 활약할 자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나 지난 2019년 대회 대표팀은 [[이강인]]을 필두로 한 유망주들 때문에 대회 전부터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반면, 이번 대표팀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성인 대표팀이 16강에 진출(16위)한 직후였음에도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적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4강까지 진출했다.] * 이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이스라엘-브라질전 이후 두 번째로 연장전을 간 경기였다. PK만 줬어도 연장전에 갈 필요 없이 정규시간 내에 끝낼수도 있었는데, 안그래도 체력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고 코칭 스태프들이 애를 쓰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4강까지는 오랜만에 4일 휴식인지라 회복 시간을 벌은 것이 다행이다. [youtube(t11ixqSNOx8)] * U20 월드컵 답게 이번 대회 역시도 개최국의 경기 외에는 당연히 관중이 매우 적었으나, 이 경기에는 꽤 많은 관중들이 들어찼는데, 16강에서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이겼다면 이 경기를 치를 것이었기에 미리 표를 구입한 관중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거기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와 맞붙던 한국을 응원하던 아르헨티나인들은 이번엔 나이지리아에 맞서는 한국에게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현지 관중들도 있었고. 최석현의 골이 들어갔을 때는 교민들과 함께 환호하고 심판의 오심에는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4강 진출 이후 몇몇 선수들과 김은중 감독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기쁨의 눈물도 있었겠지만,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인정 못받는게 너무 마음 아팠다"''' 라는 발언을 했다. * 경기 이후 AFC 아시안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한민국 4강 진출에 축하글을 올리자 [[무개념]] 안티의 한국을 비하하는 [[혐한]]성 댓글[* [[1954년 월드컵]] 내용부터 한국 주요 선수 폄하, [[위안부]] 비하 등이 있다.]로 도배되었다.[[https://www.instagram.com/p/CtGXqmFttbM/|#]] [[https://www.instagram.com/p/CtF6JJ2MQk5/|#]] 이들 댓글 내용이 똑같은 내용으로 도배되었으며 좋아요를 누른 계정도 모두 동일한 계정인 것으로 보아 특정 인원이 일부러 이간질하기 위해 다중계정으로 분탕을 저지른 가능성이 높다. [youtube(UvbY3xG0CP8)] * 한국 팬이 현지 아르헨티나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사례가 자주 펼쳐지는것으로 보인다. [youtube(kfmMULgaCy0)] * 4년전 지난 U20 대회 준우승 감독과 주역인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도 김은중호를 극찬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분류:김은중호/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