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NC 다이노스/2019년]][[분류:김성욱]]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김성욱)] [목차] == 시즌 전 == 시범경기에서는 7경기 타출장 .267/.368/.333 2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 페넌트레이스 == === 3~4월 === 4월 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이용찬]]으로부터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27891&gameId=20190405NCOB02019&listType=game&date=20190405|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하지만 그 홈런 이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수비 과정에서의 부상까지 누적되면서 4월 11일부로 2군으로 내려갔다. === 5월 === 자신의 생일인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으로 복귀했다.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회 [[나성범]]이 슬라이딩 도중 오른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3회부터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리고 9회 안타를 쳐내면서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팀은 8-4로 패배. 4일 경기에서는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0-0 동점이던 7회 2사 2루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0의 균형을 깨는데 성공했다. 이어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의 안타 때 득점에도 성공하며 총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1-4로 승리하면서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되었다. 5일 경기에서는 비록 안타를 쳐내진 못했지만 넓은 수비 범위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수비 1툴~~ 팀은 3-10으로 승리.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는 없었으나 밀어내기 볼넷 하나를 포함해 볼넷 두 개를 얻어냈다. 팀은 4-6으로 패배.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리는 기적적인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11-11 동점이던 9회 무사 1, 2루에서는 깔끔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팀은 그 직후 터진 [[김찬형]]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했다.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8로 승리. 15일 경기에서는 7번으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팀 내 유일한 멀티 히트. 팀은 7-3으로 패배했다. 16일 경기에서는 6번까지 타순이 올라갔다. 그리고 이번에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쳐냈다. 팀은 2-5로 승리.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번까지 승격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며 팀은 13-2로 승리했다. 이후 다시 타격감이 바닥을 치면서 세 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팀은 4-2로 승리. 3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볼넷도 얻어내고 1타점 2루타를 치는 등 기대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 6월 === 6월 들어서도 타격감은 오를 생각을 하지 않아 9일까지 14타수 1안타에 그치는 절망적인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희생플라이와 2루타를 쳐내는 등 총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9-8로 패배했다. 그러나 그 이후 다섯 경기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했고, 어느덧 시즌 타율은 .168까지 떨어졌다. 아무리 수비가 좋다지만 타격에서의 기여도가 수비의 장점을 다 갉아 먹는 것도 모자라 지하까지 뚫고 내려가는 상황.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결국 6월 한 달 동안 '''30타수 2안타 타율 .067, OPS 0.294'''의 기록을 남기고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 내려간 후에도 딱히 타격감이 좋아지지는 않았으나 30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당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팬들은 또다시 믿음의 야구가 시작되는 거냐며 분노했지만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57600&gameId=20190630LGNC02019&listType=game&date=20190630|기적같은 투런포]]와 함께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이라는 반전 활약을 선보였다. 팀은 1-9로 승리. === 7월 ===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회부터 [[김태진(1995)|김태진]]이 사구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대주자로 투입되었다. 비록 세 개의 삼진을 당했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내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로 승리. 3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번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4-8로 승리. === 8월 ===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13으로 승리. 9일 경기에서는 6회 [[임찬규]]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0011&gameId=20190809LGNC02019&listType=game&date=20190809|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3호 홈런. 팀은 5-2로 패배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2회 [[장시환]]을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0732&gameId=20190811LTNC02019&listType=game&date=20190811|선취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안타와 볼넷까지 차례로 추가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9로 승리.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패배.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회부터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2587&gameId=20190817SKNC02019&listType=game&date=20190817|데뷔 첫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3회에는 내야 안타로 출루. 하지만 5회 두통 증세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더이상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팀은 0-9로 승리.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번 중견수로 출전하며 선발에 복귀했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5-2로 승리.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4-5로 패배.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회 [[조 윌랜드]]를 상대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77445&gameId=20190829HTNC02019&listType=game&date=20190829|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6호. 스코어를 0-3으로 벌리는 홈런이었고, 팀은 3-4로 승리했다. 3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2로 뒤진 6회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초구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5-2의 스코어에서 맞은 8회 1사 만루에서는 희생플라이에 성공. 그러나 팀은 9회에만 4점을 내주고 9-3으로 패배했다. 8월 기록은 56타수 16안타 4홈런 11타점 9득점 9볼넷 13삼진 타출장 .286/.373/.571 OPS 0.945. 거의 사람이 달라진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많은 경기에는 나서질 못했다. === 9~10월 ===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출전. 3회 첫 타석부터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1042&gameId=20190907NCSS02019&listType=game&date=20190907|선취 투런포]]를 터뜨리더니, 5회에는 1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 그리고 9회에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1132&gameId=20190907NCSS02019&listType=game&date=20190907|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총 3타수 3안타 2홈런 1볼넷 4타점 3득점의 미친 활약. 덕분에 팀은 8-2로 승리했다. 8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8회에만 7점을 내주면서 4-9로 패배. 12일 [[kt wiz]]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4로 승리했다. 13일 경기에서는 3-0으로 앞선 5회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추가점을 만드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583126&gameId=20190913NCKT02019&listType=game&date=20190913|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9호포. 팀은 5-2로 승리했다.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3 동점이던 8회 2사 만루에서 천금같은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190919&gameId=20190919LGNC02019&teamCode=&playerId=&keyword=&id=585645&page=1|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덕분에 팀은 3-5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번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4-2로 패배.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시즌 최종전에서 9회 끝내기를 맞고 패배. 9~10월 성적은 59타수 17안타 3홈런 9타점 8득점 3볼넷 14삼진 타출장 .288/.323/.492. == 포스트시즌 == 10월 3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팀의 첫 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이후에는 뜬공 두 개로 물러났다. 팀은 1-3으로 패배하면서 그대로 시즌이 종료되었다. == 시즌 후 ==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상무 피닉스 야구단]] 지원을 하지 않아 우려를 샀다. 올해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0년이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는데, 이것이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희망 때문인지, 아니면 외야수 [[나성범]]의 완전한 복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남은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인지는 불명확하다. 아무튼 2020년에도 외야수 김성욱을 엔팍에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마무리캠프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 총평 == 풀 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2016년 이래 김성욱은 매년 전반기를 잘 보내면 후반기를 말아먹고, 전반기에 부진하다가도 후반기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어김 없었다. 전반기에는 2할도 안되는 타격으로 아웃 카운트 자판기로 전락해버렸는데, 후반기에는 또 쓸만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성적은 162타수 28안타 2홈런 16타점 17볼넷 40삼진 타출장 .173/.260/.272, 후반기 성적은 125타수 38안타 7홈런 20타점 12볼넷 29삼진 타출장 .304/.360/.536. 과연 이게 같은 사람이 한 시즌 동안 기록한 성적이 맞는지 싶은 타격감이었는데, 문제는 2016년부터 4년 동안이나 이 짓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반쪽자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생산성에 있어서 성장도 보이지 않아 이제 유망주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임에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제 군 문제도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 계속 정체되기만 한다면 내년부터는 더 이상 안정적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