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다방 ASL 팀 배틀 ]] == 2017년 3월 19일. 결승전 5경기 최종전, 상대는 [[이영호]]. 경기시간은 약 31분 20초. 김민철 특유의 철벽방어와 '''[[플라잉 디파일러]]''' 운영을 통해 경기를 뒤집고 현존하는 스타 최강자 이영호로부터 [[GG]]를 받아낸다. [[저그]] 유저든, [[테란]] 유저든 대략 30분까지는 '저그가 무난히 지는 경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프로게이머 [[이성은]]과 [[변형태]]조차 26분~27분 경까지 저그가 못이긴다고 판단할 정도였다.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저그)는 경기 종반까지 '그래도 테란이 이긴다'고 하다가 막상 저그가 이기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역대급 경기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테란-저그 전에서 불리하던 저그가 역전하는 경기가 매우 드물기 때문. 한 부대 이상의 탱크와 마인밭을 오버로드 단 세 기로 뚫어내는 김민철의 전략은 다음과 같았다. 1) 공중유닛 방2업으로 오버로드 몸빵 확보 2) 베슬과 발키리는 스컬지로 미리 제거 3) 오버로드에 울트라, 저글링, 디파일러를 태움 4) 울트라 먼저 드랍하여 몸빵한 뒤 5) 디파일러 바로 내리고 다크스웜 6) 저글링 내려서 마무리 말로는 [[참 쉽죠?]](...) 저 중에 하나만 삐끗해도 병력이 그대로 가루가 돼 버리기에... 그야말로 [[입스타]]의 경지에 올라야 가능한 테크닉을 보여줘서 많은 이들을 흥분케한 경기였다. == [[KCM 종족 최강전 ]] == 2017년 7월 5일 1경기, 상대는 [[박성균]]. 맵은 롱기누스2 결과는 패배. 2017년 7월 19일 4경기, 하필 상대는 이번에도 박성균. 맵도 하나같이 롱기누스2 이때도 재대결이 펼쳐졌는데 그 결과, 그대로 패배. [각주] [[분류:김민철(프로게이머)/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