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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등장인물|{{{#262626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길도르}}}[br]{{{#!htmlGildor}}}'''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be kastein_gildor.jpg|width=100%]]}}} || || '''본명''' ||'''Gildor'''[br]길도르[br]'''Inglorion'''[br]잉글로리온 || || '''성별''' ||남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놀도르]]) }}} || || '''거주지''' ||[[에리아도르]]{{{-2 ([[깊은골]])}}} || || '''가문/왕조''' ||House of Finrod[br][[피나르핀 가문|핀로드 가문]] || || '''가족관계''' ||잉글로르? {{{-2 (아버지?)}}} || [목차] [clearfix] == 개요 ==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잉글로르라는 요정의 아들로 추정되는 [[놀도르]] 요정이다. == 이름 == * '''길도르(Gildor)'''[*S [[신다린]]] - '별의 군주(Star Lord)'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gil'''[* Star(별). 'Shine/Silver Glint/White or Silver Light(빛나다/은빛으로 반짝이다/은빛)'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Ñ)GIL'''에서 파생된 '''gilya'''에서 비롯됐다.] + '''-dor'''[* King/Lord(왕/군주). '''-tor'''가 연음화된 형태이다.] * '''잉글로리온(Inglorion)'''[*S] - '잉글로르의 아들(Son of Inglor)'이라는 뜻이다. 단어 그 자체의 의미는 '황금 심장의 아들(Son of Heart of Gold)'이다. '''[ruby(inglor,ruby=ind + glaur)]'''[* Heart of Gold(황금의 심장). 'same/alike(같은/비슷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IM''' 또는 'force/pressure/will(압박감/의지)'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ID'''에서 파생된 '''indō'''에서 비롯된 '''ind'''(마음/심장)와 'Gold Colour(금색)'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G)LAWAR'''에서 파생된 단어 '''glaware'''에서 비롯된 '''glaur'''(금)가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 '''-ion'''[* -Son(-의 아들). 'Son(아들)'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YON'''에서 파생된 '''(i)ondo'''에서 비롯된 남성형 접미사이다.] == 작중행적 == [[제3시대]] 3001년 9월 무렵에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를 떠나 [[깊은골]]로 가려는 [[골목쟁이네 빌보]]와 만났다. 3018년 9월, 길도르는 에뮌 베라이드에 보관된 [[팔란티르]]를 통해 [[엘베레스]]를 보고 오는 요정무리들을 이끌었고, 24일에 우연히 [[나즈굴]]에 쫓기던 [[골목쟁이네 프로도]], [[감지네 샘와이즈]], [[툭 집안 페레그린]]을 만난다. 나즈굴은 요정무리들이 부르는 노래소리를 듣고 후퇴한다. 이후 길도르와 요정 무리들은 제 길을 가려 했으나, 그들이 나즈굴에게 쫒기고 있다는 걸 알자 관습에는 어긋나지만 동행하기로 한다. 이때 그는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가 [[퀘냐]]로 한 인삿말[* Elen síla lúmenn' omentielvo. 우리들의 만남의 시간에 별이 빛납니다.]을 듣고 기뻐하며 그에게 요정의 친구라는 칭호를 주었다. 밤에 그들은 숲 속 빈터 위 언덕에서 야영하며 음식을 먹고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호빗(가운데땅)|호빗]]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는 [[깊은골]]에 가야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길도르는 프로도에게 많은 조언을 해 준다. 호빗들과 헤어진 후, 그는 다른 방랑자들에게 감시하라고 알렸고, 아마 [[톰 봄바딜]]에게 연락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과 대화를 나누고 [[엘론드]]에게 연락을 보낸다. [[사우론]]이 패망한 후인 3021년 9월 22일,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을 비롯한 요정들이 배를 타고 [[가운데땅]]을 떠날 때 다시 등장해 호빗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배를 터고 [[발리노르|서녘]]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즉, '''길도르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첫 요정이자, 마지막으로 퇴장하는 요정이라고 할 수 있다.''' == 혈통에 관한 의문 == >'''나는 길도르요. [[피나르핀 가문|핀로드 가문]]의 길도르 잉글로리온이오.''' >----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中 비중이 그렇게 큰 요정은 아니지만, 위의 한 문장으로 큰 의문점을 남겼다. 바로 [[실마릴리온]]에서 아내도 자식도 없었다고 묘사된 [[핀로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이 집필된 1950년대 무렵은 [[제1시대]]의 인물들의 이름이 완전히 확립된 상태가 아니었다. 이 당시의 핀로드라는 이름은 현 설정의 [[피나르핀]]의 이름이었고, 현 설정의 [[핀로드]]는 당시에는 잉글로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즉 위 문장을 현 설정에 맞게 해석해보면 '''[[피나르핀 가문]]의 [[핀로드]]의 아들, 길도르'''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독신으로 살다가 죽은 핀로드에게 갑자기 아들이 생긴다는 문제점과, 그가 사후 [[발리노르]]로 돌아가 [[아마리에]]와 재회하여 이어졌다는 설정에 큰 오류가 생겨버린다.[* 요정은 [[핀웨|극단적으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평생 단 한 번, 단 한 요정과 결혼한다.] 이에 대해서는 톨킨이 초기에는 길도르를 핀로드의 아들로 설정하려 했으나, 후기에는 그 설정을 삭제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설정이 변경되었음에도 반지의 제왕에는 여전히 길도르가 핀로드 가문이라고 서술되어있다. 하지만 그가 핀로드 가문이라고 언급한 것이 그가 핀로드와 혈연으로 이어졌다는 직접적인 증거라고는 볼 수 없으며, 단순히 핀로드 가문을 따른다는 가신으로서의 의미에서 사용했을 수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 여담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반지원정대 초반에 요정 무리들이 숲 속을 지나는 장면은 영상화되었지만 그들이 프로도 일행과 대화하는 장면은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