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 기저 버틀러}}}[br]Geezer Butl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ezer Butler.jpg|width=100%]]}}} || || '''본명''' ||테렌스 마이클 조셉 버틀러[br]Terence Michael Joseph Butler|| ||<|2> '''출생''' ||[[1949년]] [[7월 17일]] ([age(1949-07-17)]세)||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주]] [[버밍엄]]||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영국)]|| || '''신체''' ||183cm|| || '''배우자''' ||글로리아 버틀러|| || '''소속''' ||[[블랙 사바스(밴드)|블랙 사바스]] {{{-2 (1969-84, 1987, 1990-94, 1997-2017)}}}[br]G//Z/R {{{-2 (1995-2006)}}}[br]헤븐 앤 헬 {{{-2 (2006-2010)}}} || || '''종교''' ||[[가톨릭]] || || '''링크''' ||[[https://www.geezerbutler.com/|[[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2]]]] [[https://www.instagram.com/geezerbutler/|[[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4]]]]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geezerbutler, 크기=22)] [[https://www.facebook.com/gzrmusic/|[[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4]]]]|| [목차] [clearfix] == 개요 == 영국의 하드 록/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밴드)]]의 [[베이시스트]]. 블랙 사바스라는 밴드명을 지은 장본인이며 블랙 사바스 시절 곡들의 작사를 전담하면서 밴드 특유의 어두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작곡은 토니 아이오미가 전담했다.] == 생애 == 1948년 7월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성장기 시절 자신의 예명이 될 "기저(Geezer)"[* 영어로 남성을 지칭하는 속어. 공식 영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라는 별명을 8살 즈음에 얻게 되는데, 그가 학교에서 모든 사람을 "기저"라고 부르던 것이 오히려 그 자신의 별명이 기저가 되는 이유가 된다. 1967년 즈음 Rare Breed라는 밴드를 조직하는데, 당시의 리드 보컬리스트가 [[오지 오스본]]이었다. 얼마 뒤 오지와 다시 4인조 블루스 밴드 Polka Tulk를 조직하는데, 이 때 기타리스트로 [[토니 아이오미]], 드러머로 [[빌 워드]]를 영입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밴드는 Earth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이미 동명의 밴드가 있던 탓에 이름을 다시 바꾸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 때 기저가 자신이 본 [[블랙 사바스|공포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제목을 밴드 이름으로 추천하여 밴드의 명칭은 최종적으로 "블랙 사바스"가 된다. == 음악적 특징 == 흔히 헤비메탈 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베이시스트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베이스 사운드에 와(Wah) 페달 효과를 접목시킨 사운드를 시도한 최초의 베이시스트들 중 한 명이었으며[* 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곡은 이다.], 또한 다운튜닝 스타일로 베이스를 튜닝한 최초의 베이시스트들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대표적인 곡은 3집 [[Master of Reality]] 4번 트랙 Children of the grave이다.] 베이스 기타라는 악기는 원래 재즈에서 쓰이던 콘트라베이스를 소형화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합주에서 심하게 튀는 소리로 연주하는 걸 지양하는 것이 보통이다. 드럼과 기타의 중간을 이어주는게 기본 역할이기 때문에 너무 튀어서도 안 되고 곡을 지탱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저 버틀러는 이런 틀을 정면으로 깨버렸는데 첫째로 보통의 피킹 위치인 픽업 위에서 베이스를 연주하지 않고 넥 위에서 핑거링 주법을 구사한다. 이는 보통의 위치보다 줄의 중앙에 가까운 거리에서 피킹하기 때문에 보다 울림이 있고 둔탁한 소리가 발생한다. 두번째로 단지 손가락으로 줄을 누르는 것이 아닌 손 전체를 활용해서 줄을 때리는 방식으로 연주를 한다. 이렇게 힘을 실어 핑거링 피킹을 하면 줄이 픽업이나 넥, 프렛에 닿는 소리가 나고, 보다 센 힘으로 연주하기에 소리가 보다 크게 울리게 된다.[* 이러한 주법을 플럭킹이라고 서술한 적이 있으나 플럭킹은 줄을 때리는 주법이 아닌 뜯는 주법을 말하며 기저 버틀러가 사용한 주법과 전혀 다르다. 그냥 강한 핑거피킹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듯.] 기저는 이런 연주 방식과 이펙터를 통해 토니의 헤비한 기타 리프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면서도 베이스 솔로에서는 기타와 또다른 매력적인 저음으로 리듬을 만들어낸다. N.I.B와 War Pig의 인트로 부분을 들어보면 확실한 차이점을 알 수 있다. paranoid 뮤직비디오에서는 실제로 연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워코드 아르페지오의 적극적인 활용, 단순히 기타의 멜로디 라인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라인을 만드는 방식을 통해 그저 기타를 보조해준다는 역할을 벗어나 베이스만의 영역과 존재감을 곡에서 뿜어내기 때문에 그가 메탈 베이스의 선구자라는 건 이견이 없다. 이처럼 메탈 베이스 연주의 개척자와 같은 위치를 지니고 있다 보니, 후대 베이시스트들에게는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미스터 빅(밴드)|미스터 빅]]의 [[빌리 시언]], [[아이언 메이든(밴드)|아이언 메이든]]의 [[스티브 해리스]], [[메탈리카]]의 [[클리프 버튼]]과 [[제이슨 뉴스테드]], [[드림 시어터]]의 [[존 명]] 등등 세계적인 베이시스트들이 기저의 영향을 받았음을 이야기 한다. [[분류:1948년 출생]][[분류:영국의 가톨릭 신자]][[분류:영국의 베이시스트]][[분류: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분류:블랙 사바스 멤버]][[분류:아일랜드계 영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