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악=, 물리=, 파일=7세대 기습.png, 한칭=기습, 일칭=ふいうち, 영칭=Sucker Punch, 위력=70, 명중=100, PP=5, 효과=상대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다. 상대가 쓴 기술이 공격기술이 아니면 실패한다. (우선도 +1), 변경점=7세대: 80 → 70 위력 하락, 성능=선공,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포켓몬스터/기술|기술]]이며 4세대에 처음 나온 기술. [[깨물어부수기]]와 함께 수많은 악 타입 물리 어태커의 밥줄. 배우는 포켓몬들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 기술이다. 일본어 기술명을 직역하면 불의의 공격. 그래서 번역된 이름이 [[기습]]이다. 신속처럼 제한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기술이 생긴 덕분에 이득을 본 포켓몬들이 많다. PT기라티나에서는 조각기술로 배울 수 있기에 더욱 더 영향이 크다. 이 기술을 익히는 것만으로 [[딱구리]]는 약체에서 벗어났을 정도. 그러나 PT기라티나 이후로는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고 있는데, 조건부지만 강력한 선공기가 난무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ORAS에서는 11시즌까지 [[포켓무버]]를 통해 넘어온 포켓몬들이 레이팅 출전 금지가 걸려 있어서, 4세대에서 [[기술 가르침]]으로만 기습을 배울 수 있었던 [[헌테일]], [[세비퍼]], [[카포에라(포켓몬스터)|카포에라]], [[딱구리]] 등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만큼 유용한 기술이었다는 것을 증명한 셈. 이 중 헌테일은 6세대 ORAS, 카포에라는 8세대까지 와서야 기습이 자력기가 되었지만, 딱구리는 여전히 자력으로도 교배기로도 못 배운다. 한편 세비퍼는 기습은 여전히 배우지 못하는 대신 7세대에서 자력기로 [[페인트(포켓몬스터)|페인트]]를 얻어서 기습이 아닌 다른 선공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을 가장 잘 사용하는 이벨타르의 경우 자속+다크오라 보정을 받아 선공기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매우 강력한 위력이 나온다. 구애머리띠를 끼고 날리면 7세대 이후 기준 결정력이 무려 42210으로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보다도 높다.[* 물론 이론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변화기, 장판기, 회복기 등이 난무하는 실전에서 구애머리띠 끼고 기습 날리는 건 사실상 트롤링이나 다름없기 때문.] 6세대까지는 위력이 [[신속(포켓몬스터)|신속]]과 같은 80이었다. 제대로 판을 읽고 사용해야 하는 조건부 공격기지만, 신속에 비해 배우는 포켓몬들이 더 많고 에스퍼와 고스트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선공기인데다가 위력도 신속과 동일했기에 에스퍼 타입의 약세[* 고스트 타입은 [[도깨비불(포켓몬스터)|도깨비불]] 등 다양한 변화기를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무작정 지르면 오히려 낭패다.]에 한 몫 했다. 이렇게 배울 수 있으면 자속, 비자속을 가리지 않고 배우고 보는 높은 범용성을 가진 기술이라 7세대에서는 70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자속을 받은 40짜리 선공기보다 강한 고급 선공기임에는 변함이 없어, 사용할 수 있다면 여전히 쓰인다. 사실 타격을 제대로 받은 것은 악 타입 포켓몬들인데, 자속 보정 시 위력이 120에서 105로 15나 줄어들게 되어 기습만 바라보던 [[앱솔]] 등, 저스핏 악 타입 포켓몬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 7세대에서는 기습이 성공하면 상대방이 공격 자세를 취하는 도중에 공격하는 이펙트로 변경되었다. 적이 공격기를 써야 성공하는 특성상 적을 공격기만 사용하게 하는 [[도발(포켓몬스터)|도발]]과의 궁합이 좋다. 문제점이 있다면 짖궂은마음 특성을 가진 레파르다스나 오롱털 정도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을터러, 다른 선공기와 우선도가 동일하므로, 상대가 선공기를 쓸 때 자기가 더 느리다면 상대의 공격을 먼저 맞게 되며 기습도 실패하게 된다.[* 이는 '''기습끼리도 적용된다.''' 서로 같은 턴에 기습을 쓸 경우, 스피드가 더 빠른 포켓몬의 기습은 성공하며, 느린 포켓몬의 기습은 실패한다.] 상대가 [[신속(포켓몬스터)|신속]]이나 [[페인트(포켓몬스터)|페인트]], [[만나자마자]]처럼 우선도가 더 높은 기술을 쓴다면 스피드에 관계없이 실패한다. 심리전이 크게 작용하는 기술. 더블 배틀 및 트리플 배틀에서는 아군 누구에게 쓰느냐와 관계없이 기습으로 타겟팅한 포켓몬이 공격기를 쓰기만 한다면 기습이 맞는다. 도발에 당한 뒤 후속으로 들어올 기습 콤보를 읽었다면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공격이 무효화되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심리전 양상이 갈리는 상급 테크닉이 나온다. [[후딘]]처럼 방어가 약한 속공형 에스퍼, 고스트 타입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라티오스]]를 그나마 견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신이 공격기를 쓰지 않으면 상대방의 기습도 실패하므로, 공격일변도보다는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하면서 [[대타출동]]이나 [[앙코르(포켓몬스터)|앙코르]] 같은 변화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야습(포켓몬스터)|야습]]과 비슷한 컨셉이어서 그런지, 이 둘을 모두 익히는 포켓몬이 제법 된다.[* PT기라티나 버전 기술 가르침에서도 특히 고스트 포켓몬들이 많이 익힌다.] 심지어 [[팬텀(포켓몬스터)|팬텀]], [[드래펄트]]처럼 고스트 타입인데 이쪽만 익히는 경우도 있다. 두 기술 모두 에스퍼, 고스트에 두 배, 악 타입에 반감이라 노릴 수 있는 약점 범위는 비슷하지만, 기습의 경우는 비자속도 자속 야습보다도 위력이 좋지만 조건부 선공기고, 야습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기본적인 차이점. 또한 기습은 격투와 페어리 타입에 반감되고, 야습은 노말 타입에게 무효화된다는 차이도 있다. [[델케티]]도 이 기술을 유전받을 수 있는데, 노말스킨 보정을 받는 제한적인 자속 선공기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델케티의 공격력이 영 아니어서 큰 의미는 없다. 영판 번역은 'Sucker '''Punch''''지만, 펀치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철주먹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뜻은 맞지만 오역인 희한한 경우인데, 영어권 한정으로 지금까지도 큰 혼란을 주고 있는 부분이다.[* [[http://www.gamefaqs.com/boards/696959-pokemon-x/66783128?page=1|A: 부란다가 철주먹 특성이니 써커펀치를 쓰면 되겠네?/포럼 유저들: 써커펀치 이름만 엄청 그럴싸하지 펀치 기술 아니야. 기습이라는 뜻의 관용구임.]] 참고로 [[부란다]]는 기습을 못 배운다.] 그렇기 때문인지 철주먹 특성을 가졌으면서 기습을 배우는 포켓몬은 지금까지 '''단 한 마리도 없다.''' 홍수몬 같은 경우엔 시라소몬과 카포에라는 배우는데, '''홍수몬은 못 배운다.''' 이 정도면 노린 셈. [[연속펀치]]-[[코멧펀치]]처럼 나중에 나와서 혼란을 주는 것도 아니고 같은 세대에서 동시에 등장한 기술과 특성인데 왜 굳이 이렇게 번역했는지 의문. 여담으로 악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 상어가 모티브인 [[샤크니아]], 전갈이 모티브인 [[드래피온]], 악어가 모티브인 [[악비아르]], 족제비가 모티브인 [[포푸니라]], 호랑이가 모티브인 [[어흥염]]은 모티브인 동물들이 먹이를 잡을 때 숨어서 기습으로 잡는데도 [[창작물의 반영 오류|정작 기습을 못 배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다른 선공기들과 마찬가지로 전방 2칸까지 공격하는 기술로 나오며, 턴 개념이 본가와 다르기 때문인지 페널티가 없는 일반 기술이 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기습, version=131, paragraph=2)] [[분류:포켓몬스터/악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물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