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태풍, rd1=기러기(태풍))] [include(틀: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2> '''{{{+1 기러기}}}[br]Wild goose'''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nser caerulescens.jpg|width=100%]]}}} || || [[학명|{{{#000,#fff '''학명'''}}}]] || ''' ''Anser'' '''[br]Brisson, 1760 || ||<-2> '''분류'''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2|{{{#000,#fff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3|'''{{{#000,#fff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4|'''{{{#000,#fff 강}}}''']] ||조강(Aves) || ||<#FC6,#a71>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 ||<#FC6,#a71> '''상목''' ||가금상목(Galloanserae)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5|'''{{{#000,#fff 목}}}''']] ||기러기목(Anseriformes)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6|'''{{{#000,#fff 과}}}''']] ||오리과(Anatidae)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6|'''{{{#000,#fff 아과}}}''']] ||기러기아과(Anserinae) || ||<#FC6,#a71> [[생물 분류 단계#s-3.8|'''{{{#000,#fff 속}}}''']] ||기러기속(Anser) || ||<-2> [[생물 분류 단계#s-3.8|'''{{{#000,#fff 종}}}''']] || ||<-2>[[거위]][* 한 종이 아니라 회색기러기, 개리가 가축화된 것이다.] [[회색기러기]](''A. anser'') [[개리#2.|개리]](''A. cygnoides'') [[쇠기러기]](''A. albifrons'') [[줄기러기]](''A. indicus'')[* 인도기러기라고도 한다.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극소수의 철새들 중 하나다.] [[큰기러기]](''A. serrirostris'') [[흰머리기러기]](''A. canagicus'')[* 황제기러기라고도 한다.] [[큰부리큰기러기]](''A.fabalis'') [[분홍발기러기]](''A brachyrhynchus'') [[흰이마기러기]](''A erythropus'') [[작은흰기러기]](''A. rossii'') [[흰기러기]](''A. caerulescen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캐나다기러기.jpg|width=450]]}}} || || [[캐나다기러기]][* 엄밀히 말하면 이 새는 기러기속에 속하지 않는다.] || || [[영어]] ||wild goose || || [[중국어]] ||[ruby(雁, ruby=yàn)] || || [[일본어]] ||[ruby(雁, ruby=ガン)] || || [[한자]] ||[[雁]](기러기 안), [[鴻]](기러기 홍) || [목차] [clearfix] == 개요 == 기러기목 [[오리]]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철새이다. 오리과이므로 생긴 것은 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목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강, 바다, 늪가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도 오는데 주로 가을에 와서 봄에 [[시베리아]], [[사할린]], [[알래스카]] 등지로 가는 겨울 철새이다. 크기는 대략 122cm이고, 몸무게는 1.5kg 정도 나간다.[* 물론 기러기도 종류가 여러가지이니 편차가 좀 난다. [[캐나다기러기]]의 경우 성체 수컷은 최대 6.5 kg까지 몸무게가 나가기도 하며 [[고니(조류)|고니]]는 더 무거워서 15kg까지도 나간다.] 새끼는 여름까지 어미새의 보호를 받다가 가을이 되면 둥지를 떠난다. 전세계에 총 16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회색기러기, 흰이마기러기, 흰기러기, 흑기러기, 쇠기러기, 큰기러기, 큰부리큰기러기, 개리, 캐나다기러기, 줄기러기, 흰얼굴기러기, 붉은가슴기러기, 흰머리기러기 등 13종이 찾아온다. [[https://youtu.be/9dx-GRI_zeg |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비교]]. 회색기러기와 줄기러기, 흰얼굴기러기, 붉은가슴기러기, 흰머리기러기는 미조(迷鳥)이고 나머지 8종은 겨울새이다. 시베리아 동부와 사할린섬, [[알래스카]] 등지에서 번식하고, [[대한민국]], [[일본]], 북부 [[중국]], [[몽골]], 서부 북아메리카에서 겨울을 난다. 단체로 비행할 때는 '''우연히''' 먼저 날게 된 기러기를 꼭지점으로 맨 앞에 세운 v자 혹은 w자의 형태로 날아간다. 흔히 맨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대장이라고 알려졌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혼자서는 무리의 선두를 계속 이끌 수 없다. 그러므로 맨 앞쪽 자리는 계속해서 교체된다. V자 형태로 비행하게 되면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만드는 기류를 뒤의 기러기가 탈 수 있게 되어 에너지를 아끼고 오래 날 수 있다. 이 날아가는 모습을 본따서 만든 진법이 안행진(雁行陣)이다. [[강화도]]나 [[연천군]], [[철원군]] 등지에서는 대규모 기러기 떼가 겨울에 날아오는데, 많을 때는 '''하늘이 새카매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온다. 비행하는 데에 딱히 시간대 구분이 없어서 한밤중에 떼지어 날아다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한밤중에 흑갈색의 무언가가 꺼우꺼우 소리를 내며 때지어 날아다닌다면 높은 확률로 기러기이다. 천적으로는 [[참수리]], [[흰꼬리수리]], [[흰머리수리]],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같은 대형 맹금류와 [[삵]] 같은 고양이과 동물이 있다. [[파일:무도 우영우.jpg]] [[회문|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기러기이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 인간과의 관계 == 금슬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기러기가 습성상 짝짓기를 처음으로 한 암수는 한쪽이 죽어도 다른 기러기와 짝짓기를 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대 중국에서는 기러기가 청혼 예물로 쓰였다고 한다. 한국 [[결혼식/전통 혼례|전통 혼례]]에서도 신랑이 기러기 인형을 주는 풍습이 있다. 하지만 기러기가 금슬이 좋고 일부일처제긴 하지만 배우자가 죽으면 재혼한다. 철새라 대중적이진 못하지만,[* 이미 기러기를 가축화시킨 [[거위]]라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굳이 기러기를 잡아먹을 이유가 없다.] 기러기 고기는 상당한 고급 식재료라고 한다. 육질과 맛이 소고기와 비슷해 궁중요리에서 썼다고 한다. 다만, 그냥 굽거나 익히면 누린내가 장난이 아니라서 온갖 재료로 양념을 하여 조리하여 먹어야 한다.[* 이는 [[오리]]도 마찬가지다. 가금류이면서도 붉은 고기이며 그냥 구우면 맛도 [[소고기]]와 비슷하다. 맛은 칼로리에 비례한다. 철새에는 대략 [[시베리아]]에서 적도까지 이동할 지방을 저장해놨다.] 미국 등지에선 거대한 기러기들이 시민을 괴롭히고 쓰레기 봉투를 마구 해집고 다녀서 기러기철이 되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오죽하면 집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라고. 사실 미국에선 이와같은 야생동물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지만 이 기러기들은 무리지어 다니는 데다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서 특히 더욱 심한 편이다. [[거위]]는 기러기 중 회색기러기와 [[개리]][* 각각 서양 거위와 중국 거위의 원종.]를 가금으로 길들인 것이다. == 동요 == === 포스터 버전 === [youtube(ugNaiNuoemI)] ||달 밝은 가을 밤에 기러기들이 찬 서리 맞으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고단한 날개 쉬어 가라고 갈대들이 손을 저어 기러기를 부르네 산 넘고 물 건너 머나먼 길을 훨훨 날아 우리 땅을 다시 찾아왔어요 기러기들이 살러 가는 곳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는 알고 있겠지 [[윤석중]] 작사/[[스티븐 포스터]] 작곡, 기러기 (원제:"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원곡인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은 미국의 노예 해방 이전을 배경으로 한 노래로, 흑인 노예들에게 어질게 대한 주인(Massa, 흑인 영어로 Master를 뜻하는 단어)의 죽음을 애도하는 흑인의 마음을 그린 노래이다. 말 그대로 비극적인 가사.]|| [[쟁반노래방]] [[쟁반노래방/41~60회 #s-6|2002년 9월 19일 방영분(강병규, 이수영, 서지영)]]의 도전곡이며 6소절(1,2절 앞부분, 1절 후렴)로 나왔다. === 박태준 버전 === [[파일:47724plus.jpg]] 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 이 가사의 작사자 윤복진 시인이 한국전쟁 때 월북한 관계로, 이 작품은 금지곡이 돼버렸다. 상세 사항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parksj1221&logNo=222745495521&proxyReferer=|이곳을 참조할 것]] * 관련 문서 : [[가을밤]] , [[찔레꽃(이연실)]] == 관련 문서 == * [[기러기 아빠]] [[분류:기러기속]][[분류:동요]][[분류: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