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tbs.co.jp/chara_img19.jpg]] [목차] == 소개 == [[투 러브 트러블|트러블]] [[트러블 다크니스|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 성우는 [[나카무라 히데토시]], 한국 성우는 [[시영준]]. [[라라 사타린 데빌룩|라라]], [[나나 아스타 데빌룩|나나]], [[모모 베리아 데빌룩|모모]] 세 자매의 [[아버지]]이며 제6차 은하대전의 최종 승자로 혼란기 은하계를 무력으로 제패한 데빌룩 성의 [[왕]]이다. 참고로 이름의 모티브는 미들 네임의 경우에는 대마왕 [[루시퍼]]일 터이나 퍼스트 네임은 [[기 드 뤼지냥|아마도 십자군 전쟁의 기 드 뤼지냥]] 같기도 하지만 공식 언급은 없다. 그냥 딸들의 퍼스트 네임처럼 별 생각없이 지어진 것이 정답일지도. == 상세 == 이 인물의 최대 특징은 작중 시점의 겉모습(상단 일러스트)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지만 [[세계관 최강자|작중 최강자]]라는 것이다. 설정만 보면 [[러브 코미디]]물에 나올 [[캐릭터]]가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 자주 안 나온다. 만화책에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기드의 모습이 트러블 다크니스 16권에서 나온다. 얼굴, 몸매는 완전 딴판인데, 머리 스타일, 귀걸이, 꼬리만 같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이 양반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라라가 리토의 집에 눌러살게 된 이후인데, 이 당시 리토에게 "정해진 기간까지 라라를 지키지 못 하면 '''[[사망 플래그|지구째로 널 박살낸다.]]'''"는 말을 전한다. 이 무시무시한 전언 때문에 리토는 [[마왕]]같은 모습이 아닐까 상상했지만 그 실체는 '''2등신 꼬맹이'''.[* 6권 참조] 더구나 기껏 지구에 납시어 한다는 짓이 여자아이들을 실컷 [[성희롱]]하고서 리토를 [[형]]이라고 부르며 책임을 떠넘기는 등의 한심한 작태라 과연 그 무시무시한 왕이 맞나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진지해지니 [[테니스의 왕자|서브만으로 땅에 크레이터를 만들지 않나]] 리토가 라라와 [[결혼]]하지 않을 것 같자 힘을 살짝 개방했는데 '''지구가 흔들리는 등''' 설정대로 가주신다. 더 무시무시한 건 작중 시점의 모습이 은하통일전쟁에서 힘을 너무 많이 써서 그리 된 것으로, 한계가 넘는 힘을 쓴뒤에 반작용으로 어려지는 것은 데빌룩성인의 특성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진짜 모습일 때의 힘은 짐작도 안될 수준이며, 라라의 회상에서 나오는 전성기의 모습은 번개머리 [[미청년]] 타입.~~하긴 [[저스틴(투 러브 트러블)|어느 만화가 어시스턴트]]도 저때는 멋있는 검사 같다.~~[* 이 친구가 본편에서는 [[개그 캐릭터]]라서 그렇지 엄연히 기드의 우주 제패를 도운 공신이라는 걸 잊지 말자. 게다가 친위대 대장으로 임명될 수준이면 얼마나 강한건지는 말이 필요없는 수준. 작중 본 실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개그씬으로 망가져버려서 그렇지 [[금빛 어둠]]과 호각으로 싸우며 망가지기 전까지 넌 나를 이길 수 없다며 폼을 잡는 모습을 보면 틀림없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다. 결정적으로 딸바보 성향이 있는 기드가 지구에 간 딸들의 안전을 위해 저스틴을 붙였다는 것 자체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 [[파일:attachment/b0012149_50cb7abf90647.jpg|width=550]] 다크니스에서 나온 [[전성기]] 시절의 모습. 그러나 무시무시한 전투력으로도 딸내미들 고집은 어찌할 수 없어 맏딸 라라는 얼렁뚱땅 지구에 눌러앉아 버리고 ~~[[공부]]하기도 싫고~~ 언니 없어 심심하다며 [[나나 아스타 데빌룩|딸내]][[모모 베리아 데빌룩|미들]]도 리토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그래도 허약하고 불안한지구인을 맏딸의 신랑으로 인정하고 딸들의 행동을 존중하는 걸 보면 대충 자식 사랑이 넘치는 [[딸바보]] 아버지 같기도 하지만, 문제는 리토를 인정한 이유중 하나가 '''빨리 왕위 물려주고 놀고 싶어서'''인 것을 보자면 역시 그리 정상은 아니다.[* 사실 이 인물의 성격을 생각하면 독자들에게도 본인 스스로도 난세에 어울리지 치세에는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라 치세에 어울리는 후계자에게 얼른 물려주자는 생각으로 라라의 짝을 만들어주려는 것 같다.] 이런 --놈--분을 (아마도)[[유우키 리토|미래의 장인으로 모시게 될 인물]]에게 잠시 묵념을.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리토에게 라라를 위해 무엇을 해줄수 있냐고 묻거나 리토의 [[우유부단]]한 면에 실망해 라라와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등 호색한 같은 면은 버리고 딸바보스러운 모습이 강조되며 리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구를 파괴하려 하는등 폭군스러운 면도 보인다.[* 이 때 전기가 발산하고 옥상의 바닥이 꺼진 것처럼 부숴지는데 아무래도 전기능력과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다크니스 59화에서 데빌룩 성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부인 세피 여왕님을 걱정하게 만들었는데, 실은 저스틴과 친위대에게 [[네메시스(트러블 다크니스)|네메시스]]를 쫓으라고 명령해놓은 상태였으며 그대로 전뇌공간으로 유도한 뒤에 그녀 앞에 [[간지폭풍|본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리토까지 덩달아 오게 되었지만 영문을 몰라하는 리토에게 저스틴은 그분이 힘을 조금만 보여준다면 지구는 순식간에 [[먼지]]가 되니 이 공간으로 끌어오게 한 거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다음, 60화에서는 말그대로 네메시스를 그냥 쳐발라버린다. 어떤 수준이냐면 네메시스의 근거리 공격은 죄다 씹어버리고--[* 그거는 아니고, '초근거리 공격'(나름대로의 [[궁극기]]?) 시연 전에 [[에네르기파]]급 꼬리빔을 쏴 버리는 바람에 시연취소됐다(...)]--, 근처의 다크매터를 실체화해서 검들로 내려찍으면 주먹 한방에 검들을 모두 부수며, 네메시스의 재생속도를 넘는 속도로 공격한다. 심지어 양손을 안쓰고 그저 꼬리만으로 네메시스를 가지고 놀 정도. 아무리 봐도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 것 같지가 않다. 결국 네메시스는 몸에 다크매터 구멍이 난 채로 너덜너덜해졌고, 이 상황에서 항복을 제의하였으나 오히려 도발을 시전하는 네메시스를 보고 결국 빡치게 되어버렸다. 61화에서도 가짜 딸을 쳤을 때...이렇게 질문한다. >네메시스:.........어떻게 알았지? 내 팬티를 재현하지 않아서 그런가? >기드: 바보냐? 부모가 제 딸을 어떻게 잘못보냐? >모모: 아바마마... 딸을 잘못 보는 아버지는 없다며 모모로 트랜스한 네메시스를 순식간에 간파한다거나 다크매터의 침식을 스스로에게 전격을 퍼붓는 방식으로 무효화시키는 등 [[세계관 최강자]]의 위엄을 잔뜩 뽐내며 네메시스의 에너지를 전부 거덜내버린다. 리토가 네메시스를 자기 몸에 빙의시켜 소멸을 막자 무슨 짓이냐며 따지지만, 리토의 답변을 듣고 어느 정도 만족한 듯 네가 옳았음을 증명해 보라는 말을 남기고 저스틴과 함께 퇴장한다.[* 장녀 라라의 일단은 약혼자이자 예비 사위가 우주 최강의 지배자인 자기에게 [[깡]]있게 나오는 것을 높이 산 면도 있는 걸로 보인다. 사실 딸들이 연모하는 유일무이한 남자에게 괜히 해코지를 했다가 딸들과 평생 척을 질 수 있기도 하니 묵인해준 면도 있겠지만.] 그리고 62화에서 아내인 [[세피 미카엘라 데빌룩]]이 "어디서 어떤 여자 찾으러 돌아다녔다고!?" 라고 바가지를 긁자 당황해하는 중... [[공처가]]인 것 같다.[* 기드 본인이 네메시스 토벌에 집중하느라 세피의 연락도 받지 않고 오리무중이었던 것도 작용.] 현 시점에서는 힘이 회복돼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것 같다. 70화에서 아내 곁에서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이 나온다. 73화에서 아내인 세피가 모모에게 말하길, 자신의 얼굴을 보고 전혀 매료되지 않고 이성을 가진 기드에게 반하고 이 사람이야말로 내 운명의 사람이라고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투광으로 싸우는 것만 관심있던 기드가 그녀를 무시하자 결국 세피가 마지막에 기드를 덮쳐 넘어뜨리고 강제적으로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우주최강이라고 할 강자였던 기드가 그렇게 맨 몸인 여자에게 함락되었을 당시 기드의 표정은 세피가 회고하길 잊을 수 없다고.... == 기타 == 좋아하는 것은 딸들과 부하들, 싫어하는 것(혹은 어려워하는 것)은 아내(!)와 [[정치]]이다. 정치를 싫어하는 거야 리토에게 얼렁뚱땅 왕위 물려주고 놀고 싶어하는 것만 봐도 자명하지만, 은하 제일의 미녀라는 아내 [[세피 미카엘라 데빌룩]]을 어려워하는 것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드가 꽉 잡혀사는 [[공처가]]일거라고 독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아내 세피가 직접 등장하지 않은 트러블 당시에는 천진무구의 끝을 달리다 못해 의도치 않게 주위에 준민폐 비스무리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라라나 (악한 방향은 아니지만)음험하기가 끝을 알 수 없는 모모의 어머니이니 세피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예상되기도 했다. 다만 다크니스 49화에 등장한 아내 세피는 딸내미들과는 달리 기품있고 성숙한 여성이며, 기드가 자신을 전쟁에서 구해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기드는 이 만화에 만연한 [[하렘]]지상주의, 거기다 첫 등장 장면에서 여학생들을 성추행하는 호색한 변태의 이미지지만 정작 [[첩]]은 두지도 않고 바람을 피지도 않는[* 아내에게 꼼짝도 못하기 때문이라는 작중 언급이 있다. 62화에서 네메시스 토벌건을 일단락 지은 후 돌아왔을 때 세피는 기드가 다른 여자와 외도라도 저지른 줄로 착각해 바가지를 긁자 쩔쩔멨다. 또한 세피는 하렘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고히 가진 인물. ~~그런데 나중에 사위한텐 간접적으로 허락한다.~~] 73화에서는 자신을 계속 받아들여주지 않자 세피가 기드를 덮쳤다고 하니 그때 기억이 생생한 기드가 세피를 계속 어려워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딸들을 소중히하는 딸바보 아버지이기도 하다.[* 61화에서 네메시스가 모모로 변신해 기드를 속였지만 기드는 딸도 못 알아보는 아빠가 있냐며 단번에 간파했다.] 그래도 세피의 선천적 매혹 능력에 내성이 있는 거의 몇 없는 남성으로[* 작중 호색한 면이 있는것을 보면 매혹 능력을 떨칠정도로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것 같다.][* 아니면 호색한 면 자체가 세피에게 꼼짝도 못하는 것에 의한 반동으로 생겨난 것일수도 있다.] 어린 시절 곤란에 빠져있던 세피를 구해준 것이 바로 기드였다. 세피는 그때 봤던 기드의 올곧은 눈동자를 보며 인연을 느꼈던 걸로 나온다. 이때 매우 미소년이던 아이가 지금의 모습이 된다는 걸 생각하면 갭이 심하다. 다크니스 59화에서 오랜만에 본래 모습이 됐을 때도 여고생 딸내미들을 둔 아빠보다는 미청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 아직까지 기드가 재출연하는 에피소드가 다크니스 애니판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니판 다크니스 1기 OVA에서 만화판 다크니스 59화를 표현하기 위해 잠시 출연한다.] 일본판 성우가 작고한 상태라 성우 변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OVA에서 회상으로 재등장한 그의 모습은 현재 시간대가 아닌 아내와 눈이 맞았을 당시의 과거 시점이었기때문에,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분류:투 러브 트러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