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수목 [[정령]]의 일종 ==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영국 각지의 숲에 있다. 나무의 줄기가 몸체고, 땅에 뻗어 있는 뿌리 모양의 발을 가지고 있으며 잎이 무성하게 달린 나무의 가지가 팔이기 때문에 숲속의 다른 나무들과 구별이 가지 않는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끔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잎 속에 얼굴을 가린 채 주변을 살피고 있다. 숲을 어지럽히려는 자가 잠입해 들어오면, 큰 나무가 잘리는 소리, 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가지가 부러지는 소리 따위를 내면서 숲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 가라! 그린맨의 주연. == [[파일:attachment/그린맨/f.jpg|width=550]] (가운데 이미지의 주인공이 그린맨.) 신장 19미터(통상시에는 187센치), 체중 11만톤, 점프력 28미터 [[가라! 갓맨]]의 후속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인 가자! 그린맨의 주연. 초등학교 어린이인 두명의 형제(배우들은 무작위)가 가지고 있는 소환기인 그린맨 볼에서 나타나는 히어로. 전신의 몸이 98%의 기계로 이루어진 사이보그 이다.--[[가면라이더 ZX]]?-- 위험에 처하면은 '''그린맨 볼!'''의 발성으로 소환기를 하늘 높이 들어올리면 찬란한 효과음가 함께 태양빛을 받아서 소환된다.[* 소환시에는 파란색 종이를 뚫고 나오는게 인상적.] 평상시의 신장은 187센치 이지만은 페르페의 명령에 따라서 '''적의 괴수가 거대화 하면은 그린맨도 거대화'''하며 '''그린맨! 자이언트 머신 체인지!'''의 구호로 전신의 메카닉 성체가 작동하여 19미터의 거인으로 거대화 하며 주로 프로레슬링을 이용한 파워풀한 전법을 사용한다. 주요 무기로는 극중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린맨 보우라는 장봉을 사용하며 피니시 기술은 가슴에 숨겨진 뚜껑을 열어서 전 포격으로 발사하는 기관총인 그린맨 어택이 있다. 이 외에도 버클 에서 발사하는 화살형태의 마취 총알인 그린맨 보우나 어설픈 특수효과로써 빔을 쏘는그린맨 플래쉬등 각종 수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파일:external/pds.egloos.com/b0040388_1555317.gif]] 갓맨 보다 주변의 사물을 이용한 전투가 많다는 점도 그린맨의 특징. == [[돌아온 그린맨]]의 주인공 == [[EBS]] [[돌아온 그린맨]]의 주인공으로 [[환경전사 젠타포스]]의 선대격이다. 물론 한쪽은 특촬물이고 한쪽은 어린이 드라마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본명은 최동욱으로 평소에는 초록방송국의 PD로 활동하다가 환경오염 외계인(막가조, 편대장)이 나타나면 옥상으로 올라가 변신하여[* 변신씬이 주제가가 흐르는 동안 비상계단을 오르는 것으로, 노래가 끝날 즈음에는 어느새 옥상에 도착해 그린맨으로 변신을 마친 상태다.] 출동한다. 그의 정체는 안드로메다 성운 '자연그대로' 행성의 왕자이며, 자연그대로 행성이 기레쓰 군단의 침략을 당할 때 지구로 피신하여 환경지킴이 그린맨으로 활동한다. PD로 일할 때는 환경미화원을 일일 환경 교육을 담당할 환경교육가로 착각하는 등 상당히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 MBC의 '''"[[웃으면 복이와요]]"'''에 나온 코너 중 하나 == 1994년 MBC 개그 프로그램인 '웃으면 복이 와요'(이하 웃복)의 개그 코너 중 하나. 그린맨을 연기한 사람은 당시 대머리 캐릭터 빛나리가 주인공인 '내일은 빛나리'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던 개그맨 최성훈이 맡았다. 본래 환경을 어지럽히는 모습을 보면 변신해서 혼쭐내주는 역할로 1화에서 변신을 할 때 우뢰매 처럼 목소리가 성우 목소리로 바뀌었는데 2화부터 그냥 최성훈의 목소리 그대로 방영되었다. 이후 라이벌인 블랙맨이 등장해 양강구도로 갔는데 본래 목적이 어디갔는지 둘이서 솜방망이 대결만 계속 보여주다 소리소문 없이 종영되었다. == 해군 재활용 및 청소담당자 별명 ==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에서는 '그린맨'이라는 이름으로 재활용품이나 각종 쓰레기들을 수집하여 정리하는 당번을 두고 있는데 주로 짬없는 이병(일병)이 담당하게 된다. 어째서 그린맨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미국]]의 [[괴담]]에 등장하는 인물 == 미국 [[펜실베이니아]] 일대에서 사우스 파크의 한 국도 근처 폐터널 인근을 걷으면 '그린맨'이라고 불리는 얼굴 없는 남자가 나타나 희생자의 얼굴을 빼앗아 간다는 [[괴담]]이 횡행했다. 사실 이 '그린맨'은 실존 인물로, 괴담과는 전혀 관계 없는 평범한 남성이었다. 괴담의 실제 주인공은 레이먼드 로빈슨이라는 남성으로, 8세였던 [[1919년]]에 전신주 위에 있던 새 둥지를 내리려다가 그만 [[감전]] 사고를 당하면서 전신[[화상]]을 입어 얼굴이 녹아내리고 [[팔]] 한쪽을 잃었다. 사고로 얼굴을 잃은 로빈슨은 집에서 홀로 작은 소품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것을 싫어해서 혼자 집 안에서만 생활했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주로 인적이 없는 밤에 국도를 따라 터널 인근을 산책하는 것이 로빈슨의 유일한 낙이었다. 실제로는 괴담이 아니라 오히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셈. 그런데 밤에 산책하던 로빈슨을 마주친 사람들이 놀라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운전 중에 그를 목격한 사람들이 자동차 전조등 불빛에 반사된 그의 얼굴이 초록빛을 띠는[* 화상 흉터로 붉어진 얼굴이 전조등의 노란 불빛 때문에 초록빛으로 보인 것이다.] 모습을 보고 '그린맨'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후 얼굴을 빼앗아간다는 괴담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이 그린맨 괴담의 진실이었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이 호기심에 로빈슨을 보기 위해 그가 좋아한다고 알려진 맥주와 담배를 가져오는 일도 왕왕 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괴담]]을 가장한 [[막말]]인 셈이다. 이런 로빈슨의 사연은 1960년 펜실베이니아의 지역신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한 기자에 의해 기사화되면서 알려졌다. 로빈슨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오랜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외모 때문에 끔찍한 소문에 시달렸지만 누구보다도 선량한 사람이었으며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갔다고 한다.[* 사실상 로빈슨은 [[대인배]]라고 할 수 있다. [[감전|감전 사고]]를 당했음에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로빈슨의 선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호기심에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도 흔쾌히 응해 주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상으로 인한 흉측한 외모 탓에 괴롭힘도 많이 당했는데 결국 1982년 평소 산책을 다니던 터널 근처에서 [[특수폭행|집단폭행]]을 당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이후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985년에 [[한(감정)|한]] 많은 [[인생]]을 스스로 마무리했다. 아마도 [[사후세계]]에서는 사람들의 [[편견 및 고정관념|편견]]에 시달리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므로 적어도 [[이승]]에서보다는 [[행복]]했을 것임은 씁쓸하지만 사실이다. 로빈슨의 사후에도 아직까지 그린맨 괴담을 믿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프리한 19]]의 '괴담, 진실을 알려주마 19' 편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레이먼드 로빈슨의 사연을 다루었다. 프리한 19에서 사연을 소개한 MC들인 [[한석준]], [[오상진]], [[전현무]]는 그린맨 괴담에 대해 "괴담이 아니라 한 사람의 슬픈 인생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말미에는 '''누군가의 [[고통|아픔]]을 [[괴담]]으로 떠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XF8fNkfzL4|서프라이즈 방영분 편집본]]), ([[https://youtu.be/YCKDpv-bd7s?t=1837|프리한 19 방영분]]) > '''이제부터라도 공포스러운 괴담의 주인공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 > [[프리한 19]]에서 해당 사건을 직접 소개한 [[한석준]] 아나운서가 마지막에 말했던 핵심적인 [[메시지]] [[분류:동명이인]][[분류: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