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천원돌파 그렌라간/등장 메카]] [include(틀: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메카닉)] [include(틀:그렌라간 시리즈)] [[파일:Gurren.jpg]] [목차] == 개요 ==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닉. 일본어 '구렌(ぐれん)'에서 따왔다는 느낌이 강하다. 구렌은 한자에 따라 복수의 뜻이 있는데, 특히 [[그렌단]](구렌단/グレン団)이라는 단체 이름은 일본의 구렌타이(愚連隊)[* 현대에는 불량소년의 집단을 뜻하지만 유래가 된 것은 메이지 시대부터 존재했던 집단의 이름이고 쇼와 초기에는 [[관동대지진]]으로 힘이 약해진 야쿠자와 대립할 정도로 세력이 강했다고 한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제목인 홍련(紅蓮) 역시 구렌이라는 발음을 의식한 것일 수도 있고 처음부터 구렌의 이름 유래였을 수도 있다. 이름을 지은 건 [[카미나]]인데, 카미나가 탈취하기 전에는 '갠서'라는 [[간멘]]으로 활동했다. === 상세 === 2화에서 [[카미나]]가 수인으로부터 강탈해 탑승하는 [[간멘]]. 머리통 밑에 빈약한 다리가 달린 일반적인 얼굴 한개짜리 간멘들과는 달리 하반신이 멀쩡하게 달려있으며 다리도 굵고 듬직하게 생겼다. 얼굴은 해골 내지 [[오니]]에 가깝고 [[캇파]]를 닮은 듯한 정수리를 갖고 있다. 탈취 직후에 카미나가 지나치게 격렬하게 다룬 탓에[* 본래 거대한 두자루의 대검을 활용하는 기체였는데, 대검은 놔두고 맨주먹 맨다리로 격전을 치뤘다.] 원래 기체에 달린 가느다란 팔과 다리가 대파되고 이후 좀 더 튼튼한 팔다리[* 아래 사진의 좌우쪽에 있는 두 녹색 간멘이 라간 임팩트에 뚫려 동체만 폭발하며 팔다리를 남겼던 탓에 그 잔해를 수습해 재도색하여 장착했다.]를 단 현재의 그렌의 모습으로 개조되었다. 그렌의 탈취는 나중에 다른 인간들도 간멘을 뺏어 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모인 것이 [[대그렌단]]과 그 원군. === 작중 활약 === [[파일:external/c070233e19c25bc9d1329487e45b40a67e8b8341db4bc8cd1fa9ec5e89268693.jpg]] 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원래는 수인 소대장이 타고 온 주황색 해골머리 모양의 간멘 '갠서'였으나 카미나가 단순히 '얼굴이 맘에 든다'라는 이유로 라간의 도움을 받아 [[Grand Theft Auto 시리즈|타고있던 수인 소대장을 쫓아내고 빼앗아 탔다.]] 탈취한 후엔 쓰러뜨린 다른 간멘들의 잔해로부터 수거한 부품[* 팔과 다리 및 어깨 방패. 갠서의 원래 팔과 다리는 카미나가 격렬하게 싸우다가 박살나버렸다. 정황상 원래 팔다리는 격투같은 근접공격에는 부적합했던 듯 하다. 갠서와 같이 쳐들어온 부하 간멘 두 대의 전체 모습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팔다리가 그렌의 팔다리와 색만 다를 뿐 형태가 동일하다. 그렌의 팔은 본래 개구리를 닮은 간멘의 팔이었고 그렌의 다리는 뾰족한 귀가 달린 인면봇 간멘의 다리였다. 게다가 인면봇 간멘의 손등 부분을 자세히 보면 그렌의 어깨방패와 형태가 동일하다.]들을 달고 약간의 개조와 장식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갑툭튀]]한~~ [[선글라스]]는 갠서 시절 때 들고있던 검을 깎고 잘라서(...) 만든 것.~~분명 용접한 것 같은데 탈착이 가능하다~~ [[시몬]]의 [[라간]]과 합체하여 [[그렌라간]]이 된다. 무기라곤 검이나 부메랑으로 쓰는 선글라스 뿐이지만, 그렌라간으로 합체를 하면 코어머신인 라간이 컨트롤을 지배하고 나선력이 공급되면서 전신에서 드릴을 다양한 형태로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짜리몽땅했던 팔다리가 길어지면서 체형이 인간에 보다 가까워진다.[* 설정상 나선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형태가 인간형이다.] 거기다가 합체하면 그렌의 손상까지 완벽하게 복구된다. 다만 나중에 밝혀지게 되지만, 이 복구능력은 기체가 입은 손상을 [[나선력]]으로 '''잠시''' 회복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만약 그렌이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그렌라간으로 합체하면 손상이 회복되지만, 합체를 해제하면 다시 손상이 돌아와 있다.] 그렌라간에 비해 출력이고 내구도고 다 한참 떨어져서 만약 그렌라간의 합체가 실패했거나 그렌 상태에서 그렌라간처럼 닥돌했으면 카미나는 훨씬 일찍, 그것도 허무하게 사망했을 것이다. 일례로 8화에선 [[티밀프]]의 간멘인 [[뱌코우]]의 공격에 그렌의 다리가 두부처럼 뚫렸다. 반면 그렌라간은 뱌코우의 빔 공격을 '''손바닥으로''' 막았다. 13화에선 그렌라간 상태에서 비행형 간멘을 등에다 장착해서 비행이 가능해졌다. 그후로 그렌은 그 비행형 간멘을 선글라스와 함께 더블 부메랑 스파이럴 같은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떼어내지 않는 한 계속 등에 달고 다닌다. 작중에선 [[다얏카이저]]와 더불어 파일럿이 여러번 바뀐 기체다. 다만 다얏카이저는 원 파일럿인 다얏카는 안 죽고 단순히 파일럿이 바뀌는 케이스지만, 그렌은 원 파일럿인 카미나가 죽게 되면서 기존 파일럿을 상실해서 새로운 파일럿을 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카미나가 죽은 뒤엔 키탄이 잠깐 탔지만 시몬이 혼자서 조종을 다 하려는 태도 때문에 시몬에게 질려서 내렸다. 키탄 다음엔 [[로시우 아다이]]가 타서 텟페린 함락 때까지 정식 파일럿이었고, 로시우가 중간에 행동불능일 때에는 [[요코 리트나]]가 탔다. 7년 후엔 [[키논 바치카]]가 시몬이 무간과의 전투 도중 도망치거나 전사하는 걸 막겠다고 폭탄과 함께 탔다. 시몬이 감옥에서 빠져나온 뒤부턴 [[비랄]]이 그렌의 정식 파일럿이 됐고, 안티 스파이럴 격파 후 20년 뒤에는 코어드릴을 [[기미 아다이]]가 물려 받았기에 라간엔 기미가 타고, 그렌엔 기미의 동생인 [[다리 아다이]]가 타는 것으로 보인다. ====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 [[합체 따위 엿이나 먹어!]]에서 흰색 기체가 나오는데 오리지널 캐릭터인 히비키가 탄다. == 관련 문서 == * [[넌그불]]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그렌, version=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