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전통공예)] {{{#!wiki style="margin:0 0 1em 1em;float:right;font-size:.95em;text-align:center;width:400px;max-width:100%;min-width:40%;" [[파일:wolji_inmyeonwa.jpg|width=100%]]{{{#!wiki style="margin:0 0 5px 0;" [[동궁과 월지|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출토 귀면와.}}}}}} [목차] [clearfix] == 개요 == 귀면와([[鬼]][[面]][[瓦]])는 험상궂은 얼굴을 새겨 사래 끝에 붙이는 장식 기와로 흔히 [[도깨비]] 기와라고도 한다.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 재액(災厄)방지용으로 장식했다. 무시무시한 얼굴을 가진 존재들을 수호신으로 삼아 귀신이나 액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서양의 [[가고일]]과 비슷하며 [[장승]]과도 비슷한 일면이 있다. == 기원 == 그 기원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설명은 인도의 [[키르티무카]]가 중국을 거쳐서[* 이 과정에서 중국에 있는 [[도철]]문과 엮어서 반박한 글이 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도철문은 [[산양]]의 머리와 유사한 형태로, 눈과 '''뿔'''이 그 특징이다. 전기 청동기에는 산양의 머리 모양이던 것이 후기 청동기에 들어서면 '''눈과 뿔만''' 남는다. 때문에 귀면와와의 연관성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들어왔다는 것이다. 인도나 동남아시아의 사원에 나타나는 키르티무카의 모습이 귀면와의 얼굴 형상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http://en.wikipedia.org/wiki/File:KirtimukhaP1040930D1.jpg|태국의 한 사원에 조각된 키르티무카]]) 키르티무카만이 아니라 [[야차]] 역시 동남아시아 미술 양식에서 똑같은 양식으로 표현된다. 그 외에 본래는 용의 얼굴을 묘사한 '용면와'이며 '귀면'은 후대에 일본인의 관점에서 본 오해라는 주장도 있지만[[http://blog.naver.com/kcd5707?Redirect=Log&logNo=120018282479|#]] 딱히 가능성 높은 주장은 아니다. 유물만 봐도 사람과 같은 전신이 표현된 귀면 도안도 발견되며[[http://terms.naver.com/entry.nhn?cid=4499&docId=1794766&mobile&categoryId=4499|#]] 결정적으로 귀와(鬼瓦)는 현대의 창작된 단어가 아니라, '''조선 시대 문헌에서도''' 확인 가능한 단어다.[[http://luckcrow.egloos.com/2473955|#]] 따라서 새로운 문헌적 근거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도깨비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실제 그림들을 맞춰보면 귀면와는 치우의 얼굴상과 일치하는것을 볼수있다. 박물관에서는 귀면와(鬼面瓦)와 함께 수면와(獸面瓦), 괴수면와(怪獸面瓦) 등의 표기도 같이 사용한다. == 여담 == || [[파일:208-1.jpg|width=100%]] || [[붉은 악마]]의 상징인 '[[치우]]천왕기'는 귀면와의 얼굴이 [[치우]]라는 가설에 따라 만든 것이다. 한국 특수부대 사이에서 미국의 [[퍼니셔]] 해골처럼 상징마크로 선호되는 편이다. [[https://m.blog.naver.com/hbt3840/222306121515|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었던 대한민국 경찰 특수부대의 패치]] [[분류:건축 소재]]